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포핸드를 위한 테이크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2-21 16:39 조회2,774회 댓글0건본문
※ 초-중급자들의 스트로크의 문제점
1. 공을 치기전에 일어나는 팔의 내전
2. 공을 두텁게 맞추지 못하며 스핀이 과도하게 걸림
3. 스윙의 궤도상 스윗스팟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두텁게 히팅하는게 거의 불가능
4. 공이 뜨기가 쉬움 (많은 아웃과 힘 없이 네트로 향함)
5. 큰 테이크백을 하거나 라켓면을 유지하는대 어려움이 많은 NTRP 4.0~4.5 동호인들의 불안정적인 스윙
- 결과적으로 좋은 포핸드를 가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라켓면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시원한 포워드 스윙도 빠질수가 없겠죠?
- 테니스는 준비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발란스를 유지하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빨리 준비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 사실 동호인 레벨의 테니스에서는 테이크백이 얼마나 크고 간결하냐의 차이가 동호인들의 실력을 나누지는 못합니다.
"어느 선수가 얼마나 더 좋은 스윙을 가지고 있냐"가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이죠.
물론 테이크백이 간결하고 좋은 폼을 페더러 같은 훌륭한 선수들을 관찰하면서 배우고 노력하고 있다면 더 없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이 없거나 선수들의 스타일만 따라해서는 절대 좋은 샷을 가질수가 없습니다.
----------------------------------------------------------------------------------------
1 - 첫걸음
많은 동호인들은 간결한 테이크백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폼을 간결하게 만들기 위해서 거울 앞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간결함의 목적을 알고 있는 동호인들은 극소수!
테이크백을 어디까지 해야 간결한 태이크백인지...
어디까지가 테이크백이고 어디까지가 포워드 스윙인지......
내 나름대로 난 아가씨나 페더러같이 태이크백이 간결하다고 생각하는대
왜 난 스윗스팟도 못맞추는지?...
엄청난 스트레스죠?
슬럼프를 벗어나기 위한 테이크백의 Check Point를 이번 시간에 설명하겠습니다.
----------------------------------------------------------------------------------------
2 - 간결함의 목적
프로 선수들 중에는 테이크백이 간결한 선수도 있고 아주 큰 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타입의 선수들 모두 힘있는 샷과 좋은 컨트롤을 보여줍니다.
이 선수들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좋은 샷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사실 테이크백이 간결 할 수록 공에 대한 준비가 빨라집니다.
하지만 어깨가 열리면서 시작되는 포워드 스윙은 "같다!!" 입니다.
즉 간결함의 목적은 공에 대한 빠른 준비이며 테이크백이 간결할수록 더욱 빨리 빠른 공에 준비 할 수가 있다는 아주 상식적인 이론입니다.
간결한 테이크백은 빠른 준비를 가능하게 해줄뿐! 포워드 스윙과 관련이 없습니다.
----------------------------------------------------------------------------------------
3 - 프로 선수들의 공통점
- 선수들의 테이크백 마지막 자세를 보겠습니다.
- 전진 스윙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의 모습입니다. (어깨가 돌아가기전)
Check Point
1. 라켓이 향하고 있는 방향
2. 오른손
로져 페더러 - 인사이드 아웃
마디 피쉬 - 인사이드 아웃
안드레 아가씨 - 높은 볼
제임스 블래이크 - 오픈스텐스
토미 하스 - 인사이드 아웃
마랏 사핀 - 워밍업 (난타)
엔디 로딕 - 워밍업 (난타)
※ 어깨가 오른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깨가 돌아가지 않았고 포워드 스윙이 시작되기 직전의 선수들 모습입니다.
위 7명의 선수들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포핸드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서로 그립도 다르며 랭킹도 다르고 또한 테테이크백 스타일도 모두 다른 선수들이죠.
하지만 기본기만은 모두 비슷하죠?
어깨가 돌아가고 포워드 스윙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의 모습을 캡쳐한 것입니다.
즉 테이크백의 Final Position 이라고 봅시다.
1. 라켓은 뒤쪽을 향한다.
이 포지션까지 간결하게 오는 선수가 빠른 공에 대한 준비가 빠른 것이죠.
제가 모델로한 7명의 선수들은 이 포지션까지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태이크백을 하는 선수들입니다.
또한 발란스가 아주 좋은 선수들입니다.
왼쪽손을 보세요. 정말 완벽한 발란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오른손은 핀다? 구부린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
제가 테니스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부산오픈 홈페이지에 페더러 동영상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의 칭찬이 가득한 리플들이 많았죠.
그런대 한분의 농담에 "피식~" 하고 웃었는대요.
그 분이 이렇게 리플을 달았죠
"페더러 똥 싸는 것까지 따라해라~"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전 페더러가 걸어다니는 모습과 중요한 포인트 승리후에 "c'mon!" 하고 소리치는 모습...
정말 페더러가 똥 싸는 동영상이 있다면 다운 받아서 페더러 똥 싸는 것까지 따라하고 싶다라고 생각했기에
이 리플을 보고 웃었습니다. ^^
위의 7명의 선수들은 이 포지션에서 팔이 쭉 펴지는 편입니다.
안드레 아가씨와 로딕의 경우엔 어느정도 느슨하게 구부러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 포지션에서의 팔의 구부러짐의 각도가 히팅 순간까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봤을때 팔이 펴져있을때 자연스러운 포워드 스윙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팔을 구부려서 치는 선수중엔 세바스찬 그로장이란 선수가 있는데.....
약간 스윙이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질때가 종종 있으며...
