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 욕 안먹을만큼만 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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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8-04 11:33 조회9,162회 댓글0건본문
한국 동호인 테니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발리를 잘해야 합니다. 발리는 스트로크와 스트로크 사이를 마무리시켜주는 중요한 열쇠의 역할을 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동호인테니스에서 스트로크로 마무리 짓는 것보다 발리로 마무리 하는 일이 훨씬 많은 것은 아마도 그만큼 발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리는 테니스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발리를 못해서 테니스를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쉬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스트로크보다는 발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익혀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식게임을 즐긴다고 해도 어느정도 기본은 익혀두어야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발리에 대한 부담을 아는 지인에게서 지옥훈련을 받으면서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분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 쓰는 글이 발리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느 바람에서 글을 한잔한자 적어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고수님들께서는 조용히 페이지를 닫으셔도 무방합니다.
보통의 상식으로 생각하면 구력과 실력은 어느정도 비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발리의 경우에는 조금 예외가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구력이 오래된 사람도 성격에 따라서는 발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많고, 사람의 성향이 전진 포치를 하는 경우 불안한 마음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클럽에 가보면 발리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동호인 테니스에서 지존으로서 거듭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인 것은 사실입니다.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테니스에서 발리와 스트로크 중에서 발리가 승율이 훨씬 높고, 복식게임의 경우에는 두사람이 발리로 포치했을 때 사람의 능력에서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전체코트의 70~80% 정도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두사람이 앞으로 나갔을 경우에는 상대방에서 위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에러를 유발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은 전지포치를 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따라서 복식에서 발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ATP 투어 선수인 라파엘 나달의 경우는 대표적인 베이스 라이너로 어지간해서는 발리를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가끔씩 게임에서 '허걱' 소리가 나는 발리를 하는 적도 있습니다(요즘에는 많이 보강이 된 느낌입니다만) 그래도 항상 좋을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면 신기하게도 발리가 그다지 필요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식게임에서 아주 특이한 예에 한정되어 있는 것일 뿐입니다. 한국에서 동호인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발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자신의 능력치를 생각했을 때, 발리에 소질이 없고, 빨리 오는 볼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면 단식게임을 즐기는 사이트도 많이 있으므로 단식게임만을 즐기는 클럽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게임 스타일을 찾고 실력을 키운 후에 나중에 복식으로 전향하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단식이 운동효과가 더 있는 것 같아서 단식을 더 선호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정말 운동능력이 부족해서 안되는 것인지 아니면 가능한데 올바른 코치와 레슨이 부족한 것인지를 알고 판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후자인 경우가 많으므로 레슨코치와 함께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력이 오래되었지만 지금도 꾸준히 코치와 함께 레슨을 하면서 연습을 하는 편이기 때문에 코치와의 연습의 중요성을 항상 역설하고 다니는 1인 입니다. ^^*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체중이동"이라는 말이 운동초보에게 쉽게 와닿지 않을 것입니다. 발리를 하기 위해서 서비스 박스에 들어갈 때 보통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는 오는 공을 맞이 하면서 달려가면서 발리를 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에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트에 가까이 가서 발리하기 위한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상대가 라켓에 볼을 맞추기 전까지만 뛰어들어가고, 상대가 공을 치는 순간에는 스프릿 스텝(제자리에서 살짝 공중으로 뛰는 동작)을 해서 공을 미리가서 맞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둘째는,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공을 치는 순간에 앞발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치는 순간에는 이미 몸의 무게중심이 앞에 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최소한의 실수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중이 실린 발리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그밖에 스윗스팟에 공을 못맞추거나, 라켓면이 하늘로 열리는 현상들은 연습량의 부족이므로 각자 알아서 보충하거나, 레슨코치에게 혼나면서 배우면 해결됩니다.
발리를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서브앤발리어가 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몸에 포치하는 습관을 들이면 발리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브를 하고 달려들어 가면 가끔은 상대를 자멸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입니다.
테니스를 배우는 과정은 인간의 기본적인 자동반사와 본능을 거스르는 과정이라고도 말하기도 합니다. 빠른볼에 누가 달려들고 싶겠습니까? 피하고 싶은 본능은 당연한 것이지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테니스 치다가 공에 맞아서 죽은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세요.
인간이면 누구나 어느 정도는 다 발리를 할 수 능력이 있습니다다. 물론, 초보자도 예외는 아니므로 계속해서 달려들면 자신감이 붙으면서 오히려 스트로크보다 발리가 더 자신있을 날이 올 것입니다.
테니스는 하루아침에 되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래서 테니스가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력이 아무리 오래되어도 안되는 날은 곧죽어도 안됩니다. 그러므로 느긋하게 즐기는 태도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안되는 날이 있으면, 잘되는 날이 있고~ 라는 식의 낙천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입니다.
