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각국 기업문화 살포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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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7-28 15:08 조회3,276회 댓글0건본문
한국 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기업문화를..
짧은 식견이나마..주위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보고 올려 봅니다.
(한국 사람과 대등하거나 더 많이 연봉 받는 인력들 위주입니다.)
전반적인 성향이 그렇다는 거구..
이건 경제 상황이나, CEO의 성향, 직계 상사에 따라서
많이 좌우됩니다.
뭐 제가 밑의 모든 회사 다 다닌건 아니고,
거기서 근무하는 사람들 중 친구도 있고,
아는 사람도 있어서..옆에서 지내면서 본거라서
상당히 주관적입니다..ㅋㅋ
근뒤 기본적으로..
사장 바뀌면 자기 취향에 맞춰서..
상위권은 대폭 물갈이 되고,
상사한테 잘 보여야하구,
열심히 일해야하구,
자기한테 맞는 직장이 따루있고..
직장상사 X같은 넘 만나면 힘들구..
기본적으로 직장생활은...
세계 어디나 기본은 비슷합니다..ㅋㅋ
실제 다양한 국가 기업에서 일하신 분들은
추가 리플 주세여..^^;
(근뒤...역시 다녀보고, 넘 잘아는 곳이..
비평하기가 쉬워서 그런지 몰라도..
쓰다보니..한국 기업쪽을 편파적으로..
좀 나쁘게 쓴듯하네여..ㅋㅋ
이해하고 넘어가시길..ㅋㅋ)
1. 미국 기업문화
회사도 Professional하고..
직원도 Professional합니다.
철저한 성과 및 능력주의이고
개인도 자신의 경력과 몸값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회사도 능력과 결과 위주의 인재를 요구합니다.
이직 전직에 대해서 직원의 생각이 개방적이고,
회사도 능력 안되거나 필요없는 인원은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정해진 시스템에 따라서
가차없이 해고합니다.
개인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서, 몸값을 많이 받는 것이고
회사는 회사에 맞고 높은 Performance를 창출하는 인력을 요구.
따라서, 이미 회사와 정해진 계약에 의거하여, 업무외 시간과
휴가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장합니다.
(본사 아시아 태평양 최고 책임자가 일정 및 다음 행선지 문제로,
주말에 오니까, 자기 직계 상사인데도,
차량 한대/기사한명 배정하고 끝~~, 최고 책임자도 알아서 호텔 이것 예약해달라,
자칼타 근교 갈만한곳 정보달라..그것으로 땡..한국 회사 같으면? ㅋㅋ)
2. 일본 기업 문화
요즘 많이 바뀌긴 했는데..
미국식 MBA니..경영 합리와 등으로..
그래도 기본적인 배경 마인드는..
회사는 가장과 같은 위치입니다.
일단 정직원이 되면, 그 직원이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지원 및 고용 보장 해줄려고 노력하고,
직원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최선을 다해서 회사를 위해서
성실히 노력합니다.
공동 운명체적인 성격이 강함.
짬밥 순대로 승진합니다.
(ex.IMF시절, 일본 토요타인가..혼다에서..회장한테, 직원을
불가피하게 감축해야한다고 보고 올리니, 직원 자를려면,
사장들 먼저 할복자살하라구.)
고용은 정규직 되면 좀 안정적이긴 한뒤,
직장과 개인 생활과의 구분이 좀 애매합니다.
대신, 최근에는 비정규직을 많이 뽑고, Masa Percobaan을 길게 가져가더군요.
정직원 되기힘들어짐..ㅋㅋ
3. 유럽 기업 문화
공통적으로 회사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다니는 것이며, 자기 완성의 하나의 도구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뒤..각 나라별로 민족별 기질에 따라서 많이 틀립니다.
기본적으로 업무시간중에는 최대한 능력을 발휘해서 일하고,
업무 이외의 시간이나 휴가는 개인에게 절대적인 우선권이 있음.
기본적으로는 회사와 계약과 업무 시스템을 우선합니다.
1) 프랑스
감성적인 측면이 강함. 휴가 안쓰고 일한다..절대 이해 못함..ㅋㅋ
개인 생활 존중 많이 되는 편, 개인적인 문제가 회사생활에 영향미쳐도 심각한 수준아님..
그럴수있다 용인하는 편..
2) 독일
유럽계 직장중엔 최고 빡센편입니다. 기계적으로 최대한 효율을 내길 원하고,
일정도 살인적으로 짜여있습니다.
진짜 기계의 쉬지 않는 톱니 바퀴가 뭔지 확실히 체감
계획적이지 않은 사람은 힘듦.
그래도 최소한 일할땐 확실히 일하구,
쉴때는 확실히 또 쉬더군요.
3) 이탈리아
감성적인 측면 강하고, 좀 놀자 분위기..ㅋㅋ
근뒤..보스도 놀자 분위기라서..그것 맞춰줄려면..
밑의 사람이 일 열심히해야함..ㅋㅋ
4) 영국
딱 정해져있음. 이성적이고 논리적임
미국회사랑 분위기는 좀 비슷한뒤, 능력에 따른 파격적인 인사는 드문편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함, 과정이 합당했으면
결과가 나쁘더라도 책임을 묻지않더군요.
