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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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08 15:53 조회3,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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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는 테니스의 꽃이다. 아마추어들의 수준 있는 복식 시합을 보면 대부분 코너에 밀린 쪽에서 로브를 하게 마련이다. 스매쉬를 잘하는 선수는 위치 선정이 훌륭하다. 스매쉬에서 제일 애 먹는 것이 이 위치 선정인데 잘 잡았다 싶어도 뒤로 혹은 옆으로 이동하면서 쳐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스텝을 투스텝으로 잘게 짤라 보자. 그러면 마지막에는 만점에 가까운 위치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의 디딤발은 오른손을 쓰는 경우 오른발이 h되어야 한다. 짧거나 보통의 스매쉬는 왼발을 내디디면서, 점프 스매쉬는 오른발을 차면서 쳐라.
공기총으로 공중으로 공중의 참새를 겨냥하듯이 라켓을 들지 않은 팔을 뻗어서 볼을 추적하면서 라켓을 귀 뒤로 빼라. 물론 위치는 몸보다 앞에서 볼을 잡을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한다. 이 자세로 스매쉬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오버헤드 스매쉬에서 백스윙을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우선 라켓을 들어 등 뒤로 가져가야 한다. 팔꿈치와 손목을 구부려서 라켓면이 귀를 스치도록 하면서 귀 뒤까지 뺀다. 당연히 라켓헤드는 아래를 가리키고 라켓으로 등을 긁는 느낌이 된다. 다음에는 볼을 앞으로 밀어내는 기분으로 치는 것이다.
스매쉬에도 팔로드로우가 있느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물론이다. 대부분의 초심자가 실패하는 이유가 볼을 맞추기 급급하여 팔로드로우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타점이 높다는 생각에 아래로 내리 꽂으려 한다면 네트에 걸리기 쉽다. 특히 뒤로 물러나면서 이렇게 친다면 거의 네트를 넘어갈 확률은 없다. 실제로 내리꽂는 타구는 네트 바로 앞에서나 가능하다. 볼을 수평으로 밀어내는 기분으로 쳐라. 임팩트까지 축적된 스냅과 충분한 팔로드로우가 있으면 틀림없이 원하는 목표로 날아 갈 것이다.
낮은 스매쉬를 제자리에서 기다려서는 안 된다. 마중을 나가서 팔을 충분히 뻗어서 잡아야 한다. 이 타이밍을 놓치면 팔을 충분히 뻗어서 머리 위에서 칠 수 없게 되므로 임팩트에서 힘을 가할 수가 없고 정확도도 떨어진다. 또 중요한 것은 너무 세게 치려고 욕심을 부리지 말고 충분히 밀어 주는 것이다. 불필요한 힘이 들어 있으면 부드러운 스윙이 되지 않아 좋은 공격이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