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쉬운 테니스규정 문답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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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9-04 15:51 조회7,961회 댓글0건본문
문1) 복식 시합중에 파트너끼리 라켓을 바꿀수 있는가?
답1) 바꿀 수 있음.- 한 사람이 다른 파트너의 라켓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칙은 어떤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문2) 15:15포인트 점수에서 실수로 서버가 왼편 코트에서 (오른쪽코트로) 서브를 했고, 그가 득점을 했다. 그리고 나서 오른편 코트에서 서브를 했고, 폴트가 되었는데 잘못된 곳으로 서브를 넣고 있다는 걸 알았다. 전 포인트에 대한 자격이 부여되는지? 다음 서브는 어느 코트에서 해야 하는지?
답2) 잘못이나 실수가 발견되기 이전의 이미 실행된 포인트에 대해서는 점수를 인정합니다(항상). 그래서 점수는 서버가 한 포인트를 더해서 30:15가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오른쪽코트에서 서브를 했고, 폴트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실수가 발견되면 바로 정정하여 정상적인 위치에서 시합을 진행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서버는 정상적인 위치인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서브를 넣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의 볼은 폴트가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서버는 한개의 세컨 서브만을 가지고 서브를 넣게 됩니다. 즉, 점수는 30:15인 상태에서 나머지 한개의 서브는 왼쪽코트에서 오른쪽 코트로 넣어야 합니다.
문3) 더블 포스트와 싱글 스틱이 있는 복식 코트에서 단식경기의 서브를 할 때, 볼이 싱글 스틱을 맞히고 나서 정확한 서비스 코트의 선 안의 땅을 맞혔다. 폴트인가 레트인가?
답3) 서브에서는 그것은 폴트입니다. 왜냐하면 싱글 스틱과 더블 포스트, 네트의 그 부분 또는 그것들 사이의 밴드는 서브시에는 건드려서는 안 되는 영구고정물이기 때문입니다.
*Permanent Fixtures: 영구 고정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에서도 서브할 때 맞혀도 되는 것과 랠리 도중(인플레이 상태)에 맞힐 수 있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인플레이 상태에서 맞출 수 있는 것: net, posts, singles sticks, cord or metal cable, strap or band를 건드린 후에 코트에 들어간다면 경기는 계속 진행됩니다. 하지만, 서브 할 때의 레트가 되는 경우는 net, strap or band를 맞춘후에 서비스 코트 안에 들어갔을 때, '레트'로 처리됩니다. 그 이외의 posts, singles sticks, cord or metal cable을 맞추었을 경우는 바로 폴트로 처리됩니다.
문4) 서브를 할 때, 볼이 의도한 코트의 밖에 맞은 후에 라켓이 서버의 손으로부터 날아가 네트를 건드렸다. 이것은 폴트입니까, 아니면 실점하게 됩니까?
답4) 이것은 폴트입니다. 왜냐하면 라켓이 네트를 건드렸을 때 볼은 아웃 오브 플레이(out of play) 상태였기 때문이다. 인플레이(in play)라 함은 서브할 때 볼이 라켓에 맞은 후부터 볼이 아웃이 될 때까지를 말합니다.
문5) 전희의 파트너 영희가 아가시와 그라프의 복식조와의 경기에서 첫 게임 서브를 넣었다. 또 영희가 세 번째 게임 서브를 넣었고, 에이스 3개를 기록한 후에, 폴트 하나를 했을 때, 갑자기, 아가시는 서브를 너무 잘 넣고 있는 영희가 첫 게임 서브를 넣었던 것이 생각났다. 아가시는 이번 세 번째 게임의 서브는 전희가 넣었어야만 했다고 항의했다. 누가 지금 서브를 넣어야 하고 점수는 어떻게 되는가?
답5) 영희가 서브 넣을 순서를 잘못했다면, 잘못이 발견되자 마자 전희가 서브를 넣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발견 전의 모든 포인트와 서브된 폴트는 유효점수로 계산 되어야 한다. 결론은 전희가 40-love의 점수를 가지고 두번째 서브를 넣어야 한다. 영희는 다섯번째 게임에서 서브를 하게 된다. * 만약 이 경우에 영희가 계속해서 서브를 넣어서 게임이 끝났다면 전희와 영희의 서브 순서가 바뀌게 됩니다. 참고: 포인트를 무효로 하는 경우는 결코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발생한 모든 포인트는 인정된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시길 바랍니다.