스윙의 발란스가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질때가 있습니다만....
강력한 포핸드를 가지고 있는 선수중 하나죠. ^^
하지만 페더러보다 포핸드 잘치는 선수가 없기에.......
그의 기술은 곧 법이고 규칙이고 교과서............
^^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토론하지 않겠습니다.
나중에 답이 나오거나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계신 분들은 추가 설명 부탁드립니다.
전 이 부분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네요. ^^
----------------------------------------------------------------------------------------
4 - Check Point
거울 앞에서 한번 스윙해 볼까요? ㅋㅋ
마지막 테이크백 포지션을 한 후 (위 7명의 모델과 같이)
마디 피쉬의 시원스러운 포핸드입니다.
- 올바른 테이크백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 알려주는 이미지 파일 입니다.
마지막 테이크백 포지션을 올바르게 가져감으로써 어깨의 회전만으로도 아주 시원스러운 스윙이 나오게 됩니다.
이미지 파일의 4번째 프레임 (어깨의 회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워드 스윙이 시작할때 어깨의 회전과 팔의 포워드 스윙이 시작이 됩니다. 인체의 특성상 어깨가 팔보다 빨리 돌아가게 됩니다. 물론 팔의 움직임도 있습니다. 그리고 임팩트후 팔로우스루가 이어집니다.
위 7명의 모델이 시범으로 보여준 마지막 테이크백 자세에서 어깨만 회전해보세요. ^^ 프로 선수들의 엄청난 라켓 스피드의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몸 하나하나가 리듬과 박자에 맞게 이렇게 움직일때 엄청난 파워를 만들며 안전한 라켓면도 만들수가 있는 것입니다.
- 미국인 선수 마디 피쉬는 발란스가 아주 좋은 선수로써 샷을 칠때에도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는 훌륭한 선수중 하나입니다. 흠이라면 랭킹이 실력보다 낮다는 것이지만...
게임 운영 능력과 멘탈쪽으로 보완이 된다면 더욱 좋을 것같습니다.
이 선수가 테니스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가 서브앤 발리가 아주 훌륭하다는 점이죠 ^^
나중에 이 선수의 경기를 보시게 된다면 이 선수가 샷을 칠때 절대 흔들리지 않는 발란스와 이 선수의 훌륭한 서브앤 발리 플래이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
5 - 결론
간결하다고 샷을 잘 치는 것은 아닙니다.
간결하지 못해도 기본기가 있으면 대한민국 Number 1이 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간결하지 못하다면 세계 Number 1이 될 수가 없습니다.
간결함의 장점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 간결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전에 선수들의 공통점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훌륭한 샷을 치기 위해서 수만명의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것이 무엇이냐?
답은 이 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본이 잡힌후에 테이크백 마지막 포지션까지 가기 위해서 최대한 간결하고 효과적인 태이크백 방법이 무엇이냐?
이 질문은 그 다음에 생각하시는게 더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공을 끝까지 보시고 테이크백을 빨리하면서 포핸드,백핸드를 하면 모든면에서 완벽한 타점이 나오고 파워가 실릴것 같습니다.
추운날 건강챙기시고 조금씩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쉼터 선후배님들 안녕하세요 ~~~
저는 요즘 빠른 볼에 대한 대처에 대해 많은 시간을 부여했었습니다 지금도 정답이라고 말 할 수 있는
확실한 그 무언가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여전히 몰두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많은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얻기도 했지만 제 생각에는 착각의 시간을 보낸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중 보는 것은 단식 플레이의 여유있는 스윙과 자세이지만 저는 40대의 복식을 즐기는 동호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테이크백에 숨겨진 비밀 예전에 저도 이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
어느 코치는 먼저 테이크백을 하면서 스텝을 밟으라고도 하고 또 어느 코치는 이래라 저래라.... 참 옳은 말씀들이지요.
그러나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너무 돌고 돌아서 지금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에 서 있습니다.
저는 테이크백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테이크백을 버렸습니다.
버리다니 무순 말인가 하겠지요 ^^
모든 스윙의 준비 자세에서 단지 발만 옮겨다 놓으면 끝이라는 것입니다.
빠른 볼 특히 복식에서 무신 학이 날개짓을 하듯 테이크백을 하지 말고 발만 옮겨다 놓은 상태에서 전진 스윙만
하라는 것입니다 이미 테이크백을 했다고 생각 하시고 전진 스윙만 한번 해보세요........
물론 가장 기본적인 볼의 높이는 정해져야 겠지요^^;; 테이크백으로 말구요 준비자세에서^^
그렇다면 무신 파워가 나겠냐구요??^^;;
파워는 물론 최상은 아닐 수 밖에 없지만 안정적인 면으로 앞에서 이루어지는 임팩트와 임팩트시에 이루어지는 스냅과 악력으로
만들어지는 간결한 구질에 불필요한 체력소모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렐리벨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봅니다.
모든 샷에는 당연히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한번 해보고 어 이거 아닌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짧은 실력의 구력자로써 작은 소견입니다. 저도 많은 시간을 이미지트레이닝에 몰두하다 어느 순간
이 방법이 떠올라 연습하여 습득되니 빠른 볼에도 적응되고 괜찮은것 같아 올려봅니다^^;;
결론은 빠른 볼에는.............
약간의 여유가 있다면 조금 여유를 부려 테이크백을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테이크백은 없다고 생각 하시고
발만 옮겨 둠으로 테이크백은 이미 했다고 하시고 스윙해보세요.
정답은 아닙니다. 또 보잘것 없는 짧은 경험으로 횐님들께 페가 되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