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모순에 대해.....
1.집을 소유하고 있다.
2.한국의 가족에게 그 동안 너무 많은 돈을 요구하여 도움을 받았다.

이 정황에 보이는 확신:적어도 이 친구는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거나,아님,자기 자신의 재산이 있슴에도 과감히 타인에게 손을 벌리는 사람.
어느 쪽이라도 긍정적이지 않음.

진짜 친한친구면 모를까... 그렇지않으시면 절대로 돈 빌려주지마세요...
저는 친구한테 빌려준적이 딱 3번 있었는데 3명 모두들 소식이 끊겼어요...
자기 가족들한테 말하지 말라는 말은 결국 자기 가족들한테도 신용을 잃었다는 증거예요.

돈이냐......사람이냐...... 친구분에게 믿고 도움을 요청했으니 믿는 친구분이고 금액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형편이 허락하시면 주고 그냥 잊으세요...... 징역 ....어디던 징역은 ...안들어가 보신분들은 이런 저런 말씀들 하시겠지만 경험해보기에는 나쁜경험입니다.집안 .지인 자신에게도 경험할 필요가 없는 경력입니다.

인도네시아...교도소 내에서 휴대폰 사용 가능합니다.
돈만주면 안될 일이 별로 없는게 이 나라의 가장 큰 장점이죠.

세계에서 교도소 내 에서 휴대폰 휴대 및 사용이 가능한 나라가 몇이나 될런지를 먼저 생각 해 보시는게;;
아마 없겠죠?
살기 좋은 대한민국도 교도소 내 휴대폰 휴대 및 사용이 안되거든요;;

돈의 액수가 크니까 다들 걱정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화나게 하는것은 무슨일로 잡혀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대사관 직원들은 왜 자국민들을 보호를 안해주시는지 모르겠네요. 앞전에 호주여성은 그 엄한 마약류로 잡혀 있었는데 일주일도 안되어서 나왔고 들었는데...그리고 이런 상황을 간단히 돈으로 해결하시지말고 적법한 절차를 받아서 하시는게 어떠실지 모르겟네요 뭐 이나라 사정상 그것도 그리 쉬운일이 아니겠지만요

돈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받을 생각 안하시고 빌려주시면 몰라도 나중에 돈을 못 받는다면 친구사이도 쫑나지요...

보석이 라는 표현보다..

조심 스럽게 이야기하지만.. 인도네시아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에의하면

일단 수감이 되면 "구류"겠지요 정식 재판 받기전에 ....

그러면 인도네시아 경찰측에선.. 48시간의 비공식 네고시에션을 합니다.

아무도 말을 대놓고 돈 달라 안합니다. 하지만 48시간의 법칙은 존재..

48시간동안 일정분의 (사건에 따라 다름) 주면 풀립답니다. (보석개념이 아닌 것입니다.)

그사이에 지인이 면회가고 하면 웃기게 돈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사람 돈줄사람 있네 또는 비공식이 공식으로 되면 경찰쪽에서 골치??)

그리고 나서 아무런 조치가(돈을 아낸다.. 성의 표시가 없다...) 없으면 공식발표 또는 검찰에 송치해버립니다.

그러면 재판 받고 그대로 형량을 살아야 합니다.

재판이 이동네에선 좀 지지 부진하게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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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이지만 친구분이 돈좀 달라고 부탁한게.. 사기성보다는 급한 마음에.. 돈을 달라고 한것 같아요...

혹시나 친구가 돈을 보내서.. 돈을 받으면 일단 처리하고 나가서 집을 어떻게 해볼라고 했겠지요..

근데.. 시간이 좀 흘러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고요...

글고 설령 돈을 보낸다고 해도. 전달 방법이라든가 그런것이 좀....

아무튼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친구 시라면 그냥 도와준다고 생각하시고  떼여도 좋을 만큼만 보내주시는게 나중에 스트레스 받지 않겠네요..
거의 못받을 상황 인것 같네요...

보석으로 나온 사람은 어차피 한국에 못갑니다..

즉, 집 처분은 한국에 가서 하실 일이 아니라는 것이고 결국 집 처분을 수감 상태에서도 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집 정리를 하여 빚을 갚겠다는데.. 가족들이 돈을 안 보낼 이유도 없습니다..

사견 입니다만..

가족이 외국 교도소에 수감중이고.. 그동안 아무리 돈을 빌려썼다고 해도 집을 정리하여 갚겠다는데..

도와주지 않을 가족이 있을까요??

신중하게 생각하심이 좋겠네요..

뭐 이런 상황과 상관없이 친구분들이 도와주시겠다고 하면... 또 이정도 돈은 못받게 되더라도 상관없다면

일단 도와주시는 것도 좋을 거고요...

친구지간에 뭘 못할 말이 있던지, 자초지종을 말 않하는 사연이 있다거나 사기죄로 피소 되었다면 금액의 크기를 떠나서 도와줘도 나중에 거의 못 받을 겁니다. 십시일반 거져 도와준다 생각하면 몰라도,,,,,,

.... 핸드폰대고 카톡대면 교도소 사진찍어 보내라고해요..

정답
그것도 하루에3~5번씩 시도때도없이...

재인니 한국 대사관에서는 자국민이 억류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도움의 손길을 주지는 않는지요~~~ 차라리 대사관에 문의해보시는게 어떨까도 싶습니다. 도움을 줄지 의문이 가긴 하지만요...

지인에게도 똑 같은 상황이 있었더군요.
당연 대사관 직원이 방문은 했다고 합니다. (의무사항인듯)
딱 한마디 하고는 가셨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 하세요"
- 끝 -

"집으로 가는 길 " 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거기서 대사관 사람 역을 어찌나 잘 하는지...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38.92 작성일 14-03-18 10:18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여러가지 복잡한 절차가 예상이되고 친구 사이에 너무 냉정하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만약 친구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친구분의 가족에게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차용증이나 담보설정하시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이곳 교도소 생활이 외국인에게도 혹독한 곳이기에
오랜 수감 생활을 방치하는 것은 개인에게도 많은 추가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서 친구분이 오는 것, 더군다나 인니어가 안되신다면 더욱 신중을 기하시고
수감 위치, 면회 시간, 조건, 방법을 미리 알고 계셔야합니다.
항공료와 며칠간의 숙박료로 단순히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친구 사이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돈은 빌려주는게 아니라는 걸 철칙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돈 빌려주면 돈만 잃는게 아니라 친구도 잃게 될수 있습니다.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겪은 것입니다.
만약 못받더라도 후회를 안하신다면 그건 괜찮구여...
아무튼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가로세로님의 댓글

가로세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80.125 작성일 14-03-18 09:35

집을 빨리 처분하라고 하시죠..시세보다 저렴하게 십시일반으로 사준다고..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한 이유가 뭘까요?
공증을 받아두는편이 좋겠네요.
금액이 얼마인지는 모르나 친구들중 대표로 한사람이 현지에 와서 공증을 받고 빌려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 같습니다.
항공료 + 호텔비 해봐야 백만원 조금 넘으니 아까워 하지 마시고 그비용은 당연 지금 교도소에 있는 친구분이 부담해야겠죠??

좋은 의견이신데요, 세상이 그렇게만 된다면 살맛나는 나라죠,
그러나 이 나라에서는 아직  꿈 같은 예기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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