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 수족구병 유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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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20 11:39 조회5,286회 댓글0건본문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동포 안내문 2012.7.20(금요일) |
Tel : 021-2992-2500, Fax : 021-2992-3131, 당직폰 : 0811-852-446 (http://idn.mofat.go.kr)
수족구병 유의 안내 |
1.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지역으로 수족구병 환자의 확산에 따른 경고를 내린바, 당지에 거주하고 계신 동포 여러 분들께서도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위생 관리 철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수족구병(手足口病, 영어: Hand, Foot and Mouth Disease, HFMD)이란?
(출처 : 질병관리본부)
ㅇ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A 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71(EV-71)에 감염되어 발발하는 전염병입니다.
ㅇ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 이하의 어린 아동이 흔히 감염되는 전염병으로서, 보통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되며, 침이나 타액, 진액 또는 감염자의 배설물에 의한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감염됩니다. (일반적인 잠복기는 3~7일임)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침, 가래, 콧물 등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배출되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므로 수족구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확산방지를 위하여 어린이집/유치원/학교/학원 등을 보내지 말고 발병기간 동안 집에서 자가 격리할 것을 권고합니다.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종사자는 더욱 철저히 손씻기
○ 아이들의 장남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 지켜주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 타인에게 접촉되지 않도록 하기
/끝/
- 자료 제공 : 서울대학교병원
- 정의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 원인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에 의해 발생하며 최근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의 집단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그 외에도 콕사키 바이러스 A5, A7, A9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 증상
대개는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다. 입 안의 인두는 발적되고 혀와 볼 점막, 후부인두, 구개,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나타날 수 있다.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3~7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바닥과 발바닥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고,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대개는 수포를 형성하지 않는다. 수포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된다.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생긴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며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 치료
대부분의 환자들은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 심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된다.
- 경과/합병증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수포성 발진이 호전된다. 합병증은 흔하지 않지만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에서 발열, 두통, 경부(목) 강직증상 등을 나타내는 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예방방법
기저귀를 갈고 난 후나 분변으로 오염된 물건을 세척하고 난 후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잘 씻도록 해야 한다. 환자 아이와의 신체 접촉을 제한함으로써 감염 위험성을 낮출 수 있고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 초기 수일간 집단생활에서 제외시키기도 한다.
- 관련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