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롬복(Lombok)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an)섬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snorkeling)을 하던 한국인 여행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동포와 여행객 여러분께서는 수영이나 스노클링 활동 시 아래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행객 혼자 또는 일행들만 수영이나 스노클링 하는 것을 지양하고,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활동

- 반드시 구명조끼, 오리발, 물안경, 스노클(숨 대롱) 등 안전장구 착용

- 인도네시아 바다는 수심이 얕다가 갑자기 깊어지고, 해류의 영향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먼 바다로 떠밀려 갈 수 있으므로 안전한 장소에서 활동

- 자신의 수영 실력을 과시하거나 맹신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되며, 자신의 체력을 알고 그 한계를 넘어서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