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오토바이 헬멧쓰고 걸어다녀야 할것같내요...

저도 어제 오후에 같은장소에서 당할뻔했네요...ㅜㅜ 육교가 위험한지 모르다 길건너려고 육교 올라가는데 현지인 한명이 저희쪽으로 뻘쭘하게 올까 말까 하더니 오더라고요 낌새가 이상해서 쳐다보는데 갑자기 남자 2명이 뒤에서 훅 다가와서 저는 강도인줄 알고 놀라서 도망가고 제친구한테 3명이 애워싸서 놀라서 있는데 친구가 괜찮다고 오라고해서 가보니 친구 다리에 휴지 묻었다고 알려줬데요..그런데 이글보니까 확실히 알겠네요 ...제친구 가방은 백팩이고 지갑이 꺼내기 어려운곳에 있었고, 제 가방이 토드백 이고 열려 있어서 아마 저 안도망갔으면 지갑꺼내기 쉬운 제가 당할뻔했네요...다행이 둘다 아무것도 잃어 버리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모두 조심하셔야 겠어요.... ㅜㅜ

한국도 마찬가지 일까요? 한국의 사고를 너무 무덤덤하게 생각하고 있나요? 그냥... 한국에서 살까요?? 여러가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밤이네요.

블록엠

육교역시 3인조 도둑놈있어니 조심들하시길~~~

신발을 잡는 전형적인수법(지갑이 날라감니다,,전달에 전달~~~)

저는 자가 운전을 합니다.
오토바이 접촉 사고가 나면 차에서 내려 차문을 잠그고 일단 오토바이 사고자의 오토바이키를 빼내어 그것을 담보로 시작을 합니다.  -  면허증 보자 오토바이등록증 보자 등등 파출소 가자  한 10명에 6명정도는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보험료라도 받아야 되니깐요 인니어가 되니 문제는 안되었지만 몰려 드는 사람들에게 신경쓰지 않고 오토바이 운전한넘만 계속했어 몰아 붙이니 구경꾼들도 도와 주더라고요 (삼십만 루피 받아냈습니다.)
네 상기 내용은 재수지만 절대 한국인이 나서면 큰일 납니다.
예전 망가버사르에 길에 화장지를 버려 놓고 그것을 밟는 사람만 소매치기 (휴지를 밟으면 한넘이 발목을 잡고 당겨 쓰려 뜨린 후 지갑을 빼감)하는것과 같은 방식인것 같습니다.

두서 없이 적었네요 - 조심 하세요

오토바이 정말 조심해야해요..

이런일도 있군요~^^  조심해야 겠네요

고작 일달러,, 저는 오토바이 사기단한테 잘못 붙어서 3주타 뱃겼습니다,, 지가 박아놓고 오토바이 수리비에 병원비에,, ㅆㅂ 인도네시아 ㅆㄹㄱ 같은 놈들,, 씨를 말려버려야 해,,

이글을 읽고 나서 조심조심 하던차에 오늘 육교 밑엣 소매치가 당할뻔 했어요.. 걷다가 주머니 느낌이 이상해서 손을 내려쳤는데, 현지인 하나가 존을 잡고 키를 떨어진것처럼 하더라고요.. 제가 좀 덩치가 있어서 무섭게 처다보면서 뭐냐는식으로 처다보니(아직 인니어를 못해요) 뒷걸음 질 치더라고요, 가서 혼재줄까하다 같이 다니는 애들이 아쉬워하면서 가길래 그냥 저 갈길 갔습니다. ㅋㅋ .. 이글 덕분에 조심하게됐어요 ㅋㅋ

하하하 1달러 액땜 하셨다고 생각하시면....
10달러라고 한들 다치지 않으신것만 해도 큰 위안으로 삼으시길

루피님 글을 읽고 인니 왔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모두들 Hati-Hati 하십시오~

지난 7월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여전히 그놈들이군요. 저도 그 쪽으로 안 다녀요.

 똥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더욱 더 조심하시고, 인디에서 건승하세요.

민가이님의 댓글

민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48.100 작성일 13-05-20 17:56

진짜 방심하면 바로 당하는군요. 늘 조심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이런 황당한 일이..
그래도 다치지는 않아서 다행이네요.

흐 가방털릴뻔한 사람입니다 요즘은 걸어다니기가 무섭네요
아무도 안 다쳐서 다행입니더

이사건은 소매치기가 아니라 강도 네요.. 암튼 그정도면 다행이고요. 조심 조심 또 조심 합시다.
현지인들은 우리들을 사람으로 안보고 , 돈으로 본다니깐요..ㅋㅋㅋ

인니에 오래 계신 분들은 숙지를 하시고 계시겠지만 제가 아는 안전수칙 한번 올려봅니다.  ^^

* 현지인이 주고 이용하는 장소에 가실때에는 지갑을 앞쪽 주머니에 넣으시고 멜빵 가방은 위치가 앞쪽으로 오게 메고 다니셔야 합니다.
* 차량 접촉사고 시는 될 수 있으면 한국인은 하차를 하시지 마시고 기사에게 지시하여 해결을 하셔야 합니다.
* 차량이 길가에서 펑크가 났을 경우 일단 무리해서라도 안전한 곳까지 이동을 하시고, 하차 시 차량 장금장치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은행업무 시는 강도가 오토바이로 추적하는 경우가 많으니 불필요하더라도 일단 톨을 경유해서 추적을 차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택시는 블루버드등 인지도가 있는 차량만 이용하시고, 행선지와 조금이라도 다른 방향으로 가는경우 제지를 시켜서 아시는 길로 가도록 유도하셔야 합니다. 경험상 야간에 업소앞에 대기중인 차량보다는 도로에 주행중인 차량을 잡아서 타시는 것이 조금이나마 안전합니다(개인적인 생각).
* 술은 현지인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에서는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현지인과 시비가 붙으면 절대 화를 내지 마시고 미안하다고 하고 빨리 자리를 피하시는 것이 상책. (X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고.....)
* 신호등 앵벌이에게 돈을 주려다 강도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절대 창문 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건널목도 아닌데 마구잡이로 길을 건너는 사람들을 처음 봤을 때 이상한 눈으로 봤지만
육교는 위험하니 가능하면 이용하지 말라는 현지인의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수긍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항상 스스로를 보호하고 생각 후 행동에 옮기는 습관을 가집시다.

이 일 겪고 나서 한인사건사고 게시판 열심히 읽었는데 차를 타도 강도, 블루버드 타도 강도, 기사식모의 절도행위 만연 등등 어느 분 코멘트처럼 네버엔딩스토리네요. 인니에서 오래 살아남으신 선배님들이 다시 한번 존경스럽게 느껴집니다.

육교에서 벌어지는 소매치기 수법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군요.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 안하는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현지인도 많이 당하는 상황이라서 당연히 외국인은 1순위 표적이 됩니다.

거긴 경찰도 많은데..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새삼... 절대 걸어갈 곳이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