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트록 전반적인 이해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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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20 11:18 조회22,119회 댓글1건본문
◆ 백핸드시 몸의 중심이 뒷발에 있으면 확실한 스윙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스윙을 무리하게 하면 라켓을 앞쪽으로 마음껏 내밀 수 없게 된다. 즉 피니시 동작이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처음부터 앞발에 중심을 두는 것이 아니고 처음에는 뒷발에 중심을 둔 다음 스윙을 시작하기 직전에 앞발로 중심을 이동시킨다. 이처럼 뒤에서 앞으로 중심을 이동시키는 동작에 의해 상하의 스윙폭을 살릴 수 있게 된다. 이와같은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 자기가 치고 싶은 방향으로 볼을 컨트롤할 수가 있게 된다. 시합 중에 자신이 생각한대로 백핸드의 컨트롤이 되지 않으면 중심을 앞발에 둔 상태에서 볼을 쳐야 한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중심이 뒤쪽에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스윙을 하면 스윙자세가 흐트러져 버린다. 또 이 상태에서 앞쪽으로 스윙을 하면 마지막 동작이 무너진다.
◆ 백핸드는 앞발을 내딛으면서 임팩트하는데 이때 앞발의 방향이 스윙 및 컨트롤에 큰 영향을 준다. 앞발을 전방으로 내딛었을 때 앞발의 방향이 네트와 평행이 되면 스윙을 하면서 허리의 회전을 이용하기가 어렵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이트 샷은 가능하지만 크로스 샷을 할 때에는 허리의 방해를 받아서 볼을 제대로 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발 앞꿈치가 네트와 직각이 되도록 내딛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허리를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스트레이트, 크로스 모두 간단하게 대처할 수가 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타점까지 접근한 다음 앞발을 내딛으면서 임팩트한다. 포핸드인 경우에는 타점을 몸쪽에서 가깝게 잡아도 오른쪽 어깨가 뒤에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강한 샷을 할 수 있으나 백핸드의 경우에는 오른쪽 어깨가 앞에 있기 때문에 힘을 줄 수가 없으므로 볼에 밀리게 되어 강한 샷을 구사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백핸드는 타점을 반드시 앞발보다 앞에서 잡아야 한다.
◆ 앞발의 스텝은 볼과의 거리감을 조절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데 만약 항상 일정하게 앞발을 내딛는다면 다양한 볼에 대응하기가 무척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마지막 스텝인 앞발로 볼과의 거리감을 파악하여 가장 적당한 타점에서 임팩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볼이 먼 경우에는 옆으로, 그리고 가까운 볼은 앞발로 네트 쪽으로 내딛으면서 치면 정확한 자세에서 임팩트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앞발로 내딛는 타이밍인데 그 타이밍은 볼이 바운드 된 직후에 이미 착지가 완료되어야 한다. 우선 뒷발이 확실하게 결정되어 있지 않으면 앞발의 마지막 스텝인은 어렵게 된다. 뒷발이 정확한 포지션에 있지 않으면 앞발은 옆으로 흐르게 되어 자세도 바깥으로 밀리게 되어 안정된 스윙을 할 수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뒷발을 움직이지 않게 확실하게 고정시킨 다음 앞발로 스텝인한다. 이처럼 뒷발이 확실하게 고정되어 있으면 어느 방향으로도 앞발의 스텝인이 가능하므로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가 있게 된다.
◆ 백핸드에서 스탠스가 좁으면 몸의 중심이 높아지게 되어 안정된 샷을 할 수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백핸드는 스탠스를 크게 취해야 한다. 이처럼 스탠스를 크게 하면 몸 중심이 낮아지게 되어 안정된 샷을 할 수가 있다. 안정된 샷, 그리고 상대의 파워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도 자세는 낮아야 한다. 스탠스가 좁으면 테이크백시 라켓의 위치가 높아지게 되어 스윙의 궤도가 위에서 아래로 이루어지게 되어 볼을 정확하게 임팩트하기가 어려워진다. 테이크백시 라켓의 위치는 볼의 높이와 거의 같은 높이가 되어야만 볼을 점이 아닌 선에서 잡을수 있다. 백핸드는 뒤에서 앞으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치는 샷이다. 중심 이동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는 앞발을 내딛을 때 발굼치부터 내딛어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무릎이 따라가게 되어 중심 이동을 보다 부드럽게 할 수있다.
◆ 참고사항 ◆
■ 서비스리턴을 크로스로 치기 위한 주의점은 테이크백을 작게 하여 라켓의 벽을 만들고 라켓면으로 맞추어 나간다는 기분으로 치고자 하는 방향으로 팔로우드루 한다.
