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해결되었으면..

약속을 지키시면 안될까요?

에구~~  저는 2008년도에 조선해운 통해 들어왔는데 에어컨 실외기를 빼먹구 짐을 실어서 연락했더니 다시보내준다 하드만 아직까지 연락도 없고 이젠 아예 포기하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꼼꼼히 일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몇자 올리네요.    덕분에 에어컨 사용 못하고 모시고 살고 있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성의껏 일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인도네시아 세관에서 이주화물에 대한 세금을 무조건 $3,000씩 부과 하지는 않습니다.
면세 자격이 안 될 경우 세금 부과 기준은 실중량x$2+해상운임(10%)+보험(0.5%)=CIF Value.
산출된 CIF Value에서 32.5%가 세금으로 책정됩니다.
예) 중량 2,000kgs X 약 USD 2.00 = USD 4,000 + 해상운임 10% 400 = 4,400 + 보험 0.5%=Total CIF $4,422
CIF 4,422 x 32.5% = USD 1,437.15 -----> 당일 Rp 환율로 적용
기본적으로 세금 부과는 상기와 같은 규정으로 산출되며, 산출된 총 세금에서 세관에 네고 하는것이 기본입니다.

USD 3,000정도가 나왔다면 중량이 높아 세금이 높게 책정 됐을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인니 규정상 이주화물은 최소 1년이상 사용하던 물건이 반이되야 하나 물건중에 신품이 있을 경우는
세관에 책정되있는 물품 가격에 32.5%가 부과 되는것이 기본입니다.
상기 면세 자격이 안되어 납부하는 세금과 신품에 대한 세금은 별도입니다.
그러나 이는 실제 검사원과 통관사 직원간에 관계가 좋을 경우는 네고가 가능합니다.
이상 인도네시아 이주화물 통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번 이삿짐 받던날 세금맞은 화물에 대해 이곳 직원이 사진을 찍어서 세관쪽에 컨플레인을 신청했다고...
두어주 지나도 아무런 이야기가 없고 이삿짐 정리가 끝났는데 찾아도 없는 받지못한 두박스를 찾아주십사
전화를 했다가 확인을 했습니다.
말씀인 즉슨 컨플레인 진행하는데 한달정도 걸리지만 이미 지불하고 찾아온 짐에대해 인니 세관측이 환불을 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결국 한달 뒤 세금을 내야 한다는 말씀인것 같아 몇마디 후에 통화를 마쳤는데
찍어둔 사진을 어디다 올려서 여러분들도 한번 세금을 매겨보시라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많았습니다.

인터넷도 느리고 잘안되어서 오랜만에 이웃에 가서 인터넷을 보는데
위에 여자라서행복한님께서 17평에서 그렇게 많은짐 운운하시기에
여기다 글써봐야 다시금 업체공격하는듯 비쳐질까 쪽지를 보냈는데 기분이 상하셨나보네요
IP주소보니 한국에 00가까운 곳에 계신듯 한데 빈정상하는 말씀하고 가셨으면서 자신은 답쪽지에 발끈하시네요
제가보낸 쪽지 이곳에 다시 돌려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17평이든 9평이든 이주준비로 일년이상 별른 짐들이 당연히 많아져 있겠지만
최초견적시에 전화로 일일이 내용을 알려드렸고 냉장고를 한개라고 속였다가 갑자기 세개를 집어넣은것도 아니고
게다가 한개는 큐빅직사각형 소형냉장고인데 조선해운의 광고성해명글에는 대형냉장고가 세대인양 써놓으셨는데
그들도 냉장고가 갑자기 나왔다는 이야기는 없듯이 처음부터 견적받을 때 모두 이야기 되었고
그래서 나온 견적이었는데 이후 포장후 부피가 생각보다 많이 늘어났다며 견적이 달라졌고
그때문에 2배나되는 금액을 제가 지불안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짐이 많고적고 그 결과인 900만원이나 되는 금액을 이삿짐 싸고나서 전부 입금해 드리고
석달가량 이나 업체를 믿으며 이곳저곳 참고 지내다 아내보기 민망해 인터넷에 올리자 곧 일이 진행되었고
결과가 이리된것이니...

