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람 중에서 내가 가장 잘 치는 사람이라고 믿고 경기에 임하라’는 충고이다. 테니스 시합을 할 때에 내가 상대방보다 못치는 데..., 또는 내가 지난번에 졌었는데 어떻게 하나... 등등으로 자신감 없이 경기에 임하면 십중팔구 그 시합에서 패배하고 만다.

 시합에 들어가는 사람이 상대방을 이기려는 마음 자세가 약하면 그만큼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가 없다는 말이다.

  인생살이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나 자신을 굳게 믿지 못한다면 불확실하고 험난한 세태를 극복한다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나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서 확실한 신뢰가 밑받침이 되어 있을 때에 내가 이길 수 있는 기본을 갖춘 셈이듯이 인생살이에서도 '나' 자신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갖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