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잘하는 방법----->테니스 에러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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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1-19 17:15 조회7,487회 댓글0건본문
테니스는 내가 잃으면 상대가 이기는 게임이다.
내가 에러를 하지 않으면 그만큼 내가 가져오는 포인트가 많다는 뜻이다. 그것은 곧 나의 포인트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결과적으로 나를 승리로 이끌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에러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나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에러를 줄이고 자신을 승리로 이끄는 팁을 소개하겠다.
상대가 에러를 많이하는 쪽으로 유도하라
테니스는 두가지 방법으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하나는 내가 점수를 따내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가 에러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보통은 내가 점수를 따는 방법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경우의 포인트가 많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상대가 에러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랠리상황에서 100% 확실한 찬스가 아니라면 "내가 결정구를 날리겠다."는 마음을 버리라고 말하고 싶다. 대부분 이런 경우에 어깨에 힘이 더 들어가고 결국에 에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때에는 무리한 결정구를 치는 것보다는 상대가 움직이도록 방향을 틀어주는 정도로 상대가 움직이면서 균형이 깨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다.
이전에 실수들은 잊어라
테니스는 에러게임이다."라는 말이 있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 법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수를 깨끗하게 잊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에 했던 플레이에서의 에러들을 게임 내내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절대 게임에 도움이 안되는 행동이다. 어차피 잃은 점수는 돌아오지 않는다. 깨끗하게 잊고 다음 포인트에 더 열정을 쏟는 것이 경제적인 테니스를 하는 방법이다.
공을 보자!!
보통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중에 한가지가 바로 공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물리적으로 실제로 공이 맞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하지만 라켓과 공이 어느정도 접촉하는 모습은 볼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공을 칠 때 공을 보려고 애쓰면 에러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왜냐하면 공을 보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는 의미와도 같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이 습관을 몸에 체득되기는 힘들다. 하지만 테니스에 입문했을 때부터 보려고 노력하면 몸에 붙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페더러의 시선처리에 매번 찬사를 보내는 한사람이다. 그러나 그런 페더러도 어렸을 때에는 시선처리가 눈에 피로를 상승시킨다고 고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 그와같은 지적을 하는 사람은 없다. 짐작컨데, 페더러의 놀라운 서브리시브 능력은 어렸을 때부터 훈련된 눈이 한몫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탑스핀 비율을 높여라
탑스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탑스핀은 스트로크에 안정감을 주고, 자신감을 주며, 승리율을 높여준다. 탑스핀 스트로크와 플랫이 적절하게 조화가 가능하게 되면 스트로크에 부담감이 줄고 상대방이 느끼기에 샷에 위력이 생긴 것처럼 보이게 된다. 또한 탑스핀의 비율을 높이면 상대에게 에러를 유발시킬 확율이 높아진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나의 에러가 줄게되는 것이다.
"무게중심은 앞으로 전진모드"
스트로크의 파워는 크게 나의 파워, 체중의 중심이동, 지면을 딛는 힘 이렇게 세가지 요소의 조합이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이 바로 체중의 중심이동이다. 스트로크를 하면서 공중으로 일부로 몸을 띄우거나, 뒤로 물러서면서 하는 스트로크는 절대 파워가 생기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스트로크에 불필요한 이동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이 뜨거나, 탑스핀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거나 과도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생긴다. 항상 스트로크를 할 때에는 치고나서 몸이 앞으로 쏠린다는 기분으로 공을 눌러서 쳐야 공이 정확하고 힘있게 날아간다. 절대로 공을 물어나면서 치면 안된다. 전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