문6) 요즘은 테니스 치는 사람 중에 진동방지탭[Vibration dampener]을 라켓에 안 부착시킨 분들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진동방지탭은 자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부착시킬 수 있을까요?
답6) 없습니다. 진동방지탭과 같은 장치들은 크로스드 스트링(crossed strings) 바깥쪽에 위치시켜야만 합니다. *라켓 면의 줄은 라켓을 길게 세웠을 때, 위 아래 수직으로 매어 있는 줄을 메인 스트링(main strings)이라고 하고 수평으로 매어져 있는 줄을 크로스드 스트링이라고 합니다.
문7) 항상 서브를 서둘러서 넣는 상대와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개의 중요한 포인트에서, 정말로 준비가 안됐는데 서브가 들어와서 어쨌든 볼을 쳤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후에 레트 또는 재 시합을 요구할 수 있습니까?
답7) 요구할 수 없습니다. 만약 서브에 대해 리턴을 시도했다면, 여러분은 볼을 받을 준비가 된 것으로 인정됩니다. 이 규칙은 선수가 리턴을 아웃시킨 후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변명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됐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서버에 의해서 성급하게 진행하고 있다면, 손을 들어 서비스 동작을 중단시킬 수 있으며, 만약 서버가 계속해서 서브를 넣으며 볼을 치고자 한다면 아예 재 시합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문8) 몸에 가깝게 오는 볼을 처리하려다 라켓을 휘둘렀는데.... 그립을 쥔 손을 맞고 상대방 코트에 들어가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이때 자신이 손에 맞은걸 양심상 인정한다면 이것은 규정상 포인트인가요? 실점인가요?
답8) 테니스 규칙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손에 쥐고 있는 라켓에 맞았거나 또는 손에 맞았을 경우에는 유효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것은 '손에 쥐고 있는 라켓'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손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 흔히 우리가 던져서 볼을 맞힌 경우는 유효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또한 '손'이라 함은 그립을 잡고 있는 손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확실한 유효 샷입니다. (자기가 인정하고 인정안하고와는 상관없습니다.) * 참고 : 이와 비슷한 예로, 라켓에 두 번 맞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규칙은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고의적이 아니라면, 유효한 샷으로 인정한다. '고의적'이라는 뜻을 또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볼을 친 선수가 인정하는 경우라고 규정합니다. 즉 상대가 아무 말만 안한다면 당연히 볼은 유효 샷인 것입니다. 규칙에서는 통상적으로 한 번의 스윙으로 두 번 맞은 볼(두번 맞았는지 구별이 잘 안가는 볼)은 유효 샷으로 인정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문9) 복식을 하다 보면 상대 선수들이 발리를 너무 잘 해서 우리편 둘 다 백코트 에서 스트로크를 치기 위해 물러나서 서브를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네트에 서 있는 내 파트너가 상대가 서브를 넣으려고 할 때, 자신의 코트(코트를 반으로 나누어서)에 서 있지 않고 내쪽 서비스 코트안에 들어올 수가 있겠는가? 가 문제 입니다.
답9) 들어오는 것은 상관없지만 만일 들어와서 상대의 서비스 볼에 파트너가 맞는다면 이는 서버의 득점으로 처리 합니다.
문10) 복식 경기에서 A팀과 B팀의 경기에서 A팀의 전위가 계속해서 B팀의 리시버가 서비스를 받을 때 서버와 리시버의 중간에 서서 고의적으로 시야를 방해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B팀에서 시야 방해로 항의를 할 수 있을까요?
답10) 만약 고의적으로 시야를 방해했다면 A팀이 실점을 합니다. 그러나 고의성이 없었다면 '레트'로 처리하여 다시 시작합니다.
문11) A팀에서 로빙한 볼이 지나가는 새를 맞고 방향이 변해서 B팀이 공을 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답11) 이 경우를 제가 초등학교 때 생각했던 것인데, 정말 궁금했습니다. 답은 인플레이가 된 상태 이후에 들어온 모든 물체는 레트로 처리 됩니다. 따라서 첫 서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문12) 상대편의 강력한 서비스를 리턴 했는데 그 공이 심판의 머리에 맞고 상대편 코트에 떨어졌는데 상대편은 멍하니 서 있다가 리턴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우 득점입니까, 실점입니까?
