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타구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 기르는 훈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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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06 10:18 조회3,178회 댓글0건본문
동호인들은 스텝에 맞추어 움직이는 것 보다 제자리에 서서 치는 사람들이 많다.
경기에서 상대는 절대 치기 쉬운 볼을 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움직이는 테니스를 해야 할 것이다.
움직이는 상황에서 각도를 만들고 상대의 약점을 공략한다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연습방법을 제시해도 꾸준히 실행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을 한다면 누구든지 실력이 향상되리라 믿는다.
◎ 타구 감촉이나 폼 조정에 적당한 드릴
연습방법 : 연습자는 베이스라인 센터마크 지점에 위치한다.
사이드 스텝으로 이동해서 포핸드와 백핸드를 크로스로 친다.
다시 사이드 스텝으로 센터마크 지점으로 온 후 포핸드와 백핸드를 역크로스로 친다. 5회 3세트 한다.
포인트 : 사이드 스텝으로 이동할 때는 큰 스텝으로 움직였다가 볼 가까이 와서 거리를 맞출 때에는 작은 스텝(투스텝)으로 거리를 조절한다. 거리를 맞춘 후 마지막에는 발을 크게 내딛고 친다.
목적:포핸드를 치고 센터로 돌아왔을 때 상체를 확실히 틀어서 포핸드 역크로스를 친다. 또한 빠르게 도는 푸트워크를 몸에 익힌다.
◎ 푸트워크의 기본을 익히는 드릴
①연습방법 : 베이스라인 지점에서 앞으로 직진하여 포핸드와 백핸드를 크로스로 치고, 비켜 전진하여 포핸드와 백핸드를 크로스로 친다. 5회 3세트 한다.
포인트 : 두번째 포핸드를 칠 때는 워킹스텝(스플릿스텝 후 볼이 서비스라인 근처에 떨어져 전진할 때의 첫 스텝을 말한다)으로 거리를 측정한다.
목적 : 준비하면서 움직이고 발을 내딛으면서 치고 다시 준비하고 기본동작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초보자일 경우 스윙이나 스텝을 익힐 때 유익하게 사용된다.
②연습방법 : 베이스라인 센터마크 지점에서 옆으로 움직여서 포핸드와 백핸드로 역크로스를 치고(F1), 두번째 볼은 크로스로 길게 친다(F2). 그리고 앞으로 비켜 전진하여(워킹스텝) 포핸드와 백핸드를 크로스로 당겨 친다(F3). 이 때는 네트 가까이 있기 때문에 스윙을 작게 하여 스핀으로 친다. 5회 3세트 한다.
목적 : 작은 스텝으로 타구 자세로 들어가는 것을 익히고 정교한 볼이 만들어지도록 반복 연습한다. 이 연습은 특히 포핸드 에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③연습방법 : 베이스라인 센터마크 지점에서 첫 번째 볼은 비켜 전진하여 포핸드와 백핸드로 역크로스를 친다(F1). 두번째 볼은 비켜 뒤로 후퇴하여(백크로스 스텝) 포핸드로 크로스로 친다(F2). 세번째 볼은 다시 앞으로 전진하여 포핸드로 크로스로 당겨친다(F3). 5회 3세트한다.
목적:이동할 때의 거리에서는 작은 푸트워크를 많이 사용한다. 또한 이동하려 할 때 처음 동작에서는 스플릿스텝을 취하고 거리를 측정한다.
◎ 적당히 움직이면서 푸트워크를 단련시키는 드릴
①연습방법 : 베이스라인 센터지점에서 앞으로 비켜 전진하여 포핸드와 백핸드를 크로스로 치고(F1), 두번째 볼은 사선방향으로 뒤로 물러나(백크로스 스텝) 포핸드와 백핸드를 크로스로 친다(F2). 세번째 볼은 다시 센터 지점으로 되돌아(사이드 스텝)와서 역크로스로 친다(F3). 5회 3세트한다.
목적 : 동작을 천천히 해서, 확실한 푸트워크를 사용하여, 정확한 폼으로 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옆으로 움직여 칠 때는 특히 타구방향으로 발을 내딛도록 한다. 이 연습법은 트라이앵글 연습법으로 앞, 뒤, 옆으로 뛰는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게임 중에 전후 좌우 움직임을 생각해가며 연습하면 효과적이다.
②연습방법 : 센터지점에서 옆으로 움직여 포핸드와 백핸드를 크로스로 치고(F1) 다시 센터로 되돌아와서 포핸드로 친다(F2). 세번째 볼은 앞으로 직진하여 포핸드와 백핸드를 크로스로 치고(F3), 네번째 볼을 다시 센터로 물러나 역크로스로 친다(F4). 5회 3세트한다.
목적:스텝을 정교하고 빠르게 도는 푸트워크를 몸에 익힌다. 포핸드를 치고 돌아왔을 때는 특히 상체를 확실히 틀어서 치도록 한다.
③연습방법: 베이스라인 센터마크 지점에서 옆으로 움직여 포핸드와 백핸드를 크로스로 치고(F1) 앞으로 직진하여 포핸드로 짧게 당겨(앵글샷) 친다(F2). 세번째 볼은 서비스라인 센터부근 옆으로 움직여 포핸드와 백핸드를 역크로스로 친다(F3). 그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5회 3세트한다.
목적: 앞으로 나가서 친 샷과 옆으로 움직여서 친 샷의 차이를 몸으로 기억하고 발이 느린 사람일수록 적극적으로 연습한다.
◎ 작게 혹은 크게 움직여 푸트워크를 단련시키는 드릴
①연습방법: 베이스라인과 단식라인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첫번째 볼은 앞으로 직진해서 포핸드와 백핸드를 스트레이트로 친다(F1). 두번째 볼은 베이스라인 센터까지 이동해서 역크로스로 친다(F2). 5회 3세트한다.
목적: 대단히 격렬하게 푸트워크를 사용하는 드릴이기 때문에 기민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훈련한다.
②연습방법 : 베이스라인에서 센터쪽(백쪽)으로 움직여서 백핸드를 크로스로 치고(B1), 사선방향으로 비켜 전진하여 포핸드를 크로스로 짧게 당겨(앵글샷) 친다(F2). 세번째 볼은 서비스라인 센터 부근으로 이동해서 백핸드를 크로스로 친다(B3). 다시 비켜 백크로스 스텝으로 뒤로 물러나 포핸드를 크로스로 친다(F4). 5회 3세트한다.
목적: 볼과의 거리감을 확실히 포착함과 더불어 뒤로 물러가서 치는 푸트워크를 단련한다. 이 연습법은 앞의 연습을 종합한 드릴이다.
③연습방법: 베이스라인 지점에서 비켜 전진하여 백핸드를 크로스로 치고(B1), 다시 비켜 전진하여 포핸드를 크로스로 친다(F2). 세번째 볼은 서비스라인 앞까지 비켜 전진하여 백핸드를 역크로스로 짧게 당겨치고(B3), 비켜 뒤로 물러나 마지막 포핸드를 스트레이트로 친다(F4). 5회 3세트한다.
목적: 전후로 움직이는 기본적인 푸트워크를 단련한다. 전진하여 칠 때는 몸이 앞(몸이 앞으로 쏠리면 다음 볼에 대한 대비가 늦다)으로 쏠리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