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 까라와찌 근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였습니다.
( 임페리얼 이라고 밝혀도 되남 ?)
  라운드 전 퍼팅 온리 연습장에서 피칭을 하는 현지인이 있길래 도우미 캐디에게
  " 여기는 퍼팅 연습장이다 " 라고  알려 주라고 했더니 그 친구는 말을 해도 듣지
않는다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그 친구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  저기 팻말에 퍼팅 온리 라고 써 있는데 ...."  .
  그랬더니 그 친구  인니어로 막 화를 내면서 상관말고 가라는 듯 고함을 쳤습니다.
  그래서 그냥 연습장에서 나와 라운드를 하였습니다.
      라운드 중 뒤에서 고함 소리가 계속 나길래 돌아 보니 아까 그 친구가
     우리 팀 때문에 밀린다는 식으로 몇 홀은 계속 고함을 치고 따라 오는 것입니다.
  캐디에게 물었더니 .." 그 친구는 본래 한국 사람만 보면 시비를 걸고 한다."
    라고 하길래 그냥 게임에만 열중하기로 하였답니다.
   나중에는 그늘 집에서 앉아 기다리는 중.. 저희 팀 앞에 라운드 하는 조를 보고
  콜 해 주지 않는 다고 " 오랑 꼬레아 뿔랑 꺼 꼬레아 " 라고 하면서
 고함을 지르고 난리를 하길래 라운드 진행 관리 요원 ( 마샬 ?) 에게 조용히 하게
 해 달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그 현지인 친구때문에 여러번 항의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순전히 시비를 걸기 위해 하는 행동 같길래 우리 조는 조용히 반응도 없이
  콜을 해 주었더니만 아예 우리 콜은 받지도 안해요 .
 아주 이상한 현지인....아니 한국인에게 상당히 불만이 많은 친구라 시비를 걸어도
 상대 하지 말고 조심하십시요.. 매니저에게 라운딩 끝나고 불만을 토로 했더니
 알았다고 얘기는 하는데 ( 물론 자주 들은 모양 ) ..글쎄요....
  하여튼 상기 골프장에서 시비거는 현지인 조심하세요..마음 상하시더라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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