리뽀 까라와찌(Lippo Karawaci) 지역에 대해서 글을 올릴까 합니다.  

제게 이곳은 제2의 고향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첫발을 자카르타에 내딛었지만, 제 삶의 진정한 주리를 튼 곳은 여기지요..
저는 이 곳에서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저의 사랑스런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훨씬 그 이상의 세월을 앞으로 이 곳에서 보내지 않을까..생각을 해보는데, 그 이유로 자카르타 부근은 물론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이곳처럼 주변환경이 완벽하게 갖춰진 지역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리뽀 까라와찌 내 부동산 광고입니다.>

자카르타 국제공항에서 서남방향으로 약 10여분만 달리면 이곳이 나옵니다.
이곳은 인도네시아에서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주택단지나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이 너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쇼핑센터나 교육환경이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명한 공기와 혼잡하지 않은 교통편, 나무와 잔디로 뒤덮인 주거환경은 우리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기에 족할 것입니다. 

<지역 내 셔틀버스>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고 저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외국에 나가 살게되면 반드시 조용하고 깨끗한 곳에 단아한 단독주택에 살기를 원했었지요.

이곳은 그런 제 맘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단지 내 주택들은 각기 저 마다의 모양새를 뽐내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통일된 경우도 간혹 보이지만, 대부분은 설계 당시부터 주인이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자,,한번 길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이 곳의 주택 몇몇을 한번 만나볼까요.

또한 길가 말고도 타운 형태로 단지를 구성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규모가 큰 곳도 있고 또 아담한 곳도 있습니다.

'디쥬알(DIJUAL)'이란 현수막 광고가 보이지요? 이건 집을 내놓겠다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거래는 매매가 있고 렌탈이 있는데 보통 년 단위로 계약이 이뤄집니다. 한국과 같은 전세의 개념이 아니고 월세 혹은 년 단위로 지불을 하는 형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