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공을 던질때 공의 실밥을 채어서 던지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전문적인 직업 선수가 아닌 일반 인들의 어께는 말 그대로 운동을 안한 의학적으로 말 하는 일반적인 어께 상태입니다. 공을 던지기 위한 준비가 안 된 상태의 어께이지요.
자 여기서 본인이 궁금한 점은 연습을 마치고 항상 물어 보는 질문이 어께가 아픈 사람이 있냐 ? 라는 질문을 꼭 하십니다. 모르긴 몰라도 다들 어께가 경우에 따라 조금씩 혹은 많이들 아프다고 합니다.
감독 님께서 주구장장 하시는 말씀은 던지는 동작과 자세의 불량에 기인하는거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백번 지당하십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어께회전=> 팔꿈치 =>팔목 =>손 스넵 (실밥에 힘을 줘서 채는 행위) 까지가 물 흐르듯 자연스레 한 공정이 이뤄 져야 하는데 여기서 공을 잡을때 손바닥과 손가락의 역학관계(?) 가 어떻게 되는지요.. 혹자들은 부드럽게 잡아라..혹은 꼭 잡아서 던져라..이런 말 들이 많습니다.
보통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부분이 초속은 어느정도 나옵니다. 중속에서 떨어지면서 종속에는 말 그대로 아리랑 볼이 되지요. 암만 공을 잘 잡아 1루까지 잘 던져주는데 아리랑 볼로는 타자를 잡을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로망..... 공의 뒷 부분에서 불꽃이 튀어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공을 던지기 작전 어디를 보고 (타겟) 손목의 각도는 어떻게 되는지 뿌릴때 실밥을 쥐고 있는 검지와 중지의 힘 조절... 모든게 궁금합니다. 부디 감독 님의 지식을 전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남 부럽지않게 총알 투구를 보여 주고 싶습니다. 쿨럭..쿨럭...
ps : 팔꿈치를 쭉 펴어서 길게 가져가서 던져라는 일반적인 내용 보다는 국민핵교(?) 수준만 되도 알아 들을수 있는 내용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