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초급자 레슨 > 테니스 경기의 정의는 네트를 넘기는 것이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11)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테니스 경기의 정의는 네트를 넘기는 것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5-23 13:59 조회5,59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16581

본문

당신은 테니스의 정의를 아는가? 테니스는 라켓으로 볼을 쳐서 네트를 넘겨 규정된 라인 안에 넣는 것이다. 말이라고 하는가?"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고 반문할 지 모른다. 천만의 말씀이다. 멋있는 샷을 하나 치기 위해 적어도 다섯 번 이상의 에러를 하는 플래이어를 수없이 보아 왔다. 아마 직장 또는 테니스볼을 마치 야구처럼 휘둘러 홈런의 쾌감을 얻으려 하는 사람이다. 시합 중에도 몇 번 씩 말하는 경우 도 있다. 일단 네트를 넘겨라."네트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문제이지 네트에 걸려서는 이야기가 안 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테니스를 치는 사람은 시합이 끝나고 더 스트레스가 쌓인다
 
누구나 게임을 이기고 싶어한다. 그러면 꼭 이기고 싶을 당신은 이기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는가? 마음만 가지고서야 안 된다.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공염불에 불과하나 그렇다고 해서 비신사적인 행동행동은 금물이다. 실력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당신의 인격까지 의심받게 된다. 치사한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이기려면 기술도 중요하지만 실전에 강해야한다. 상대의 나쁜 매너를 여유 있게 용서하면서 게임에 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비와 용서는 강한 자 만의 특권이다. 기술과는 별도로 게임 관리능력이 필요하다.
자신보다 실력이 좋은 사람을 이기는 방법은 딱 한 가지다. 상대는 제일 못치는(미숙한 )으로 시합을 하고 나는 제일 자신 있는 방법으로 시합을 하는 것이다.
1.상대가 베이스라이너라면 낮고 짧은 볼로 네트 앞으로 유도하여 발리는 스매시를 하도록 유도하자.
2. 상대가 낮고 빠른 볼에 능숙하다면 높고 루즈한 볼이 효과적이다.
3. 상대가 네트플레이에 능하다면 긴 로브 등으로 베이라인으로 밀어내서 스트로크를 하도록 유도하자
4. 에러가 많은 상대가 제일 쉽다. 계속 넘겨만 주면 알아서 해결하니까
웬 놀부 심보냐 할지 모르지만 손자병법 중에서 調(조)虎(호)離(이)山(산) 전법이다. 즉 산악전에 능숙한 호랑이를 산에서 들로 유도하는 전술이다
 
3. 제버릇 개 못 준다: 연습용, 시합용
볼을 칠 때 감각에 의존하는 애호가가 많다. 감각은 테니스에 중요한 부분이지만 전부는 아니다. 운동신경이 좋은 타입과, 좋지는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타입 중 꾸준히 노력하는 타입이 훨씬 훌륭한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감각은 컨디션이 나쁘거나 심리적 압박감이 있을 때에는 믿을 수 없다. 십중팔구 에러하기 십상이다. 막상 막하의 상황에서 맥이 되는 한 포인트를 놓쳐서 중요한 게임을 잃은 쓰라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단체전에 출전해서 자신 때문에 져버리면 낭패가 아닌 수 없다. 실력이 못 미쳐서 그렇다면 별문제이지만 객관적으로 보아 실력이 좋은데 그렇게 되었다면 연습용이라는 비난을 면할 수 없다. 틀림없이 중요한 포인트를 계속해서 퍼먹었을 것이다. 그 원인은 바로 감각에 의존한 볼을 치는데 있다.
동작을 100% 의식적으로 하는 연습을 하라. 볼을 끝까지 보고 의식적으로 당신의 몸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당신은 프로다. 큰 경기일수록 관중이 많을수록 당신의 집중력은 좋아질 것이다. 왜? 심판 봐주지, 코트 컨디션 좋지, 내가 열심히 쳤을 때 박수 쳐주지...
 
