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가딩라야 골프장 사우나에서의 몰상식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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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hag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1.122) 작성일14-12-29 10:22 조회5,819회 댓글17건본문
어제 오후 4시경 가딩라야 골프장 사우나에서 겪은 일입니다.
사우나를 마치고 나오면서 라커키랑 수건을 걸어놓은 장소에 걸어놓은 것이 없어져서
직원들을 불러서 여기저기 다 뒤졌습니다.
혹시라도 라커안에 지갑이랑 자동차키,휴대폰이 없어졌을까
노심초사하면서 말이죠.. (그 심정이란..ㅠㅠㅠ)
샤워장에 사워하고 있는 분들께 혹시라도 바뀌었는지 확인을 했는데도 없었습니다.
한참을 지나 직원이 카운터에서 키를 찿았다고 가져오더군요.
Mr.Kxxx(한국사람)이 나가면서 키를 주고 갔다고..
물론 본인이 걸어놓은 장소랑 착각을 해서 가져갔을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전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것은 본인이 잘 못가져 갔다면 제자리에 갔다놓아야하는 것이 아닌가요??
오후에 그 시간에는 사람도 그렇게 붐비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대 여섯명 정도(??)
다행이 아무것도 없어지지 않아서 안도는 했지만, 기분이 x같은 오후가 되어버렸네요.
키를 가져가신 분에게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그렇게 살지 마슈..."
댓글목록
여자친구있었으면좋겠다님의 댓글
여자친구있었으면좋겠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57.231 작성일적반하장
송대님의 댓글
송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6.26 작성일그사람 무쟈게 소심한 사람인 모양입니다.
piatsstaip님의 댓글
piatssta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52.139 작성일
저도 글쓴이와는 다른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주인이 놔두고 간 거 같은데 그냥 두자니 열쇠 주인이 물건 잃어버릴까 찝찝하고...
그래서 카운터에 갖다준 거 같은데요.
의도가 불순했다면 아마도 라커를 뒤지고도 남았을듯.
독도707님의 댓글
독도70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1.156 작성일의도는 주인에게 돌려줄려는 의도였던거 같다는 느낌이...
삽질아님의 댓글
삽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9.106 작성일
문맥으로는 이해가 잘 안됨..
키를 보관하는 장소가 별도로 있어서 그장소에 보관 하고 사우나를 다녀왔는데
키가 없어진것 인지 샤워실에 걸어놓고 사우나를 다녀왔는데 키가 없어졌는지,
가딩라야 안가봐서 이해 안됨.왜 화가 나야 하는지.
보통 사우나는 개인이 키를 팔목에 소지 하는게 일반이고 사우나에서 키를 분실
한것은 본인이 실수를 한거 같은데 ..사우나에 키를 별도로 보관하는 예는 보질 못해서리,,
그냥 샤워실 소지품 걸어놓는곳에 걸어논것 관리실에 가져다 준것 같은생각..
그렇게 살지 말아야 할사람은 자기가 왜 그렇게 살지 말아야 할지 이해 못할것 같아 가르쳐 줬음 좋겠는데..
싱가라자님의 댓글
싱가라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1.114 작성일
1달전이던가요..
지인과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중.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싱아라자 모 식당에서 한잔하고 있으니 오거라 하길래 갔더랬죠.
입구에 들어서는데 마침 아는분을 만나게 되어서 가방을 잠시 의자에 걸쳐놓고 인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가방에는 노트북과 지갑, 핸드폰이 있었는데 이야기하느라 정신이 팔린데다가 친구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 가방은 까맣게 잊고 약 한시간을 방치했다가 나중에 어이쿠야 하고 입구에 갔을때는 이미 가방은 없더군요..
노트북도 노트북이지만 지갑에는 당일 환전한 상당량의 달러와 신용카드가 잇었기에 철렁했습니다..
잃어버린거죠... 술도 한잔한데다가 욕지거리가 나오더군요.. 내 잘못인데.... 머리가 하얘지던데요..
한 1분정도 멍을 잡았을때 카운터에서 현지인 여직원이 제가 묻더군요..
무슨일이냐고.... 그래서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했더니... 가방은 카운터에 보관중이라하더군요..
너무 이뻤습니다... 그 여직원...
여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어째서 이 가방이 여기 있냐고..
1시간전쯤 어느 한국 여자분이 나가면서 가방을 발견하고 카운터에 주면서 가방주인이 돌아올거다 하더랍니다..
저는 그분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감사드렸습니다..
내용이 다르겠지만...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열쇠를 가져간사람이 정말 라커 탈탈털어서 가져갈려구 했을수도 있었겠지만
열쇠를 가져간사람때문에 라커가 안털렸다고 생각해보시면.....
2014년 이제 하루 남았네요...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스치듯안녕님의 댓글
스치듯안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18.121 작성일
자기것 아니면 손대지 않는것이 상식이죠 어느 장소에 걸어놨던 남의 물건에 손대는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라 사료됩니다만....카운터에 맡겼다가 직원이 나쁜맘 먹었을때는 어떤 책임을 생각은 하셨을까요?\
당사자는 그 키와 수건이 어디로 이동했는지 까맣게 모른 상태에서......
그 의도는 어땟는지 모르겠으나 방법은 무책임하고 어리석다하지않을수 없네요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27.238 작성일
하긴, 저도 남의 것은 어지간하면 손 안댑니다.
그게 누군가 잃어버린게 거의 확실해 보이는 물건이라도요.
잃어버린 사람이야 그 사람 잘못에 그 사람 팔자 그 사람 손해죠 뭐.
괜히 좋은 마음에 손댔다가 어떤 봉변을 당할지 욕을 먹을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야 말로 자신을 지키는 상식인가 봅니다.
Perfect님의 댓글
Perf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9.210 작성일열쇠랑 수건 가져가셧던분이 잘처신했던거 아닌가요;;;; 근대 라커키랑 수건을 걸어두셧던 장소가 갑자기 궁금해지는건???
인생독고다이님의 댓글
인생독고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51.157 작성일제가 보기엔 뭐 그리 큰일도 아니구만요.. ^^;
강호동님의 댓글
강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72.62 작성일
태클은 아닙니다만...
만약 그분께서 카운터에 맡기지 않았고 또다른 누군가는 그것을 훔쳐가 버렸다는 가정을 해보세요...
가져간게 아니고 카운터에 맡긴거면 좋은일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정말 카운터에 서 찾지 못하고 잃어버렸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도 저같으면 고마운 마음이 생길듯 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님의 댓글
하하하하하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08.214 작성일힘내세요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27.238 작성일
누군가 깜빡하고 열쇠 놔둔건 아닌가 싶은데,
저대로 놔두면 혹시라도 누군가 나쁜 마음 먹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지키고 서있을 수는 없고,
열쇠 주인 있냐고 소리쳐 찾기에는 뻘쭘하고...
그렇다면 카운터에 맡겨둬야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자기 것인줄 잘못 알고 가져간게 아니라 그저 선한 의도였을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선한 의도가 모두 선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요.
스치듯안녕님의 댓글
스치듯안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05.77 작성일가져간 사람이 상당히 무책임한 사람인듯.... 찾고있는 사람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못하는....
이젠님의 댓글
이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73.51 작성일뭐가 몰상식 한건지?
둘리917님의 댓글
둘리9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152 작성일헐..... 이건 뭐.....ㅜㅜ
인니감사님의 댓글
인니감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52.169 작성일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