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자들의 로망, 강하고 안전한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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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10 11:32 조회6,615회 댓글0건본문
강력한 서브 에이스로 득점을 올리는 것도 정말 쾌감이지만
서브의 진짜 목적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쉽게 공격하지 못하게 하여 나의 공격 찬스를 잡는 것입니다.
중급 이상인 경우는 강하고 안정적인 서브로 서브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가지만
초보인 경우에는 오히려 리턴 게임이 더 쉽게 느껴질 정도로 서브에서 실점하기가 쉽습니다.
보통 퍼스트 서브에서 강하게 하려다가 네트에 걸리거나 길어져서 폴트를 범하고
세컨 서브에서 넘기기 급급하여 약한 아리랑 볼을 보내다 보니
바로 상대에게 공격 찬스를 주게 되기 일쑤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서브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이고
사실 이 문제는 꾸준한 서브 연습을 통해서 몸에 체득하는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서브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라고 물으면 바로 토스입니다.
초심자의 경우에는 토스가 앞뒤좌우로 왔다갔다 하여 공을 따라가며 서브를 넣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일정하고 적당한 높이의 토스는 서브의 타점이 일정해지고
그로인해 지속적으로 안정된 서브를 넣을 수 있게 되는 필수 조건입니다.
토스를 잘 했다고 판단하는 요령은 자기가 토스한 볼을 자기가 놓은 위치에서
발을 움직이지 않고 다시 잡을 수 있느냐로 판단하시면 간단하게 판단하실 수 있겠습니다.
토스를 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눈 높이에서 공을 놓는다.
2. 공을 놓은 손바닥이 하늘을 바라보도록 하여 공에 회전이 걸리는 것을 방지한다.
(공이 손가락에 걸리면 회전하게 됩니다.)
3. 가능한 높게 토스하며 자신만의 적당한 높이를 찾는다.
본인의 토스가 불안하다면 우선적으로 토스하여 다시 잡는 방법으로
토스를 일정하고 높게 그리고 회전이 안걸리도록 하는 것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토스를 잘 하게 되면 서브가 금방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의 테니스 서브 사진 자료들을 보면 임팩트 시점이나 팔로쓰로가 많은데
정작 중요한 부분은 팔꿈치가 나가기 전에 라켓을 등에 잘 장착했는가 하는 겁니다.
몽상팬더도 이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연습할때 마다 코치에게 확인을 하는 부분인데
등에 완전히 장착하지 않고 힘으로 때리는 습관이 되어 있어서
코치가 저에게 어깨 괜찮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렇게 힘으로 때리면 어깨 나간다고 T_T
일단 사진 하나 보고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팔꿈치가 접힌 상태에서의 라켓 위치가
마치 등에 얹은 것처럼 되어야 제대로 라켓이 장착된 상태인데
마치 등에 매고 있던 칼을 빼는 듯한 느낌이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사진처럼 몸과 평행하게 장착이 되는 게 아니라 내리다말고 중간에 대충 떠 있었습니다.
사진 하나 더 볼까요??
이형택 선수의 서브 모습인데 등에 장착했다가 라켓이 볼을 마중하러 나가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등에 장착한 라켓을 마치 검을 빼듯이 나가면과 다음 설명할 몸 전체를 사용하는게 적응이 되면
힘으로 때릴 때와는 다른 빠르고 강한 서브가 양산됩니다.
테니스 레슨 책들을 보다보면 서브에 관련해서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것처럼 서브를 하여라.
그럼 투수의 투구폼 한 번 볼까요??
허리부터 어깨까지 온 몸을 이용해서 틀어진 허리와 어깨를 원복하는 탄력을 이용해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투구폼과 서브 임팩트의 폼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서브 임팩트가 제대로 맞고 팔로 쓰로가 되면
마치 내가 라켓을 들고 볼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공을 던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제대로 서브 동작이 갖춰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몽상팬더의 연습중 잘 안되는 부분은 팔로쓰로 입니다.
쭉 끌어서 덮지를 못하고 중간에 멈춰버리는 바람에 공을 강하게 임팩트 했을때
라인 밖에 떨어지는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스윙으로 임팩트 했을때는 괜찮은데
힘을 실어서 때리는 경우에는 팔로쓰로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안정적인 서브가 되지 않더군요
요즘 이거 연습하느라 왼쪽 정강이가 성할 날이 없습니다. ㅎㅎ
팔로쓰로는 서브 종류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왼쪽 허리춤에서 다시 칼을 차듯이 끝나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샤라포바의 서브 엔딩 동작을 한 번 보시죠
라켓을 다시 칼집에 넣는 듯한 포즈로 마무리가 됩니다.
저는 저걸 잘 못해서 라켓으로 정강이를 자꾸 때려서 멍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힘을 실어서 때리는 게 점점 무서워집니다. ㅎㅎ
게임에서 안정적이고 강한 서브는 점수를 딸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바로 공격당하는 서브만 아니더라도 다음 찬스를 잡을 수 있는데
퍼스트 서브를 매번 놓치고 약한 세컨 서브를 넣게 된다면 해당 게임을 이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서브의 진짜 목적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쉽게 공격하지 못하게 하여 나의 공격 찬스를 잡는 것입니다.
