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 스트로크의 탑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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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2-30 16:30 조회3,091회 댓글0건본문
팔만 이용한 스윙으로는 회전이 걸리지 않는다. 무릎의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이용하여 파워를 증대한다. 안정된 포핸드를 치기 위해서는 볼에 톱스핀 회전을 걸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깊고 얕게 각도를 붙인 샷을 칠 수 있다.
① 톱스핀은 회전을 걸기 쉬운 그립으로 친다
이스턴 그립으로 치면 아래에서 위로 라켓을 스윙하기 쉽기 때문에 회전을 잘 걸 수 있다. 또 임팩트에서 힘이 들어가기 쉬운 손목의 형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상대 힘에 밀리지 않을 뿐 아니라 힘을 효과적으로 볼에 전달할 수 있다.
② 뒷발에 체중을 싣고 치면 톱스핀이 걸린다
아무리 그립이 두텁다고 해도 타점이 지나치게 앞이면 임팩트를 할 때 라켓면이 위를 향하여 아래에서 위로 스윙해도 회전이 걸리지 않고 아웃되어 버린다. 따라서 톱스핀을 걸기 쉽게 하려면 뒷발에 중심을 남기고 스윙 한다. 중심이 뒤에 남은 상태면 아래에서 위로의 스윙과 함께 볼을 스쳐올 리듯이 칠 수 있다. 볼이 높게 날아가도 회전이 걸려 있기 때문에 아웃되지 는 않는다.
③ 팔만으로 스윙하면 강한 회전이 걸리지 않는다
볼에 보다 톱스핀 회전을 많이 걸기 위해 팔의 스윙속도에 의존하면 볼에 회전을 걸 수는 있지만 볼이 잘 날아가지 않는다. 볼에 회전을 걸 때에는 팔만 이용한 스윙이 아니라 뒷무릎의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이용하면 제대로 톱스핀 스트로크를 칠 수 있다.
④ 볼의 뒷부분을 오랫동안 잡는 감각
볼에 톱스핀을 걸려고 하지만 제대로 걸리지 않고 사이드 스핀만 걸린 다. 그것은 볼의 뒷쪽을 잡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볼의 뒷쪽에 라켓면을 대고 그것을 오랫동안 잡고 있다는 감각으로 친다.
⑤ 볼에 파워를 실으려면 그립으로 볼을 치듯 한다
볼에 힘이나 스피드가 붙지 않는가. 그런 사람은 라켓 헤드 스피드를 올려보라. 임팩트시 헤드가 늦게 나오도록 하여 친다. 즉 테이크백에부터 포워드 스윙까지 그립을 앞으로 당기듯 이 하여 친다. 마치 그립으로 볼을 치는 듯한 느낌이다.
⑥ 볼을 깊게 컨트롤하고 싶으면 팔로우드루를 크게 한다
베이스라인 부근으로 깊게 치는 경우에는 팔로우드루를 크게 하고 볼을 멀리 보낸다는 느낌 으로 친다. 이때 빠른 스윙 스피드는 필요없다. 천천히 크게 스윙함으로써 볼을 깊게 보낼 수 있다. 또 중심을 뒤에 두고 볼을 잡아 올린다는 감각도 중요하다. 힘이 들 어가지 않은 볼이기 때문에 상대는 치기 어려울 것이다. 또 포핸드도 높은 볼은 치기 어려우므로 많이 이용해보자. 톱스핀은 포물선을 그리고 날아간다.
⑦ 볼을 짧고 가라앉게 치려면 팔로우드루를 작게 한다
톱스핀 회전의 볼로 짧은 볼을 치기 위해서는 6번과 반대로 팔로우드루 를 작게 한다. 팔로우드루를 간결하게 하려면 포워드 스윙도 작아져 파워 가 감소된다. 워밍업 때 흔히 하는 미니 랠리에서 그 감각을 익힐 수 있 다. 이 샷은 상대가 베이스라인에 머물며 앞으로 나오지 않을때 사용하면 효과 적이다. 짧은 볼을 목표로 한다 면 네트 앞 2미터 지점에 볼의 정점이 이르도록 친다. 그러면 상대 코트 서 비스라인 부근에 떨어진다.
⑧ 어프로치 샷을 치듯 자신이 볼 쪽으로 향해 나가서 친다
타법은 어프로치샷과 같이 자신이 볼 쪽으로 다가간다. 기다렸다가 치는 것은 상대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기 때문이다. 테이크백부터 팔로우드루 까지 라켓을 멈추지 않고 유연한 스윙으로 친다. 라켓헤드를 떨어뜨리지 않고 스윙한다. 결정하고자 하는 의욕이 앞서면 실수하기 쉽다. 우선은 찬스볼이기 때문에 상대는 상당히 당혹해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상대의 자세를 보고 빈 공간으로 친다. 플랫 드라이브로 결정하려고 하면 힘이 들어가 상체가 앞으 로 향하게 되어 볼을 컨트롤 할 수 없다. 따라서 왼손으로 볼을 잡듯이 하 여 상체의 열림을 막으면 제대로 칠 수 있다.
〈강한 볼의 회전은 라켓의 예리한 스윙에서 나온다>
볼이 코트에 들어가면서도 힘을 싣기 위해서는 스피드 보다 회전이 중요하다. 강한 볼의 회전은 라켓의 예리한 스윙에서 나온다 팔로우드루를 의식한다
〈테이크백 보다 스윙이 중요〉
어떤 볼을 치든지 마지막까지 라켓을 휘둘러야 한다. 도중에 스윙을 멈추면 상대가 치기 쉬운 볼이 되어 버린다. 어쨌든 스윙을 크게 하여 라켓을 마지막까지 휘두른다. 스핀의 경우는 처음부터 스피드와 회전을 걸기 어려우므로 탄도가 높은 볼로 연습을 해보자. 볼에 회전을 거는 스윙은 테이크백의 크기가 아니라 팔로우드루의 크기로 결정된다.
<스윙은 콤팩트하게 >
o 스피드 보다 스윙의 길이가 중요
마음껏 치면서 서서히 정확성을 몸에 익힐 것인가, 정확하게 치면서 서서히 스피드를 붙일 것인가는 그 사람의 스윙에 따라 달라진다. 마지막까지 완전히 휘둘렀다가 빼는 스윙을 할 수 있으면 어떻게 하든 상관없다. 일반적으로는 컨트롤을 중시하는 편이 좋다. 스피드 중심으로 힘을 넣어 스윙하는 사람은 라켓을 휘두르고 빼는 데 유연성이 없는 스윙이 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