누구편을 들든 그야 자유지만
공평한 마음을 가졌다면 그나마 피해입은 사람 심기건드리는 말씀을 안하셨으면 좋았겠구만
글이야 어떻게 쓰든 자유시니... 에고~ 쪽지한번 보냈다 망신이네요...
염려해 주신 분들에게 쪽지로라도 일일이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건데 그런 마음의 여유도 없었나봅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직도 진행중인 일인데 그날 이후 일체 한국과 인니 두 업체로부터의 사과전화나 기타 연락은 없습니다.
같은동네 경험자 조언으로는 자신들은 두달뒤에 세금을 받으러 와서 다시금 다투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옇튼 지금은 우이대학에서 언어공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정이 다가오네요 새해첫날부터 연습으로 살아본 Gratis기간이 지나면
음력1월1일 구정부턴 새로 힘내셔서 제대로 멋있는 한해를 사시고
가정과 가족들에게 복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멀리 타국에서 손으로 하시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길 바라구요~ 감사합니다.  - 이창성 올림.

sekali님의 댓글

sekal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68.105 작성일 11-01-25 00:19

정작, 해명이든 해결책이든 아니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다라고 설명해야할 조선해운은 조용하네요...
물류나 통관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조선해운의 답변을 읽고 답답해 하실텐데...

뭐, 운송 요금이 비싸다, 화물이 늦게 도착했다.... 이미 지난 일이죠...
선교사님께서도 이에 대한 물질적 보상은 바라시지 않는것 같으니 영업하신 측에서 선교사님께 정중히 사과하시면 될거 같구요.

그런데 여기 저기 찾아봐도 세금 $3,000에 대한 이야기는 없네요...
선교사님 개인의 일이고 문제 이겠지만, 여기 인도네시아에는 수만 명의 교민과 조선해운 잠재 고객이 있습니다.
세금 처리에 대한 결과를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잠재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선해운 이라는 회사....언뜻 보니 인도웹에 별도의 게시판을 운영하고 계시더군요...
대부분 비밀글이라 게시판 내용은 보질 못했지만 문의에 대한 답변은 꼭 하는거 같던데요...
여기에 달린 댓글들에 대해서는 왜 답변을 안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고객/화주들이 문의한 것이 아니라서 그렇습니까?
그냥 지나가던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툭 던진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또, 맨 위에 쓰신 글을 보면 인도네시아는 참 이상한 나라이고, 이나라의 공무원들은 부정부패가 심하다고요.
그래서 이삿짐에 $3,000 ~ $4,000 세금 나오는 것이 당연한 건가요?
그리고 세관에서 $3,000 ~ $4,000 세금 때리면 그대로 화주에게 청구하나요?
이곳에 10년 넘게 살다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구요,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더라도 합리적인 방법으로 살아야 하지 않나 싶어서 적습니다.

조선해운 편드는 것은 아니지만
17평 물건이라고 강조하신 선교사님도 글을 잘못 올리신듯...
뭔 17평이 냉장고가 3개에, 소파 2세트에....
아무리 속상하셔도 글은 정확히 올리셔야 하는게 아닌가요
전 선교사님과 조선해운의 글 2개를 읽고
맨 처음 떠오르는 생각이 선교사님의 17평 물건이라는 말이던데요...
처음부터 말도 안되는 17평 물건으로 시작이니,,나중은 안봐도 뻔할거라는 생각이....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단순 제 생각일 뿐입니다)