5) 네덜란드
프랑스와도 좀 비슷한뒤..
좀 짭니다..ㅋㅋ
4. 인도네시아 기업문화
뭐 이건 잘 아실듯..ㅋㅋ
리플 주세여..ㅋㅋ
5. 한국 기업문화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중심)
현재 상황도 힘들구, 과도기적이고,
기업 문화 자체가 한국 80~90년대 초반인 곳이 대부분이라서..
70% 혹은 그 이상의 기업들은
일본, 미국의 안좋은 점 다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에 충성을 기대하구, 개인생활/직장생활 구분이 모호하면서, 자를때는
미국식으로 가차없이, 과정 생략 결과만 놓구..ㅋㅋ)
거기에 군대 문화까지 있어서 (은근히 개인적인 충성도 기대하죠..ㅋㅋ)
..특히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이..
한국 출장자 혹은 회사 손님 또는 회사생활의 연장선의 골프등의 주말/휴일 킬러도 있고해서..
특히 인도네시아는 직장생활하기 만만찮죠.
미국 회사의 경우, 인사고과 및 보상 체재가 잘되어있어서..
정말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목표 달성율이 좋으면, 영업처럼
눈에 보이는 보직이 아닌 지원부서라도
빠른 진급 혹은 연봉에서 차이가 납니다.
한국 회사는 지원부서는
열심히 일하는 기본이고, 당연한거다 딱 한마디면 끝남..ㅋㅋ
눈도장 + 개인 충성 + 주말 회사활동 병행 + 돌발 상황에서의
유연한 대처까지 해야합니다..ㅋㅋ
한국 회사의 특유의 미덕이라고하면..
이전에는 위의것을 다 감안한..
머슴 살이 끝날때 한 살림 채려주는 미풍양속과,
보스의 기마이, 상사에게 충성을 바친 만큼 돌아오는..
끈끈한 정 혹은 업무상 배려..
모 이런건뒤..
요즘은 기대하기 힘들죠.
어쨌든..그런 여건에서 단련된 한국인이라서,
다국적 기업의 경우, 해외 법인으로 파견 근무나..
혹은 지역 총괄 업무를 맡게되면,
주로 같이간 한국 사모님들이 제기하는 과도한 생활관련
불평불만만 없으면,
업무적인 면에선 아주 높은 평가를 받더군요. ^^;
[이 게시물은 젊은여행님에 의해 2013-04-04 14:30:15 경.영.관.리 - 자료실에서 이동 됨]
다국적 기업의 기업문화를..
짧은 식견이나마..주위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보고 올려 봅니다.
(한국 사람과 대등하거나 더 많이 연봉 받는 인력들 위주입니다.)
전반적인 성향이 그렇다는 거구..
이건 경제 상황이나, CEO의 성향, 직계 상사에 따라서
많이 좌우됩니다.
뭐 제가 밑의 모든 회사 다 다닌건 아니고,
거기서 근무하는 사람들 중 친구도 있고,
아는 사람도 있어서..옆에서 지내면서 본거라서
상당히 주관적입니다..ㅋㅋ
근뒤 기본적으로..
사장 바뀌면 자기 취향에 맞춰서..
상위권은 대폭 물갈이 되고,
상사한테 잘 보여야하구,
열심히 일해야하구,
자기한테 맞는 직장이 따루있고..
직장상사 X같은 넘 만나면 힘들구..
기본적으로 직장생활은...
세계 어디나 기본은 비슷합니다..ㅋㅋ
실제 다양한 국가 기업에서 일하신 분들은
추가 리플 주세여..^^;
(근뒤...역시 다녀보고, 넘 잘아는 곳이..
비평하기가 쉬워서 그런지 몰라도..
쓰다보니..한국 기업쪽을 편파적으로..
좀 나쁘게 쓴듯하네여..ㅋㅋ
이해하고 넘어가시길..ㅋㅋ)
1. 미국 기업문화
회사도 Professional하고..
직원도 Professional합니다.
철저한 성과 및 능력주의이고
개인도 자신의 경력과 몸값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회사도 능력과 결과 위주의 인재를 요구합니다.
이직 전직에 대해서 직원의 생각이 개방적이고,
회사도 능력 안되거나 필요없는 인원은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정해진 시스템에 따라서
가차없이 해고합니다.
개인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서, 몸값을 많이 받는 것이고
회사는 회사에 맞고 높은 Performance를 창출하는 인력을 요구.
따라서, 이미 회사와 정해진 계약에 의거하여, 업무외 시간과
휴가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장합니다.
(본사 아시아 태평양 최고 책임자가 일정 및 다음 행선지 문제로,
주말에 오니까, 자기 직계 상사인데도,
차량 한대/기사한명 배정하고 끝~~, 최고 책임자도 알아서 호텔 이것 예약해달라,
자칼타 근교 갈만한곳 정보달라..그것으로 땡..한국 회사 같으면? ㅋㅋ)
2. 일본 기업 문화
요즘 많이 바뀌긴 했는데..
