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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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8-30 11:46 조회10,977회 댓글0건본문
테니스에서 테이크백(Take Back)은 아주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테이크백은 볼을 치기 위해 라켓을 뒤로 빼는 동작을 말합니다.
테이크백이 너무 크거나 작게, 그리고 방향을 어디로 빼느냐에 따라 원활한 스윙과 파워, 스핀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볼을 넘기는데 있어서 효율적 테이크백에 습관을 길 드린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보다 확률적으로 안전한 샷을 이룰 수 있습니다.
테이크백은 기본적으로 콤팩트하게 빼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 테니스는 테니크백을 작게 하라고 합니다.
=============== 포핸드, 백핸드의 테이크백 ==================
* 테이크백의 방향성(tack back one’s course)
1. 라켓을 위로 들어 뺀다.(팔자를 그리기 위한 스윙 /루프스윙)
2. 라켓을 중립적인 위치로 뺀다.
3. 라켓을 아래로 내려 뺀다.
* 테이크백의 리드(take back lead)
1. 라켓 헤드를 먼저 뺀다..(팔자를 그리기 위한 스윙)
2. 라켓의 헤드보다 그립 부분을 먼저 이끌어 가면서 헤드를 뺀다.
3. 전체 틀로써 뺀다.
* 테이크백의 면의 형태 (Modification)
A형. 그립을 잡는 손등이 자신의 몸(우측 뺨)을 향한 채 뺀다.
B형. 그립을 잡는 손등이 하늘 위치로 향한 채 뺀다.
C형. 그립을 잡는 손등이 뒤쪽을 향한 채 뺀다.
위와 같이 다양한 구성에 의해 혼용하여 테이크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테이크백을 하는 시점은 언제일까요?
초보 단계에서는 테이크백을 미리 빼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볼이 날아오는 타이밍과 스피드에 대응해 리듬을 타면서 빼야 볼에 파워와 스핀을 적용하는데 효율적입니다.
=============== 발리의 테이크백 ==================
발리의 테이크백은 상황에 따라 두 가지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큰 스윙을 해야 할 볼 처리와 작은 스윙을 해야 할 볼 처리입니다.
큰 스윙의 발리는 상체를 돌렸던 돌리지 않았던 어깨 옆선을 넘기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스윙이 과다하게 커지면 자세가 흐트러져 콘택트(Contact)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작은 스윙은 발리의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이는 거의 모든 발리를 행할 때 쓰이는 자세라 하겠습니다.
기본 자세는 그립을 잡는 손이 가슴 정면과 어깨의 옆선의 중간 45도를 넘지 않게 테이크백이 이뤄져야 큰 스윙에 의한 범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발리에서의 간결한 작은 테이크백은 상대의 빠른 볼에 대처하기가 용이하다는 것을 인지하면 경기 주에 에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서브의 테이크백 ==================
서브에서의 테이크백은 대체적으로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 작고 간결하게 : 라켓 헤드쪽을 곧 바로 들어 올리는 동작.(엔디 로딕/Andy Roddick/supination )
로딕은 최강 서브를 자랑하지만 작은 테이크백에서의 단점인 스핀 적용 부족으로 인하여 것은 서브의 불완전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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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간: 헤드를 아래로 내리면서 거의 몸 앞에서 들어 올리는 동작(피터 샘프라스)
2~3으로 전계해 나가는 과정에서 라켓 헤드를 몸의 뒷쪽으로 많이 빼지 않고 바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취하는 모습
(샘프라스의 중간 크기 자세)
(Gael Monfils 의 서비스 테이크백은 샘프러스와 크기가 흡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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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약간 크게: 헤드를 아래로 내리면서 옆구리 선상에서 들어 올리는 동작.(로저 페더러)
서브에서 테이크백은 샘프라스나 페더러의 크기가 아주 이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작아도 리듬과 스윙, 그리고 스핀을 적용하기에 부적절하고 너무 커도 스윙의 리듬과 볼을 다루는데 있어서 원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스매시의 테이크백 ==================
* 스매시는 서브와는 다른 방법으로 테이크백을 이뤄야 합니다.
스매시는 주로 발리 도중에 하는 샷으로 주로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 있는 상황이 됩니다.
이때 테이크백은 곧 바로 우측 귀 옆을 손을 들어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사진1~3)
중요한 것은 라켓을 귀 옆으로 들어 올릴 때 면의 방향입니다.
면은 볼을 향해 플랫으로 칠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서 들어야 볼을 맞추기에 수월합니다.(사진 3)
그리고 라켓은 헤드와 그립 중에서 헤드가 그립보다 앞 방향으로 각도를 취하고 들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3)
그래야 라켓의 유연한 스윙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