답12) 인플레이된 상태에서는 심판이나 의자, 스탠드를 맞히면 실점하게 되어있습니다.
문13) 첫 서브가 폴트가 되어 볼이 코트안에 떨어져 있었는데 세컨 서비스 또는 인플레이 상태에서 떨어져 있던 볼을 쳤다. 그것 때문에 득점하는가 아니면 실점하는가?
답13) 경기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즉 볼이 튄 후에 어떻든지 리턴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만일 어떤 볼을 리턴 했느냐가(두개의 볼이 헷갈릴 경우), 판단하기가 확실하지 않다면 레트가 불리어져야만 합니다
문14) 만약 경기 중에 볼이 퍽하고 터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14) 레트가 바로 불리어져야 합니다.
문15) 라켓 줄이 끊어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상황1) 리시버가 첫 서브가 폴트가 됐을 때, 줄이 끊어진 경우. 상황2) 서버가 첫 서브가 폴트가 됐을 때, 줄이 끊어진 경우. 상황3) 경기중에 줄이 끊어진 경우. 위의 3가지 상황에 따른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15) 1)리시버는 라켓을 바꿀 수 있고 서버는 두개의 서브를 넣을 수 있다. 2)서버는 라켓을 바꿀 수 있고 두 번째 서브를 넣을 수 있다. 3)만약 경기 중(서브가 들어갔을 때를 포함하여) 줄이 끊어졌다면, 포인트가 끝날 때까지 경기를 계속해야 한다.
문16) 외국 경기를 보다보면 코트 바닥에 전자감응장치를 달아서 폴트를 구별하곤 합니다. 만약 서버가 첫 서브를 폴트를 한 후에, 세컨 서브를 넣었을 때, 볼이 지면에 닿기 전에 부저가 삐-하고 울렸다면 서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 서브 or 다시 두 번째 서브?
답16) USTA규칙에는 '만약 (외부적인) 방해가 두 번째 서브를 넣는 동안에 발생했다면, 서버는 두개의 서브를 갖는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고로 첫 서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문17) 만약 서브가 틀림없는 에이스였는데, 선심이 폴트 콜을 한 후 즉시 정정했고, 한편 리시버는 볼이 지나가도록 내버려 두었다. 이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답17) 정정된 콜은 서버가 좋은(유효한) 서브를 넣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일단 볼이 인플레이 상태이고 정정으로 인해 레트가 불리어졌다면, 포인트는 다시 시작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만약 서브가 틀림없는 에이스였다면, 선심의 확실한 틀린 콜은 리시버가 볼을 받을 수 없는 것과는 관계없습니다. 포인트는 서버에게 공표되어야만 합니다. 이 내용도 약간의 Hot Issue를 만들어 낼 요소가 있지만 분명히 규칙에 나와 있고, 저도 분명히 약 3번 정도 외국 대회 경기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주심은 분명히 레트를 선언하지 않고, 바로 서버의 득점을 인정했습니다. 리시버는 약간의 불만을 내 비쳤지만 바로 인정하고 다음 서브를 받을 준비를 했습니다.
문18) 단식코트와 복식코트의 사이드라인 사이의 베이스라인 부분(앨리부분)의 뒤에 서서 단식 게임의 서브를 할 수 있는가?
답18) 단식은 센터마크에서부터 단식사이드라인까지의 사이에서만 서브를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복식은 센터마크에서부터 복식사이드라인까지입니다.
문19) 경기 중에 선수가 관중석의 코치로 부터 조심스럽게 신호나 동작으로 코칭을 받았다면, 선수에게 경고나 실격이 주어지는가?
답19) 코칭을 할 수 없다
문20) 가끔 서브를 넣을 때 손에 두개의 공을 잡은 채, 한 개의 볼만을 토스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선수가 한개 대신에 두개 또는 그 이상의 볼을 토스했다면, 그는 서브를 잃게 되는가?
답20) 레트(Let)로 처리하여 다시 토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