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정의|[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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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06 22:55 조회6,109회 댓글1건본문
코트 중앙에 네트를 치고 양쪽에서 라켓으로 공을 노바운드 또는 원바운드로 일정한 구획 안에 서로 쳐서 넘겨 규정에 따른 득점의 다과로 승부를 겨루는 구기경기이다. 당초에 코트의 바닥면이 잔디였기 때문에 론테니스라는 명칭도 있다. 테니스가 11세기경부터 유럽의 성직자·왕후·귀족들 사이에 성행하였던 ‘Lapaum’에서 유래한 옥내경기의 하나라고 하지만, 그 발상(發祥)은 명확하지 않다. 경기방법도 현재의 테니스와는 매우 달랐으며, 로열테니스라고 불렀다.
코트의 크기나 모양도 물론 달랐고, 공도 머리카락을 둥글게 감아 그 위에 모피를 씌웠다고 하며, 공을 만드는 방법이 차차 진보함에 따라 경기방법도 변천해 왔다. 16세기경, 프랑스에서는 죄드폼이라 하여 왕실·성직자·귀족들 간에 크게 유행하였다. 처음에는 맨손으로 공을 쳐넘겼는데, 16세기에 들어와서 라켓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후 영국에 수입되었고, 1873년 W.C.윙필드가 이 경기를 개량하여 옥외의 잔디에서 할 수 있는 스파이리스타이크라고 명명한 경기를 창시하였다. 이것이 오늘날의 론테니스의 원조라 할 수 있다. 1876년 윔블던(Wimbledon)의 올 잉글랜드 론테니스 앤드 크로켓 클럽(All England Lawn-tennis and Croquet Club)에서 이것을 론테니스의 경기대회로 창시하기 위해 새로이 룰을 만들어 1877년 전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전통을 자랑하는 윔블던대회이다.
제1회부터 한동안은 영국 선수가 우승했는데, 1907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블룩스가 우승함으로써 그 영관(榮冠)은 처음으로 해외로 옮겨갔다. 또 10년 이후는 거의 외국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1934∼1936년까지의 3년간은 영국이 데이비스컵(데이비스컵 경기)의 왕좌를 누리던 시대로서, 그 당시에는 영국의 영웅으로 추대받던 페리가 윔블던의 왕좌도 함께 지켰다.
그뒤 현재까지 윔블던대회는 전영선수권대회이면서 실질적으로는 세계선수권대회이며, 거의 미국·프랑스·오스트레일리아의 선수들이 그 우승의 영광을 독점하고 있다. 1968년부터 이 대회는 프로선수의 참가를 인정하여 오픈화하였으므로 종래의 전통은 1967년으로 끝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또한 전미(全美) 선수권대회는 1881년부터, 전불(全佛) 선수권대회는 1891년부터 창시되었는데, 전영 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와 마찬가지로 1968년부터 모두 오픈화했다. 1896년 제1회 아테네(Athenae) 올림픽경기대회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1900년 보스턴(Boston)에서 데이비스컵대회가 창설되었고 1913년 ITF(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국제테니스연맹)이 창립되었다. 1926년 미국 프로테니스가 시작되었고, 1963년 런던(London)에서 제1회 페더레이션컵대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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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te님의 댓글
la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런 글도 올라오니 아라테가 꽤 있어 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