선교사님..
저에게 쪽지 보내지 마십시요
 "지나가시다 아무런 생각없이 던지신 말인듯 하여 글을 남깁니다"
하셨는데
제가 지나가다가 아무런 생각을 했는지 안했는지까지 추정하시며 저에게 쪽지 보내실 일은 아니신것 같네요
윗 글에도 썼지만 단순 제 생각을 올린 것 뿐입니다.
저에게 하실 말씀 있으시면 공개된 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침부터 선교사님의 쪽지 보고 무척이나 기분 나쁩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 올리면 선교사님은 일일이 쪽지 보내서 해명(저로서는 결코 기분 좋게 받아들이기 힘든)을 하시나요?
대단하시네요
참고로 조선해운은 아무런 답글이나 쪽지 없습니다.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는 정의되겠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결코 조선해운 편드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선교사님 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쪽지로 인해 선교사님에 대한 편견이 진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조선해운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단순한 글 하나에 시비조의 쪽지가 날라오다니....
참나~!

저는 선교사님쪽 심경이  휠씬 더 이해가 갑니다..윗분하고 전혀 생각이 다르네요...윗분이 기분나쁘셨다면 지송..저도 단순 제 생각일뿐입니다...

화주에게서 900만원이나 되는 운송비를 받고 운송업무를 맡아놓고 화주에게 책임 지울만한 사정 없이 이렇게 장시간 화물통관과 인도를 지연케 하였으면 운송회사가 어찌됐든 약관이나 계약을 위반한 것이니 그로 인한 화주의 손해를 배상해야 마땅하죠.
책임을 희석시키려는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화물량이 많다는 이야기와 운송비 깎아줬다, 회사도 손해봤다는 식의 이야기가 너무 길군요. 이미 그런 부분 다 반영해서 비싼 운송비 charge한 것일텐데 말이에요.
최선을 다했다는 표현과는 달리 진정 최선을 다했는지,  아무 이삿짐도 못받고 불안 속에서 고통받았을 화주의 입장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쓰던 가구(냉장고, 침대등)가져가는 이삿짐에 통관시 무슨 관세가 수백만원 붙습니까? 이게 수입품입니까? 눈으로 확인하면 어떤 물건인지 다 알텐데, 경험많고 신뢰받는 운송사라면서 이런 문제도 해결 못하고 여전히 현지 통관법규나 agent 탓만 해서는 곤란하지요.
앞으로 재발방지가 문제가 아니라 이 건부터 제대로 해결해야 신뢰를 회복하겠죠?

한국거주지에서 인천으로 자칼타까지 20피트가 280해주더만? 하도 열받아 싸그리 다알아 봤네?

한국서 인니운임이 그렇게 비싼가요?인니서 한국 인천(mcc)1cbm에 40불 견적 나왔는데..
위품목은 화물이니 비교가 힘들겠죠

어이상실....
견적 시 450만원이 포장 후 1200만원, 다시 할인하여 900만원????????
장사 하루 이틀합니까?
견적을 잘못 뽑았으면 책임을 지야지,  포장 날짜 잡아 포장 다 해놓고  짐이 많아 돈을 올린다?
이 상황에서 짐 다시 풀어 놓으라 할 소비자 있겠나?
소비자 약점 잡아 등을 치다니..... 교민 여러분!!!  이런 업체는 불매해야 합니다.
"조선해운"이라 하여 큰 업체인줄 알았는데 한진해운, 현대 등과는 레벨이 다른 가봐여...
글구 그 "조선해운 이사 화물담당자" 라는 멘트.
공인된 회사에서 글을 내는데 자세한 업무 내용까지 설명하면서 담당했던, 핸드링했던 사람 이름은 온데간데 없구 "조선해운 이사화물 담당자"라....
이 사람 회사 물말아 먹을 사람 아냐?
떳떳하면 자신 있게 나는 누구라고 밝히야지, 누군지 뻔히 알만한 사람이 자신이 했던 업무 사항, 심정 섞인 발언까지 밝히면서 글쓴이는 "조선해운 이사화물 담당자"라면 그렇게 책임있는 모습은 아니구만.......
아직까지 회사 중진들은 이 사실들을 모르는게벼......
하긴 워낙 큰 회사다 보니 이런 작은 사이트까지는 파악을 못하겠죠?
교민 여러분!
인도웹에 올려 있는 배너 보고 화물업체 결정치 마시고 상식적이고 역사 있는 원칙적인 회사를 이용하세요.
앞에 분은 여섯 줄 쓰고 나갔는데, 나는 엄청쓰고 나가네.