4. 손자병법을 쓰자 -- 借(차)刀(도)殺(살)人(인)
손자 병법의 대명사는 "借刀殺人"이다. 하지만 손자는 그에 앞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최상으로 역설했음을 알아야 한다. 자! 그러면 이것을 시합에 응용해 보자. 당신은 시합을 하면서 상대의 진영에 줄 곳이 없다는 느낌을 받아 보았을 것이다. 물론 상대는 고수들이다. 역으로 당신은 상대가 볼을 줄 곳이 없는 고수들이다. 역으로 당신은 상대가 볼을 줄 곳이 없도록 해야한다. 정확한 위치 선정, 재빠른 네트 점령,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라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는 시합 중 얻는 포인트의 적어도 40%이상이 상대의 에러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상대 에러를 우발시기는 것일 최선, 내 파트너가 결정 낼 수 있도록 볼을 유도하는 것이 차선, 내가 직접 포인트를 내는 것은 그 다음이다.
 
상대가 공격형인지 수비형인지 에러가 많은지 안정되어 있는지 스트로크형인지 발리형인지 스매쉬와 서어브의 능력은 어느 정도 인지 약한 점은 어디이고 강한점은 어디인지 위기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등등을 파악해야 한다. 상대의 시합을 미리 관찰할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다. 잘 봐 두었다가 미리 작전을 세워 시합하면서 잘 이용하면 성공이다. 시합 때 처음 만났더라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우선 상대의 생김새와 체격을 잘 보라 당신이 알고 있는 누구와 비슷한가? 대개 비슷하게 생긴 사람을 비슷한 스타일이다. 생김새만 척보고 상대의 스타일이 파악된다면 당신은 프로다.(관상가가 따로 없지...)
어떤 애호가는 상대의 피부 색깔을 먼저 보고 팔다리 얼굴이 아프리카에서 온 것 같아서 기가 팍 죽었는데 실제로 시합을 해보니 역시나 잘 쳐서 금방 져버렸다고 한다. 물론 아프리카 출신은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기죽을 필요 까지는 없다. 테니스의*이 아닌 이산 빈틈은 있게 마련이다.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서도 의외로 자주 경기에 지는 플레이어가 많다. 상대가 어떤가를 살피지 않고 자기위주로 시합을 하는 경우이다. 초보자와 시합을 하더라도 자기 에러 반 성공 반으로 개임을 어렵게 끌어가는 타입이 있는 것이다. 상대의 강점 약점을 잘 살펴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 기본이다. 만약 상대가 에러를 잘하는 수준이라면 당신의주특기인 정교한 발리 헉은 강력한 드라이브까지 구사할 필요가 없다. 서너 번만 넘겨주면 알아서 퍼내거나 네트에 걸릴 테니까. 만약 이 상대에게 고난이도의 샷으로 포인트를 내고자 한다면 당신에게도 에러의 부담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테니스경기의 중요한 4요소는 파트너와의 컴비네이션과 집중력, 컨트롤 그리고 자신감이다. 네트에 걸릴까봐, 혹은 에러할까봐 스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멈칫거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초보자일수록 심한데 그렇게 마음이 약해서는 제대로 시합을 할 수 없다. 스윙은 신중해야 하지만 멈칫거려서는 안 된다. 일단 보내기로 결정 한 대로 자신있게 스윙하라. 특히 중요한 포인트가 되면 더욱 집중하여 자신있게 스윙해야 한다. 중요한 순간마다 멈칫거린다면 당신은 역전패의 명수가 될지도 모른다.
 