■ 로브가 잘 올라가지 않는 사람이 많다. 여유가 없는 상태로 치는 일도 많기 때문에 더욱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기분만 로브를 친다고 생각하고 볼을 보고 있지 않는 것이 하나의 원인. 네트에 있는 상대를 보고 있다든지, 로브가 날아가는 길을 보고 싶어서 치기 전에 헤드업 해버리기 때문이다. 또 밑에서 위로 쳐올린다는 기분은 있어도 정확히 팔로우드루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냥 맞추기만 하고 운반한다는 느낌으로 치지 않기 때문에 팔로우드루가 안된다.
■ 칠곳이 없으면 상대방의 오른쪽 허리부분으로 친다.
■ 달려들어 가서 겨우 네트에 도착했다는 상황이라면 어중간하게 연결하여 넘기려하지 말고 달려들어가 살짝만 건드려도 상대 코트에 짧게 떨어진다.
■ 포핸드 톱스핀 로브
포핸드 톱스핀 로브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체중을 뒤에 둔다. 벽을 문질러 올리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이 두가지다. 체중을 뒤에 둠으로써 스핀 로브를 올리면서도 높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테이크백부터 체중을 뒤에 실어버리면 로브라고 알아차리게 되므로 스윙후에 서서히 체중을 뒤로 이동해 간다. 또 톱스핀 로브는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문질러 올리는 것이 필요하므로 벽을 문지르는 느낌으로 스윙하면 회전이 걸리기 쉽다. 가상의 벽은 왼발에서 약간 네트 가까운 부근에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팔루우드루는 얼굴의 왼쪽으로 스윙하는 것이 좋다. 타격 요령은 라켓을 밑에서 위로 충분히 끌어올리는 것. 그리고 어깨보다 높은 위치에서 손목을 사용한다.
■ 톱스핀 로브는 공격용 로브이다. 톱스핀 로브는 베이스라인에서 필수품이다. 요령은 체중을 뒷다리에 두고 위로 크게 스윙한다. 이때 오른쪽 어깨를 축으로하여 팔꿈치를 떨어뜨리지 않고 몸을 돌리면서 친다. 팔꿈치가 올라가지 않으면 스윙이 작아져서 상대방의 찬스볼이 되어버린다. 칠 때에는 포물선의 이미지를 가지고 네트 위 3~4미터 지점을 겨냥한다. 짧고 빠른 스윙으로 팔로우드루. 테이크백도 크고 팔로우드루도 크게 하면 볼의 스피드가 줄어들 뿐아니라 회전량이 적어지는 원인.
■ 스플릿 스텝을 마스터하라.
뛰는 것은 상대가 볼을 칠 때, 착지는 앞쪽으로
푸트워크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제일 먼저 들 수 있는 것이 상대의 타이밍을 예측하여 스플릿 스텝을 실시하는 것이다. 스플릿 스텝은 준비에서 다음동작(타점까지 움직이는 것)사이에 양발로 가볍게 뛰는 것으로서 이것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으면, 볼에 대한 반응은 늦어지게 된다. 그러면 어디서 스플릿 스텝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상대가 볼을 치는 순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의 라켓면 임팩트시의 소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타이밍이 좋은 스플릿 스텝은 할 수 없다.
또 타이밍이 좋은 스플릿 스텝을 한다 해도 뒤쪽으로 점프하거나 바로 위로 점프하는 것은 다음 동작으로 들어가기가 어렵게 된다. 그래서 조금 앞쪽으로 점프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플릿 스텝에 들어가기 전의 준비는 발끝을 상대에게 똑바로 향하고 무릎을 약간 안쪽으로 구부려 엄지발가락에 체중을 싣고 릴랙스한 준비 자세가 되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타이밍이 좋은 스플릿 스텝은 할 수가 없게 된다.
■ 거리감은 축이 되는 다리로 잡는다.
■ 스플릿 스텝을 한 다음에는 볼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때 첫 스텝을 내딛는 방법은 볼이 날아오는 방향의 다리를 사이드로 내딛는 것이다. 이때 다른 발로 코트를 차면서 보다 빨리 첫 스텝을 할 수가 있게 된다. 볼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몸을 정면으로 하고 달리는 것이 좋다.
타점에 들어갈 때에는 축이 되는 다리로 볼과의 거리감을 충분히 잡아서 여유가 있을 때에는 클로즈드 스탠스로 확실히 앞으로 내딛고 여유가 없을 때에는 오픈 스탠스로 친다.
중급자 이상이라면 몸을 약간 비스듬히 하고 전진하여 높은 타점에서 볼을 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는 파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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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wkingdom님의 댓글
Anewkingd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흥미로운 사진과 테니스에 필요한 정보를 함께 올려주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