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08년 6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세계적으로 수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를 발표한지 1년이 다 되가고 있지만 여전히 언제 정식으로 발매가 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스타2가 정식으로 나온후가 될거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구요, 2010 이나 2011년쯤에 정식 발매가 될거라지만 이것 역시 예측에 불과합니다. 디아블로3를 기다리는 유저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알려진 디아블로3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디아블로3는 디아블로2의 스토리에서 20년 이후를 그린것이 디아블로3 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바바리안이 디아블로2에 비해서 나이들어 보이네요.^^ 전작에 비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이 그래픽입니다. 새로운 그래픽 엔진 사용으로 캐릭터 및 몬스터를 한층 화려해진 3D로 구현했으며, 강력한 특수효과 시스템 및 하복(Havoc) 물리 엔진을 통해 불타는 지옥의 몬스터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에 등장하는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면 위 그림에서 보듯이, 총 5개의 직업군중 지금까지 3개의 직업군이 만들어 졌구요, 남은 2개의 직업군은 과연 어떠한 모습의 직업일지 궁금중을 낳게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에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남은 2개의 직업군 가운데 고서관리자란 직업군이 새로 추가가 되어서 현재까지 총 4개의 직업군이 만들어졌는데... 여기서 잠깐!

 

  고서관리자는 수 세대를 내려온 지식으로 무장한 채 책과 깃펜을 휘두르며 전투에 뛰어든다고 하는데요... 현재 고서 회오리, 탐구의 화살, 침묵의 신호...등 3가지 스킬만 나와 있구요, 앞으로 더 다양한 스킬이 추가가 될것으로 보이지만... 이건 바로 블리자드표 만우절 장난 "뻥"이라는 사실!

  물론 이런 장난이 실제로 게임 업데이트에 반영될 여지는 있습니다만, 블리자드가 매년 만우절 날에 재미삼아 전해지는 사실이라는 점 잊지마세요!~

 

   디아블로2에서는 정해진 성별로 플레이를 했지만, 디아블로3에서는 캐릭터 성별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남자 바바리안, 여자 바바리안 이렇게 되겠네요.^^



  바바리안(야만용사)은 마나 대신 분노를 이용해 스킬을 사용하는데, 누적된 분노를 사용하여 몬스터들에게 다양한 스킬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위저드(마법사)는 초능력자의 느낌이 추가된 캐릭터입니다. 마법사는 전방에 보호막을 펼쳐 보호막내의 모든 마법과 원거리 공격, 몬스터의 움직임을 급감시키는 시간 저속화와 순간이동, 감전, 붕괴등의 다양하고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치닥터(의술사)는 워크래프트의 핵마법사와 주술사의 특성을 골고루 지닌 직업입니다. 토템과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불폭탄, 공포, 메뚜기떼, 집단혼란, 영혼거두기등의 다양하고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3에서는 물약대신 생명력 구슬이 등장합니다. 생명력 구슬은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을 수 있으며 파티 플레이시 한명의 게임머가 생명력 구슬을 차지해도 나머지 파티원들의 생명력이 회복됩니다.

  새롭게 바뀐 인터페이스중에서 눈에 띄는것이 인벤토리 입니다.
  전작에는 아이템의 크키에 따라 인벤토리의 공간차지가 달랐는데요,

  아이템의 크기에 상관없이 한개의 슬롯에 한가지 아이템을 넣을 수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가방 시스템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게이머들은 무기, 갑옷을 넣을 수 있는 대형 아이템 가방
룬, 포션을 담는 소형 아이템 가방, 퀘스트 아이템을 위한 가방을 가지고 다니게 됩니다.

  아이템은 전작의 방식을 유지해 노멀, 매직, 레어, 유니크 세트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아이템 등급 색이 바뀌는데요, 다른 등급 아이템의 색은 변화가 없지만, 황금색 이였던 유니크 아이템은 보라색으로 등급 색이 변경이 됩니다.

  디아블로3에서는 몬스터들의 죽은 모션이 좀더 세분화 됩니다.
  공격당하는 스킬에 따라 수십개의 다양한 모습으로 몬스터들의 죽음이 표현된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좀더 화려해지고 색감도 한층 밝아진 디아블로3 인데요,

  하루빨리 발매가 되었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