엔조이 테니스에서 자괴감을 느낄 필요가 없으며, 실수했다고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눈치를 받고 있다면 그 파트너와 다시는 안치면 됩니다. 그런 매너없는 사람과는 파트너를 하지 않는 것이 수명연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부족하면 레슨코치와 상담하고, 안되면 연습하면 된다는 식의 간단한 사고방식이 오히려 빨리 테니스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섣불리 게임에 참여하는 것도 문제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테니스를 그만두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으므로 편안한 마인드로 테니스 향상을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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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테니스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발리를 못해서 테니스를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쉬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스트로크보다는 발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익혀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식게임을 즐긴다고 해도 어느정도 기본은 익혀두어야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발리에 대한 부담을 아는 지인에게서 지옥훈련을 받으면서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분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 쓰는 글이 발리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느 바람에서 글을 한잔한자 적어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고수님들께서는 조용히 페이지를 닫으셔도 무방합니다.
테니스 구력과 발리는 비례? 반비례?
실제로, 클럽에 가보면 발리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동호인 테니스에서 지존으로서 거듭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인 것은 사실입니다.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테니스에서 발리와 스트로크 중에서 발리가 승율이 훨씬 높고, 복식게임의 경우에는 두사람이 발리로 포치했을 때 사람의 능력에서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전체코트의 70~80% 정도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두사람이 앞으로 나갔을 경우에는 상대방에서 위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에러를 유발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은 전지포치를 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따라서 복식에서 발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자기 스타일과 접목해어 합니다
하지만 정말 자신의 능력치를 생각했을 때, 발리에 소질이 없고, 빨리 오는 볼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면 단식게임을 즐기는 사이트도 많이 있으므로 단식게임만을 즐기는 클럽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게임 스타일을 찾고 실력을 키운 후에 나중에 복식으로 전향하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단식이 운동효과가 더 있는 것 같아서 단식을 더 선호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정말 운동능력이 부족해서 안되는 것인지 아니면 가능한데 올바른 코치와 레슨이 부족한 것인지를 알고 판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후자인 경우가 많으므로 레슨코치와 함께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력이 오래되었지만 지금도 꾸준히 코치와 함께 레슨을 하면서 연습을 하는 편이기 때문에 코치와의 연습의 중요성을 항상 역설하고 다니는 1인 입니다. ^^*
발리 포이트 레슨 두가지 '체중이동', '몸의 밸런스'
우선, "체중이동"이라는 말이 운동초보에게 쉽게 와닿지 않을 것입니다. 발리를 하기 위해서 서비스 박스에 들어갈 때 보통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는 오는 공을 맞이 하면서 달려가면서 발리를 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에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트에 가까이 가서 발리하기 위한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상대가 라켓에 볼을 맞추기 전까지만 뛰어들어가고, 상대가 공을 치는 순간에는 스프릿 스텝(제자리에서 살짝 공중으로 뛰는 동작)을 해서 공을 미리가서 맞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둘째는,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공을 치는 순간에 앞발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치는 순간에는 이미 몸의 무게중심이 앞에 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최소한의 실수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중이 실린 발리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그밖에 스윗스팟에 공을 못맞추거나, 라켓면이 하늘로 열리는 현상들은 연습량의 부족이므로 각자 알아서 보충하거나, 레슨코치에게 혼나면서 배우면 해결됩니다.
나는 서브앤발리어 라는 생각으로...
테니스를 배우는 과정은 인간의 기본적인 자동반사와 본능을 거스르는 과정이라고도 말하기도 합니다. 빠른볼에 누가 달려들고 싶겠습니까? 피하고 싶은 본능은 당연한 것이지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테니스 치다가 공에 맞아서 죽은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세요.
인간이면 누구나 어느 정도는 다 발리를 할 수 능력이 있습니다다. 물론, 초보자도 예외는 아니므로 계속해서 달려들면 자신감이 붙으면서 오히려 스트로크보다 발리가 더 자신있을 날이 올 것입니다.
차근차근 페더러, 조코비치처럼 한다는 이미지트레이닝
테니스는 하루아침에 되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래서 테니스가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력이 아무리 오래되어도 안되는 날은 곧죽어도 안됩니다. 그러므로 느긋하게 즐기는 태도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안되는 날이 있으면, 잘되는 날이 있고~ 라는 식의 낙천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입니다.
엔조이 테니스에서 자괴감을 느낄 필요가 없으며, 실수했다고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눈치를 받고 있다면 그 파트너와 다시는 안치면 됩니다. 그런 매너없는 사람과는 파트너를 하지 않는 것이 수명연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부족하면 레슨코치와 상담하고, 안되면 연습하면 된다는 식의 간단한 사고방식이 오히려 빨리 테니스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섣불리 게임에 참여하는 것도 문제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테니스를 그만두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으므로 편안한 마인드로 테니스 향상을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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