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 한인 대상 상습 차량전문 절도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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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11 16:20 조회4,460회 댓글3건본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동포 안내문 2012.4.11(목요일) |
담당 : 이희성 영사, Tel : 021-2992-2500, Fax : 021-2992-3131, 당직폰 : 0811-852-446 (http://idn.mofat.go.kr)
제 목 : 한인 대상 상습 차량전문 절도단 검거 |
그간 한국인에게 운전수로 채용해달라며 접근한 뒤, 차량키를 넘겨받고 나면 차량을 절취 도주한 소위 치량 상습절도범 Agus Riyanto 등 차량전문 절도단 9명이 최근 남부자카르타 경찰서 차량절도 수사팀에 의해 검거된 바 있습니다.
수사팀에 의하면 동 절도단은 2007년부터 위 Agus Riyanto라는 가명을 비롯해서 Wahyudi, Purnomo, Gunawan, Jayodi 등 5개의 가명으로 신분증을 위조하여 차량 소유자에게 접근, 번갈아가며 위조된 신분증을 제시하고 수십여대의 차량을 절취하여 자와섬 밖의 다른 섬 지역으로 이송 판매해왔으며 훔친 차량 대부분온 우리동포 소유 차량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검거된 동 피의자들은 피해자에 대한 명료한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어 피해자 확인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며 또한 훔친 차량 대부분이 수마트라 및 깔리만탄 섬 지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들 차량을 확인, 회수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차량 절도피해를 당하고 남부자카르타경찰서에 신고하지 않은 동포께서는 위에 거명된 가명을 참고하여 동 피의자에게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되면, 차량등록부 원본 등 소유권 입증 서류를 소지, 동 경찰서 수사팀을 방문하여 필요한 협조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동 수사팀은 이들 절도단이 특히 우리동포 소유차량을 주 범행대상으로 한 이유와 향후 유사 범죄 피해 예방에 대하여,
- 우리 동포들은 현지인 운전수를 채용할 때 일단 신분증 관련 서류를 받고 위조 여부를 확인하기도 전에 차량키를 운전수에게 넘겨주는 관행이 있음을 범인들이 익히 알고 이를 이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며,
- 외국인이 현지인 운전수를 채용 할 경우, 가능하면 자카르타 및 수도권 인근 관서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받은 다음, 운전수와 함께 발급관서를 방문, 위조여부를 확인 한 후, 차량키를 넘겨주는 절차를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이점 특히 유의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댓글목록
묵향님의 댓글
묵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거된 사람 명단및 사진좀 올려 주세요.
혹시나 우리집 기사도 있는지 확인 요청 드립니다.
이름 Warso(와루소)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고로
내일 (4월 12일 목요일) 오후 1시에 언론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브리핑 이 후에 자세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까지 공개되는지 여부는 모르겠네요.)
goldenboy님의 댓글
goldenbo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범인들이 검거 되었다니무척 반가운 소식입니다.
수고하신 대사관 관계자와 남부자카르타 차량절도 수사팀 관계자분들
그리고 협조하신 교민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교민회에서 남부서 관계자들께 감사패라도 전달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