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86 VS 떨거지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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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1-21 15:39 조회3,32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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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테가 발전할수록 수많은 내기 테니스와 라이벌전이 진행되어 왔으며,
지난 1월 19일 486 VS 떨거지 대전은 참여자 모두가 인정하듯 최고의 기량과 긴장감이 넘쳐나는 매우 훌륭한 단체경기 였다고 자부할 수 있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우기의 폭우를 뚫고, 잠시 비오지 않는 사이에 기습적으로 진행하여 훌륭한 경기를 소화하였습니다.
먼저 팀구성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486 팀은 아라테의 메이저 답게 넘쳐나는 재원을 모두 활용하였습니다.
아라테 회장 나달, 경기진행의 신 네종, 아라테내 발리전도사 인니발리, 라이징 스타 강타, 서브엔발리의 절대강자 우드베리, 안정적 발리어 마프로, 이론과 탑스핀로브를 장착한 돌도사, 포핸드의 강자 센프님 등 아라테내 모든 486이 참석(나동님도 486이죠?)
떨거지 팀은 주로 486의 동생팀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파워스트로크와 파워발리로 무장한 빈땅, 테니스병 답게 모든샷을 강력하고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고란, 강서브와 스트로크의 달인 다비덴코, 신흥강자로 급부상한 머레이, 발리와 로브를 치사한 것으로 여기고 스트로크만이 제일인줄 아는 민박 등이 참석하고, (쬠 우리팀을 강하게 설명했네요^^^)
한창 체력을 업그레이드 중이신 아라리 형님과 슬라이스의 신 지존께서 떨거지팀에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경기는 이런 대규모 단체전이 처음이라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경기진행의 신이신 네종님과 떨거지팀의 빈땅님께서 수고하셔서 나름 내용성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전과는 다르게 자신의 승패가 전체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에 모두 일구일구에 집중하여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결과는 무승부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우천으로 인하여 중단되었으며, 특히 너무 집중해 치는 나머지 부상을 우려한 경기이사께서 중지 시켰습니다.
양팀 모두 화이팅 넘치는 모습과 최대한 실수를 줄이고 승리하고자 하는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특히, 빠빠빠빠빠빠빠빡 우와로 이어지는 발리 대전이 몇차례 연출되어 보는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상세하게 경기진행을 설명드리고 싶긴 하지만, 표현의 한계로 인하여 할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추후에는 녹화등의 방법을 통해 간략하게라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곧 486vS 떨거지의 2차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돌도사님의 댓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떨거지라기보다 비486이 더.... 아님 486보다 어린,,,,
민박의 복숭아뼈 자해로 경기 중단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모든 참가자가 고도의 집중력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보통 서브 넣다가 정강이뼈를 가격하는 경우는 있는데 복숭아뼈는 .... 그것도 다리 길이랑 관계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