참해도해도 너무심하다는 생각만 드는군요,,작년12월에 지인이 이삿짐을 들여 오는데 딱2주 짐찿으면서 세금10.000.000루피 아주간단하게 하시든되 어떻게 이렇게 천문학적인 금액과 96일이라는 시간이 나올수가 있는지 알수가 없네 그리고 이나라 세관 옛날같이 그렇게 부패가되지않았다고 하든되 저도 한달에 한번씩 컨테이너가 들어 오지만 옛날같이 뒷돈받고 일찍빼주고 이런거 절대 못한다며 정식절차따 진행 한다고만 합디다 하도어이가 없어 세번씩이나 읽어보았더니 눈이다아프네..이삿짐운송 한번하고 1년먹고 살것도 아니고 제발 정신차리세요?? 내가 왠만해서는 댓글도 않쓰고 조용히 보고만 나가는사람인되 오늘 너무 어이가없어 여섯줄 쓰고 나갑니다 교민의 피해사례 란에 더이상 이런글이 언제쯤이면 안올라 올까나,,,모든 분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올한해는 절대 피해보시지마세요?

처음부터 견적 제대로 받았으면, 40ft에다 다 싣었겠죠. 근데 이 경우는 20ft컨테이너에 운반 후에 추가적으로 짐이 더 늘어난 것이니까요.
다른 사람의 짐하고 같이 컨테이너에 실은 건, 정황상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만, (본인의 KITAS와 IMTA가 없으니 단독으로 진행할 만한 여건이 안됨).
이 부분에 있어, 사전에 해운사 측에서 화주에게 충분한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데미그라스님처럼 잘 아는분도 계시지만 중요한 것은 운송에 대한 사항을 대부분 잘 모릅니다.
보다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서로서로 모르는 부분이 있어 진행하였다는 것이...추후에는 미흡한 부분을 보안하여야겠지요. port storage charge, demurrage가 상당할텐데 잘 해결하시길...

다행히 한국 조선해운에서 부담을 하면 되겠군요. 이야기 나온것보다 물건이 많이 나와 청구할 때 말씀하신 3cbm / \1,100,000 & 40cbmx\210,000 으로 계산하여 \9,500,000 은 과하죠? 물론 처음부터 43cbm, 40피트로 써야한다는 것만 알았어도 이리 않했겠지만, 20피트가 4벡5십만이었다면 거기에 추가하는 금액을 더해야지요.이리 많이 초과되면 40피트에다가 인건비 등 수고료가 더해져야지요. 그걸 기본 lcl기준으로 해서 3cbm+40cbm으로 계산하는 억지가 어디있습니까?물론 말했다하지만...어디 그걸 이해하는 사람 몇이나 됩니까?
제가 이걸 쓰는 것도 못알아먹는 분이 대부분일텐데...

그리고 선교사님 가슴 아픕니다.
그걸 지원해줄 사람이 얼마던지 있었을텐데...
배 띄웠다고 바로 비행기로 오실 필요는 없었는데...배뜨고 2주 배는데 몇 일해서 천천히 오셔도 되었는데요.
가족 같이 오셔서 더 마음이 아팠겠군요.
kitas,imta생각보다 빨리 할 수 있어요. sponsor만 있으셨다면..
근데 아쉬운 것은 어떤 선교사님이 그런 것을 뒤로 빼는 것을 가르쳐 주었는 지 참...자기 경험이 그렇다고...
벌써부터 불법을 행하면서 할 필요도 없었구요.
더군다나 인간이 잘못을 했더라도 어찌되었건 처리방법이 일반인과 같이 하면 곤란하죠.물론 같은 인간이다라고 하면 할 말 없다?  아니요. 있죠.서로 실명과 직업까지 거론해버렸으니...
읽으면서도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무튼 댓글들이 다 호의적이라 참 다행입니다. 저만 악의적으로 쓴거죠?