중급 이상인 경우는 강하고 안정적인 서브로 서브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가지만
초보인 경우에는 오히려 리턴 게임이 더 쉽게 느껴질 정도로 서브에서 실점하기가 쉽습니다.
보통 퍼스트 서브에서 강하게 하려다가 네트에 걸리거나 길어져서 폴트를 범하고
세컨 서브에서 넘기기 급급하여 약한 아리랑 볼을 보내다 보니
바로 상대에게 공격 찬스를 주게 되기 일쑤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서브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이고
사실 이 문제는 꾸준한 서브 연습을 통해서 몸에 체득하는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1. 안정된 토스
서브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라고 물으면 바로 토스입니다.
초심자의 경우에는 토스가 앞뒤좌우로 왔다갔다 하여 공을 따라가며 서브를 넣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일정하고 적당한 높이의 토스는 서브의 타점이 일정해지고
그로인해 지속적으로 안정된 서브를 넣을 수 있게 되는 필수 조건입니다.
토스를 잘 했다고 판단하는 요령은 자기가 토스한 볼을 자기가 놓은 위치에서
발을 움직이지 않고 다시 잡을 수 있느냐로 판단하시면 간단하게 판단하실 수 있겠습니다.
토스를 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눈 높이에서 공을 놓는다.
2. 공을 놓은 손바닥이 하늘을 바라보도록 하여 공에 회전이 걸리는 것을 방지한다.
(공이 손가락에 걸리면 회전하게 됩니다.)
3. 가능한 높게 토스하며 자신만의 적당한 높이를 찾는다.
본인의 토스가 불안하다면 우선적으로 토스하여 다시 잡는 방법으로
토스를 일정하고 높게 그리고 회전이 안걸리도록 하는 것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토스를 잘 하게 되면 서브가 금방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2. 라켓을 등에 잘 장착하는가?
보통의 테니스 서브 사진 자료들을 보면 임팩트 시점이나 팔로쓰로가 많은데
정작 중요한 부분은 팔꿈치가 나가기 전에 라켓을 등에 잘 장착했는가 하는 겁니다.
몽상팬더도 이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연습할때 마다 코치에게 확인을 하는 부분인데
등에 완전히 장착하지 않고 힘으로 때리는 습관이 되어 있어서
코치가 저에게 어깨 괜찮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렇게 힘으로 때리면 어깨 나간다고 T_T
일단 사진 하나 보고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팔꿈치가 접힌 상태에서의 라켓 위치가
마치 등에 얹은 것처럼 되어야 제대로 라켓이 장착된 상태인데
마치 등에 매고 있던 칼을 빼는 듯한 느낌이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사진처럼 몸과 평행하게 장착이 되는 게 아니라 내리다말고 중간에 대충 떠 있었습니다.
사진 하나 더 볼까요??
이형택 선수의 서브 모습인데 등에 장착했다가 라켓이 볼을 마중하러 나가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등에 장착한 라켓을 마치 검을 빼듯이 나가면과 다음 설명할 몸 전체를 사용하는게 적응이 되면
힘으로 때릴 때와는 다른 빠르고 강한 서브가 양산됩니다.
3. 투수처럼 몸 전체를 이용하라.
테니스 레슨 책들을 보다보면 서브에 관련해서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것처럼 서브를 하여라.
그럼 투수의 투구폼 한 번 볼까요??
허리부터 어깨까지 온 몸을 이용해서 틀어진 허리와 어깨를 원복하는 탄력을 이용해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투구폼과 서브 임팩트의 폼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서브 임팩트가 제대로 맞고 팔로 쓰로가 되면
마치 내가 라켓을 들고 볼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공을 던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제대로 서브 동작이 갖춰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라인안에 들어가는 볼은 팔로쓰로가 좌우한다.
요즘 몽상팬더의 연습중 잘 안되는 부분은 팔로쓰로 입니다.
쭉 끌어서 덮지를 못하고 중간에 멈춰버리는 바람에 공을 강하게 임팩트 했을때
라인 밖에 떨어지는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스윙으로 임팩트 했을때는 괜찮은데
힘을 실어서 때리는 경우에는 팔로쓰로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안정적인 서브가 되지 않더군요
요즘 이거 연습하느라 왼쪽 정강이가 성할 날이 없습니다. ㅎㅎ
팔로쓰로는 서브 종류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왼쪽 허리춤에서 다시 칼을 차듯이 끝나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샤라포바의 서브 엔딩 동작을 한 번 보시죠
라켓을 다시 칼집에 넣는 듯한 포즈로 마무리가 됩니다.
저는 저걸 잘 못해서 라켓으로 정강이를 자꾸 때려서 멍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힘을 실어서 때리는 게 점점 무서워집니다. ㅎㅎ
5. 마치며
게임에서 안정적이고 강한 서브는 점수를 딸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바로 공격당하는 서브만 아니더라도 다음 찬스를 잡을 수 있는데
퍼스트 서브를 매번 놓치고 약한 세컨 서브를 넣게 된다면 해당 게임을 이기기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