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들 중에 마약하는 기사도 많답니다.
이 나라는 쉽게 구하기 때문에 잘 살펴 봐야 합니다.

도박해서 잡혀 가고 어쩌고 낮에 그러는 것은 상관없습니다만..
예전에..95년돈가? 그시절 기사가 매일 아침이면 눈이 뻘개서...
밤새 노름하고...낮에 비실 거리고..바로 해고 시켰다는...
잠이 부족하고..돈이 부족하면...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할듯...

좀 경우가 다르지만 ㅎㅎ 인도네시아 사람들 도박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
아는 분이 한국에서 인도네시아 식당 비슷한걸 운영하시는데
컴퓨터룸에서 사장님도 모르게 도박하다가 누가 신고를 했는지 외사계형사들이 들이닥쳐서 벌금 왕창 무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옛날 기사한데 물건 구입해 오라고 했더니 이 자식 거래처 다니면서 커미션 달라고 헛소리하고 다녀서 저 한테 연락오던데....정말 어이 없는 경험한적 있었어요. 원인은 노름....이건 손가락 자르지 않는한 안돼는지 원...

자르시는 데 한표, 노름 못 끊습니다...........

과감하게 짜르셔야겠네요~~

헉헉헉헉헉
어디서 많이 듣던 멘트들이네

범고래님 기사분이 제일 용자신듯 ㅋㅋ

아 +해서 범고래님두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도 드네요 ㅋ

노름 좋아하는 기사는 제 생각에는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인도네시아 온지 한 4년정도 지났을때 한 1년반정도 데리고 있던 기사인데
이넘은 기다리는 시간이면 항상 주변 기사들과 겜하고, 집에 가서도 주변 사람들하고
겜 한다는 소리를 주변 현지인 직원들에게 들었는데..., 차를 새로 바꾸고 4개월째 정도됐을때
넘에게 아이들 픽업을 하라고 했는데 (이날도 비가 많이 왔었음) 아이들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기사가 안보인다고... 그 기사 현재까지 집에 안왔습니다. 경찰 동원하여 내용 조사하니
놀음 빚이 집 주변, 회사 직원들 사이... 주렁 주렁 널려 있더군요.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32.19 작성일 10-06-25 20:33

ㅋㅋ..

몇년된..

아는 양넘 기사의 이야기..

일도 잘하고 운전도 짱..

오버타임 Ok..

양넘은 성깔 XX같은 넘인데..둘이서 죽이 잘 맞음.

하루는 양넘이 출국할려고..

불렀는뒤..핸폰도 안되고 카콜해도 안나옴..

중견기업 이사인뒤..지하주차장까지 직접

기사찾으러 갔음..

가니 기사가..이나라 이상한 카드겜 동료기사들이랑

열심히..ㅋㅋ

뚜껑열린 보스..

100만루피 꺼내서 기사한테 던지면서..

"니뽕이다 임마..원없이 노름해봐라!!"

그러면서 씩씩거리면서 블루버드타고 공항갔음..ㅋㅋ

기사 그래도 안짤리고..귀국날 맞춰서..살살거리면서..

공항 마중 알아서 나왔더라구..ㅋㅋ

인도네샤님.. ㅎㅎ... 네,
제 기사에게 너와 스타일 비슷한 친구(들) 있냐고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Genesis 님..

님 기사 가지(칭구 혹은 절친) 좀 쳐주세요..^^
저도 그런 기사가 필요하답니다.
부럽심다!!!

저희 기사넘도 첨엔 11명이 잡혀갔다고 하더군요.
도박한넘 5명, 나머진 구경꾼,,,ㅎㅎ
그런데 알고보니 5명이 잡혀가서 Rp2,500,000주고 나왔다고 합니다.(두당 5십씩)ㅎㅎ
그나저나 도박한 기사넘들보다 더 나쁜넘들이 갱찰넘들 같아요..
뜯을데가 없어서 기사들 핸펀 뺐고 돈 뜯고,,,^^

거기 있던 기사들은 다 구경했다는데..
도대체 누가 도박을 한거죠..

헐,,,미스타루상...

저도 누군지 알겠습니다...하하하...!!
정말 가고 싶었는데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더군요....

난중에 돌 다시 한번 하라고 전해 주세요..(언능 한명 더 낳아서 키우라고,ㅎㅎ)

이 주인분 누군지 알겠네요. ㅋㅋ 그래서 그날 돌집에 못오셨군요. 하여간 잘 처리 되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힘내세요.  장군님! 홧팅!

대체 기사가 확실히 있을시 짤라도 되죠... 아니면 기사를 구하는 기간동안 일단 쓰시고 새 기사 구하고서 그만두게 하시던지요...

그나저나 기사들이 정말 말썽이네요... 여기서 이런 저런 경우들을 읽으니, 제 기사는 아마 짱이 아닐까 싶네요. (저두 요놈 만나기 전엔 몇년 동안을 몇십명의 기사들에게 시달린 적이 있지만...ㅎ)

11년 동안 매년 러바란때 고향가는 5-7일 말고는 결근은 커녕 지각도 한번 안하고, 가끔 손님들이 올때 새벽 2-3시에 들어가도 아침 6시반에는 칼같이 집에와서 차시동 걸고있고... 절 기다리며 대기할땐 혼자 앉아있던 다른이와 얘길하든간에 항상 차에서 몇미터 내에 있으며...

제 업무시 볼일보러 나가서 jemput 요청할 때, 핸드폰으로 전화하면 한번도 안받은적 없고, 차 사고 낸적은 11년간 딱한번 있었는데 반둥갔을때 소형버스(mobil biru) 가 갑자기 뒤에서 들이받았을때 뿐이었고... 애 둘있는 가장인데 말수가 적고 저나 저희식구들에겐 착하지만, 생기긴 특전사처럼 강하게 생겨서, 한번은 절 기다리며 대기할때(볼일보고 막 나오다가 봤는데) 오토바이가 제차 백미러를 건드리고 도망가는데 쫒아가서 (당연히) 못잡으니 돌멩이를 몇개 주워서 도망가는 오토바이에게 막 던지더라고요... 물론 제가 잘해주는 편이죠.

안타까운 사연(?)인데 읽다보니 재밌네요. 다급했던 그 때 상황도 상상도 되고..

도박 못 끊지 않나요. 나중에 도박 때문에 또 속 썩으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