조선해운과 와이드해운 그리고 선교사님이 어찌 잘 처리되었는지 들려오면 같이 글을 올리시고 웹 관리자가 다 삭제하면 되겠네여~~~
몰라서 한 일이니...수업료 더 든거죠....서로서로...
선교사님 나중에 많이 도와드릴께요. 기도하고~~어디 흘리거나 홀리지 않도록~~~

이번에 조선해운 광고 제대로 됐네요~~!

보다보니 좀 안쓰러워서 글 올립니다..
분명 운송업체 잘못했습니다..
애초에 명의를 빌렸을때 어떤 문제가 발생될지..그리고 다른 사람의 화물이 같이 실렸을때의 위험부담..그리고 몇개의 짐이 더 실릴지 그리고 그게 어떤물품인지 충분히 설명을 해주고 리스크를 설명해준다음에 화주분의 동의를 구하셔야 했을거 같은데..충분한 설명이 없었던것 같습니다..그리고 보통 43cbm정도되면 그냥 단독으로 40'컨테이너 진행을 하는게 당연한데...왜 다른 소량화물과 같이 콘솔을 한다고 그렇게 조언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자카르타 도착뒤에도 통관진행사항에 대한 충분한 설명, 문제점..그리고 세금에관해서도..4개물품에 세금에 발생되엇는데..그게 세금만 3천불가까이라는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여러부분에서 대처가 미흡하고..서비스가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자카르타 상황이 타국과 달라 여러 변수가 있고..또한 서류없이 명의대용으로 통관하시니 어떤 위험이 있을지 일을하신 조선해운에서도 잘 모르셨던거 같습니다..아무리 부패가 난무하지만..그래도 세관원도 원칙을(?)따진뒤 그 뒤의 허점을 공격하여 뒷돈을 요구하지..터무니없이 돈을 요구한뒤 통관을 바로 해주지는 않습니다..돈을 챙기는 세관원들이 나름 명분을 찾는거죠..

짐싸고 운송해주고 짐 풀어주고..다른 모든 서비스는 괜찮았던거 같은데..이 통관부분에서 문제가 되어서 그런거 같으니 교민을 사기치는 업체다 이런말씀은 심한거 같습니다. 자카르타의 시시각각 변하는 통관상황을 잘 모르고 어찌보면 법은 있으되 그 법이 실효성이 없는 그런 나라에서 겪은 일인거 같습니다..(이나라 세관 말해 뭐하겠습니까..)

2달동안 항구에 방치되어있으면 port storage charge, demurrage등만 계산해도 꽤 많은 금액이 나오는데..이부분이 화주에게 청구가 되지 않았다면 운송업체에서 고스란히 떠안았다는 얘기인데..이익만 볼려하는 업체는 아닌듯 합니다..

글쓰신것 처럼 이번 일 귀중한 교훈으로 삼으시고 앞으로는 더 나은 서비스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사건을 계기로 가능한한 이삿짐통관자격이 되지 않으면 엄청난 위험부담이 있으니 "이나라 뒷돈주면 다된다.."는 식으로 쉽게 생각하며 이삿짐 가져오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져오실경우..이런 엄청난 손실이 발생될수있음을 받아들인뒤 진행하시고..모든 책임을 운송업체에 떠넘기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컨테이너 자리 남는다고 다른 모르는 사람의 화물 같이 넣어서 가져오지 않는것이 좋으며
(혹 운송업체에서 그런 제안을 해오면 거절하시고 본인몰래 적입했을시 클레임하십시오)
stuffing은 꼭 화주분 집에서 혹은 화주분 보는데서 하셔서 (seal도 직접 채우시고)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량화물의 경우 정식 LCL로 가져오시기 바라며 이삿짐 자격이 안되면 억지로 가져오지 마시고 여기서 그냥 구매해서 쓰시기 바랍니다.. 굳이 이 나라서 하지말라는것을 편법을 써서 왜 가져오는지요? 다 나중에 독이됩니다..답답하도 이나라 법에 따라야지 어찌하겠습니까..