권투시합의 경우를 보면 시합 전에 몸을 풀면서 기를 최대한 올린다. 시합 종이 울리자마자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불꽃튀기는 기세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테니스 시합에서도 기선 제압이 필수이다.
 충분히 몸을 풀어라.
 상대의 스타일을 파악하라.
 가위바위보에서 이겨라.
 주장이 먼저 서어비스하라.
 상대가 당신의 스타일을 파악하기 전에 네트를 점령하여 밀어부쳐라.
물론 파트너와 미리 작전을 세우고 밀려 넘어오거나 로브로 응수하는 볼을 노리고 있다가 힘차게 치고 나간다. 상대의 서어비스 게임을 초반에 한 두개 잡아 놓고 우리편 서어비스를 잘 지킨다면 필승이다. 상대가 당신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반격에 나설 때는 이미 늦었다. 스코어 5 대 2,3 혹은 5대 4에서 복식의 경우라면 우리편 주장 서비스에서 결정 내버리면 상대가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들이라도 어디 가서 하소연 할 곳이 없다. 게임은 끝났으니까. 물론 충분히 몸을 풀고 에러가 나지 않도록 정신무장 단단히 하고 시작해야지 나쁜 컨디션으로 무모한 공격을 하면 에러가 잦게 되어 오히려 상대에게 기선을 잡히기 쉽다. 이것은 자멸이다.
카운트가 불리하면 상대는 에러 할까봐 위축되어 쉽사리 공격하지 못하므로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그만큼 적어진다. 똑같이 실력에서 6: 0으로이길 수도 있고 0: 6으로 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경기를 할 때 코스선정은 대단히 중요하다. 아무리 힘있게 잘 친 볼이라도 상대의 공격망에 걸리면 여지없이 격파 당한다. 복식에서 상대가 네트를 점령했을 때는 일단 가운데를 노려야 한다. 공격할 수 있는 코스는 상대의 약한곳(대게는 백핸드), 상대의 발 밑, 양 싸이드 , 머리 뒤 로브, 역모션, 짧은 볼이 경우 오른쪽 겨드랑이도 공격코스다. 고수는 불리한 상황이라도 위에서 열거한 공격의 코스를 적절히 공략하면서 게임을 풀어 나가는 반면 하수는 쉬운 볼도 코스를 제대로 공격하지 못해 당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의 공격으로 받기 어려운 볼을 당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처리하는가? 혹시 상대의 방심을 틈타 공격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이것은 명백한 욕심이다 요행수를 바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 상환에서는 주도권이 상대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무리한 공격은 상대의 기만 살려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위기를 맞으면 방어를 하라. 로브를 할 수 있으면 가장 좋다 짧은 볼이라면 네트를 살짝 넘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단 위기는 넘기고 다시 시작하라 위기에서 쉽게 포인트를 내줘서는 이기기 힘들다.
  • 목록
아라테 초급자 레슨 목록
  • Total 1,516건 37 페이지
아라테 초급자 레슨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8 오버헤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5 3821
507 로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5 3605
506 하이발리를 할때 실수하기 쉬운 몇가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5 3966
505 백발리 - 임팩트에 파워 주는 확실한 방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5 6316
504 테니스복식시 모처럼 온 발리 찬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5 4332
503 톱스핀 백핸드레슨-임팩트, 폴로우스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4 4267
502 백핸드에 자신감을 갖자 (원핸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4 4379
501 현대 테니스 백핸드 이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4 4131
500 백핸드 파워를 늘리려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3 3880
499 테니스 백핸드는 앞발에 의해 결정된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3 5325
498 [이형택의 핫 코트] <9> 백핸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3 4660
497 멘탈관리를 위해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1 3454
496 단식테니스의 필요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1 5862
495 단순한 테니스 전략(Simple Tennis Strategy) …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1 7323
494 백핸드 스트로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31 4220
493 빽핸드 임팩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30 3846
492 복식 경기의 승패는 리턴에 달려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9 4256
491 연습과 실전의 차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9 4482
490 테니스 경기의 정신적 측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7 3397
489 Mental 강화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7 4002
488 테니스 초보자의 마음가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4 4885
487 테니스가 안 느는 경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4 3609
486 런닝 포핸드 탑스핀(Running Forehand Topspin…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4 4974
485 테니스 경기의 5가지 국면 댓글1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3 4730
484 테니스 경기의 정의는 네트를 넘기는 것이다. II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3 4873
열람중 테니스 경기의 정의는 네트를 넘기는 것이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3 5594
482 테니스는 타점 싸움이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1 6943
481 현대테니스의 7가지 포핸드 그립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0 1749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