미국식 MBA니..경영 합리와 등으로..
그래도 기본적인 배경 마인드는..
회사는 가장과 같은 위치입니다.
일단 정직원이 되면, 그 직원이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지원 및 고용 보장 해줄려고 노력하고,
직원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최선을 다해서 회사를 위해서
성실히 노력합니다.
공동 운명체적인 성격이 강함.
짬밥 순대로 승진합니다.
(ex.IMF시절, 일본 토요타인가..혼다에서..회장한테, 직원을
불가피하게 감축해야한다고 보고 올리니, 직원 자를려면,
사장들 먼저 할복자살하라구.)
고용은 정규직 되면 좀 안정적이긴 한뒤,
직장과 개인 생활과의 구분이 좀 애매합니다.
대신, 최근에는 비정규직을 많이 뽑고, Masa Percobaan을 길게 가져가더군요.
정직원 되기힘들어짐..ㅋㅋ
3. 유럽 기업 문화
공통적으로 회사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다니는 것이며, 자기 완성의 하나의 도구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뒤..각 나라별로 민족별 기질에 따라서 많이 틀립니다.
기본적으로 업무시간중에는 최대한 능력을 발휘해서 일하고,
업무 이외의 시간이나 휴가는 개인에게 절대적인 우선권이 있음.
기본적으로는 회사와 계약과 업무 시스템을 우선합니다.
1) 프랑스
감성적인 측면이 강함. 휴가 안쓰고 일한다..절대 이해 못함..ㅋㅋ
개인 생활 존중 많이 되는 편, 개인적인 문제가 회사생활에 영향미쳐도 심각한 수준아님..
그럴수있다 용인하는 편..
2) 독일
유럽계 직장중엔 최고 빡센편입니다. 기계적으로 최대한 효율을 내길 원하고,
일정도 살인적으로 짜여있습니다.
진짜 기계의 쉬지 않는 톱니 바퀴가 뭔지 확실히 체감
계획적이지 않은 사람은 힘듦.
그래도 최소한 일할땐 확실히 일하구,
쉴때는 확실히 또 쉬더군요.
3) 이탈리아
감성적인 측면 강하고, 좀 놀자 분위기..ㅋㅋ
근뒤..보스도 놀자 분위기라서..그것 맞춰줄려면..
밑의 사람이 일 열심히해야함..ㅋㅋ
4) 영국
딱 정해져있음. 이성적이고 논리적임
미국회사랑 분위기는 좀 비슷한뒤, 능력에 따른 파격적인 인사는 드문편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함, 과정이 합당했으면
결과가 나쁘더라도 책임을 묻지않더군요.
5) 네덜란드
프랑스와도 좀 비슷한뒤..
좀 짭니다..ㅋㅋ
4. 인도네시아 기업문화
뭐 이건 잘 아실듯..ㅋㅋ
리플 주세여..ㅋㅋ
5. 한국 기업문화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중심)
현재 상황도 힘들구, 과도기적이고,
기업 문화 자체가 한국 80~90년대 초반인 곳이 대부분이라서..
70% 혹은 그 이상의 기업들은
일본, 미국의 안좋은 점 다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에 충성을 기대하구, 개인생활/직장생활 구분이 모호하면서, 자를때는
미국식으로 가차없이, 과정 생략 결과만 놓구..ㅋㅋ)
거기에 군대 문화까지 있어서 (은근히 개인적인 충성도 기대하죠..ㅋㅋ)
..특히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이..
한국 출장자 혹은 회사 손님 또는 회사생활의 연장선의 골프등의 주말/휴일 킬러도 있고해서..
특히 인도네시아는 직장생활하기 만만찮죠.
미국 회사의 경우, 인사고과 및 보상 체재가 잘되어있어서..
정말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목표 달성율이 좋으면, 영업처럼
눈에 보이는 보직이 아닌 지원부서라도
빠른 진급 혹은 연봉에서 차이가 납니다.
한국 회사는 지원부서는
열심히 일하는 기본이고, 당연한거다 딱 한마디면 끝남..ㅋㅋ
눈도장 + 개인 충성 + 주말 회사활동 병행 + 돌발 상황에서의
유연한 대처까지 해야합니다..ㅋㅋ
한국 회사의 특유의 미덕이라고하면..
이전에는 위의것을 다 감안한..
머슴 살이 끝날때 한 살림 채려주는 미풍양속과,
보스의 기마이, 상사에게 충성을 바친 만큼 돌아오는..
끈끈한 정 혹은 업무상 배려..
모 이런건뒤..
요즘은 기대하기 힘들죠.
어쨌든..그런 여건에서 단련된 한국인이라서,
다국적 기업의 경우, 해외 법인으로 파견 근무나..
혹은 지역 총괄 업무를 맡게되면,
주로 같이간 한국 사모님들이 제기하는 과도한 생활관련
불평불만만 없으면,
업무적인 면에선 아주 높은 평가를 받더군요. ^^;
[이 게시물은 젊은여행님에 의해 2013-04-04 14:30:15 경.영.관.리 - 자료실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