데미그라스 님이 제대로 짚으셨네요. 특히 제일 마지막 문장이 정답입니다.

큰 회사를 이용하세요.
저도 오래전에 엄청난 금전적 손실을 입었습니다.(다른 항운)
배 띄워놓고 견적 잘못되었으니 약 500만원(9년전)을 추가 입금 안하면 이삿짐이 못간다고. 알아서 하시라고.
가족들 생각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지불했는데 다음날 포장업체에서 포장비 입금해 달라해서 이런 저런 설명을 했더니 알겠다고 그러나 포장비를 못받았다고 푸념하며 전화를 끊었던 기억.
처음 경험하는 사람이 여기저기 견적을 받아보고 큰회사의 견적이 비싸다고 판단 ...
지나고 보니 그동안 주변의 이런 저런 사례를 비추어 얻은 결론입니다.
 "큰 회사" 이용하는 것이 현명.

20피트 컨테이너 단순운임이 한국돈 사백오십만원이맞습니까
아님 한국에서 이사짐포장비용이들어간겁니까
어느나라에 20피트 풀컨테이너(FCL)사용할때 사백오십만원짜리가있습니까
답변부탁합니다
(LCL) 요금이 CBM 당 21만원 이해가않되는군요

sekali님의 댓글

sekal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114.29 작성일 11-01-05 13:42

뭐,,, 장황하게 설명하신 내용중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요...

demurrage 비용이 발생하였다면 ... 여섯 분의 화물을 이름 빌려주신 한 분의 화물로 콘솔하였다는 이야기인데요...
상식의 선에서 벗어나지 않았나요?
이름 빌려 주신 분은 사전에 이러한 내용을 알고 계셨나요?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세관 직원들의 부정부패가 많아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음도 알고 있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위의 내용을 보면 세관에서 언더머니 달라고 강짜를 놓은 것두 아닌것 같구, 현지 통관법 때문에 발생된 문제는 아니구, 단지 화주(이름 빌려 주신 분)의 서류 미비로 통관이 지연된 것으로 보이는데...

악의적인 댓글은 아닙니다...인터넷의 폐해를 잘 아신 다면 인터넷의 이로운 점도 잘 아시리라 판단하고 적습니다.
단지 이사 화물 진행하는 방법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고,  현지 세관 때문이다, 통관법 때문이다, 아니면 서류(kitas/imta) 때문에...쪽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화물 없이 지내시느라 고생하신 선교사님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며 현지의 통관법으로 발생이 된 점을 참작하여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현지의 교회 관계자분들께도 우려를 드려 죄송합니다.
선교사님도 화 가 나서 쓰신 글이라고 하셨듯이 이번일로 심려를 드린점 사과 드립니다.
계획하신 모든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기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기의 내용 중 화물의 부피와 비용은 당사자인 선교사님께 확인하고 동의하여 올리는 글임을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거듭 부탁을 드립니다.
악의적인 글은 삼가 해주시고 인도네시아 에 계신 교민 분들이나 앞으로 인도네시아로 화물을 탁송 하 실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터넷의 폐해를 잘 알기에 글 올리는 것을 망설였으나 다음 분들의 계획에 도움이 되고
선교사님이 뜻한바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오해의 부분을 피력 한 것이니 많은 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조선해운의 이사화물 부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선해운 이사화물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