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 백핸드에서 힘이 들어가지 않을 때 체크포인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4-20 06:44 조회6,118회 댓글0건본문
>>원인 ①
타점이 늦어지고 있다
'한손 백핸드에서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볼에 밀리고 만다'라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초중급자 중에 상당히 많다. 주요 원인은 우선 타점이 늦기 때문이다. 한손 백핸드에서 힘이 들어가는 타점은 포핸드 보다도 상당히 앞이 되기 때문에 그 타점을 잡지 못하면 볼에 밀리는 것이 당연하다.
타점의 늦어지는 것은 앞에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참고하기 바라며 백핸드에서는 빨리 테이크백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식하자.
>>원인 ②
팔의 동작법이 잘못되어 있다
다음으로 타점에는 문제가 없는데 스피드가 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이 경우 힘이 들어가지 않는 원인은 팔 동작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림과 같이 테이크백이 낮기 때문에 옆 쪽으로의 스윙이 작아지는 사람이 많다. 한손 백핸드에서는 힘이 들어가기 어려운만큼 스피드를 얻기 위해서는 스윙 길이를 길게 할 필요가 있는데 이와 같은 팔 동작법으로는 그것이 어렵다(바른 팔의 동작법은 110페이지 참조).
또 일반적으로는 스피드가 나지 않는 이유로 신체 회전의 부족함을 많이 지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이전에 팔의 회전이 부족한(잘못된) 경우가 더많다. 그것을 고치지 않고 신체의 회전만을 바꾸어서는 효과가 없다. 따라서 다음 페이지에서 설명할 것을 실천하여 바른 팔의 동작을 마스터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 잘못된 테이크백과 팔 동작법
이와 같이 낮은 위치로 테이크백하면 임팩트까지 팔이 움직이는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가속이 붙지 않는다. 스윙 거리를 벌고 무리없이 힘을 내기 위해서는 시계추와 같은 스윙이 필요하다.
◀ 이형택의 한손 백핸드 테이크백 후 볼이 깊어서 포워드 스윙이 작고, 신체의 회전이 어려운 오픈 스탠스에서도 강한 볼을 치고 있다. |
▶ 이형택의 높은 타점에서의 백핸드 스트로크 이와 같이 높은 타점에서 치는 경우는 스윙에 어느 정도 옆으로의 스윙요소가 강해진다. 팔동작은 약간 사선방향으로 휘두르는 시계추의 스윙을 닮고 있다. |
>>해결법
시계추의 스윙을 익히자
앞에서 설명한 스윙의 문제는 그림과 같은 시계추 스윙을 익히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포에서는 팔을 옆으로 휘두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한손 백핸드에서는 이와 같이 팔을 세로로 휘두르는 이미지가 강하다. 오른손을 왼쪽 어깨 높이까지 끌어올리고 그것을 내림으로써 쉽게 스윙을 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임팩트까지의 스윙 거리도 길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힘이 없어도 가속이 가능하며 신체의 회전을 사용하지 않고도 강하게 칠 수 있다.
단 임팩트까지의 거리가 길고 그만큼 포워드 스윙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다. 물론 늦은 테이크백은 치명적이다. 또 볼을 맞추는 것에 대해 불안감이 있으면 테이크백이 작아져버려 작은 스윙이 되어 힘을 줄 수 없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처음엔 간단한 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 바른 팔의 동작법
팔전체를 시계추와 같은 이미지로 크게 움직이는 것이 한손 백핸드에서 바른 팔의 사용법.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의 위치를 높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연히 팔동작은 세로스윙 방향이 된다.
▶에넹의 낮은 타점에서의 한손 백핸드 낮은 타점에서 스윙은 완전히 시계추의 이미지가 된다. 에넹의 경우 테이크백이 낮았지만 그만큼 두터운 그립으로 타점을 앞에 잡고 있기 때문에 파워가 떨어지지 않는다. |
>> 연습법
팔의 회전법을 단계적으로 익힌다
제1단계는 라켓을 쥐지 않고 시계추의 이미지로 팔만을 움직이는 연습을 하자. 우선 팔의 동작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제2단계는 라켓을 잡고 네트를 치는 연습이다. 이 단계에서는 힘이 들어가는 타점이 어딘가를 확인하는 것이며 임팩트가 상당히 앞에 오는 것을 머리속에 그려넣는다. 또 이 연습을 하면 지금까지 보다도 쉽고 강하게 때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3단계는 테이크백이 완료된 상태에서 상대로부터 볼을 받아 치는 연습. 여기에서 타점을 기억하면서 쉽게 칠 수 있는 감촉을 잡는다. 그리고 이것이 숙달되면 볼을 보내는 위치를 서서히 멀게 하면서 테이크백을 하고 치는 연습을 하자.
① 라켓을 잡지 않고 팔을 스윙
② 라켓을 잡고 네트를 친다
③ 테이크백이 완료된 상태에서 연습볼을 받아친다
[이 게시물은 돌도사님에 의해 2011-09-01 12:25:17 아라테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