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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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9-03 16:23 조회3,9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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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프로 테니스 선수들과 국내 유명 선수들의 시합을 보면 네트 대시 후에 상대가 올린 로브를 상대방 코트 깊숙이 작렬시키는 스매시 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이를 지켜보는 관중들은 통쾌함을 느끼게 되고 바로 이것이 '테니스는 박력있는 경기'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테니스 경기에서 스매시는 포인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결정타이며, 게임의 흐름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샷이다.
하지만 프로 선수들의 경기 모습과는 달리 많은 동호인들은 스매시가 어렵다고들 말한다.
이유가 뭘까? 왜 선수들이 결정타로 사용하는 스매시가 자기에게는 실수의 원인이 될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스매시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가장 큰 원인은 랠리로 인한 지속적인 수평선상의 타구 처리(가령 포핸드, 백핸드, 발리 등)에서 갑작스런 수직(또는 곡선)선상의 타구 처리로 인한 방향 감각의 혼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테니스 경기에서 스매시는 포인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결정타이며, 게임의 흐름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샷이다.
하지만 프로 선수들의 경기 모습과는 달리 많은 동호인들은 스매시가 어렵다고들 말한다.
이유가 뭘까? 왜 선수들이 결정타로 사용하는 스매시가 자기에게는 실수의 원인이 될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스매시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가장 큰 원인은 랠리로 인한 지속적인 수평선상의 타구 처리(가령 포핸드, 백핸드, 발리 등)에서 갑작스런 수직(또는 곡선)선상의 타구 처리로 인한 방향 감각의 혼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2. 스매시는 왜 어렵다고 생각하나
원인 : 실수에 대한 공포 혹은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자신감이 상실
대처 : 테니스 기술 중 가장 심리적인 압박을 많이 받는 기술이 서브와 스매시이다
그 이유는 샷을 하기 전에 생각할 시간이 많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타구의 속도가 빨라서 무의식적으로 반응을 하는 경우에는 이런 불안을 상대적으로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스윙이 좌우로 이동하여 타구하는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도 에이스가 나온다. 하물며 상하로 이동하는 스매시에서는 에이스의 확률은 매우 높다. 다만 강하게 타구를 처리하고 싶은 마음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스매시의 가장 큰 적이다.
이러한 실수가 한 두 번 지속되면서 점점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는데 이 경우 필자가 권하고 싶은 치료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하여 기술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해보자. 잠들기 전에 조용한 방에 누워서 경기장 주위의 모든 시설물들을 선명하게 머리 속에 그릴 수 있는 연습을 먼저 한다.
둘째, 상대가 로브하는 모습과 그 공을 자신이 멋있게 스매시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이때 중요한 점은 자신의 스매시가 정확하게 성공을 하는 모습만을 상상하여야 한다. 실패 동작을 상상하면 그 실패가 머리 속에 입력이 되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정확한 동작으로 성공을 하는 모습을 그려야 한다. 이러한 성공 기억은 경기 중에 실행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또 한 가지의 방법은 '의식의 전환'이다. 테니스에서 네트 점령은 승률을 높이는 빠른 방법이다. 그렇다면 네트에서 발리를 깊게 하고, 상대에게 어려운 코스의 볼을 보내려는 의도도 궁극적으로는 찬스볼을 만들기 위한 전략인 것이다.
그러므로 로브는 자신에게 포인트를 딸 찬스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브를 불안과 공포 의식에서 찬스라는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로브=찬스'라는 생각, 즉 자기격려법과 자기대화법은 스매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대처 : 테니스 기술 중 가장 심리적인 압박을 많이 받는 기술이 서브와 스매시이다
그 이유는 샷을 하기 전에 생각할 시간이 많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타구의 속도가 빨라서 무의식적으로 반응을 하는 경우에는 이런 불안을 상대적으로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스윙이 좌우로 이동하여 타구하는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도 에이스가 나온다. 하물며 상하로 이동하는 스매시에서는 에이스의 확률은 매우 높다. 다만 강하게 타구를 처리하고 싶은 마음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스매시의 가장 큰 적이다.
이러한 실수가 한 두 번 지속되면서 점점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는데 이 경우 필자가 권하고 싶은 치료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하여 기술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해보자. 잠들기 전에 조용한 방에 누워서 경기장 주위의 모든 시설물들을 선명하게 머리 속에 그릴 수 있는 연습을 먼저 한다.
둘째, 상대가 로브하는 모습과 그 공을 자신이 멋있게 스매시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이때 중요한 점은 자신의 스매시가 정확하게 성공을 하는 모습만을 상상하여야 한다. 실패 동작을 상상하면 그 실패가 머리 속에 입력이 되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정확한 동작으로 성공을 하는 모습을 그려야 한다. 이러한 성공 기억은 경기 중에 실행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또 한 가지의 방법은 '의식의 전환'이다. 테니스에서 네트 점령은 승률을 높이는 빠른 방법이다. 그렇다면 네트에서 발리를 깊게 하고, 상대에게 어려운 코스의 볼을 보내려는 의도도 궁극적으로는 찬스볼을 만들기 위한 전략인 것이다.
그러므로 로브는 자신에게 포인트를 딸 찬스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브를 불안과 공포 의식에서 찬스라는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로브=찬스'라는 생각, 즉 자기격려법과 자기대화법은 스매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3.스매시의 올바른 스윙 방법 |
테이크백 - 간결하게
서브의 경우 회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테이크백을 최대한 크게 하는 회전을 이용하지만 스매시의 경우 빠른 준비를 위해 최대한 간결한 동작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라켓을 사용하는 손의 동선을 최대한 줄이고 라켓을 바로 머리 뒤로 당긴 후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왼손은 공을 가리킨다.
서브의 경우 회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테이크백을 최대한 크게 하는 회전을 이용하지만 스매시의 경우 빠른 준비를 위해 최대한 간결한 동작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라켓을 사용하는 손의 동선을 최대한 줄이고 라켓을 바로 머리 뒤로 당긴 후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왼손은 공을 가리킨다.
테이크백은 간결하게, 라켓은 머리 뒤로 바로 당긴다 |
임팩트-머리 위 11시방향 타점을 머리 위 눈앞 11시 방향에 두고, 곤봉을 돌리듯 스윙을 한다. 공의 위치를 잡은 후 임팩트시 몸이 일직선으로 펴지게 한 후 전방10∼15도 정도 기운 상태에서 임팩트 한다. ◀임팩트 타점은 머리 위 11시 방향 |
팔로우드루 - 임팩트 후의 반동만으로 끝 가볍게 누르는 기분으로 라켓을 내리면서 상체를 구부려 준다. ▶ 팔로우드루는 임팩트 후의 반동만으로 끝 |
4.스매시의 고질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
원인 : 어깨나 허리를 돌리지 않고 팔로만 공을 치려고 한다.
대처 : 스매시 때 볼에 파워를 실으려면 몸을 네트와 평행되게 옆으로 향하게 한다. 그런 다음 임팩트를 하고 몸이 정면으로 돌아오는 동작으로 취해져야 한다. 마치 투수의 투구 동작을 연상해보면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보내고자 하는 곳으로 라켓을 던진다는 기분으로 짧고 간결한 스윙을 한다. 정면을 향한채 볼을 치는 것 보다 어깨와 몸통의 전체적인 회전을 이용하면 볼에 힘을 전달할 수 있다. 임팩트는 항상 라켓을 최대한 뻗은 상태에서, 자신의 눈앞 11시 방향이 적당하다.
대처 : 스매시 때 볼에 파워를 실으려면 몸을 네트와 평행되게 옆으로 향하게 한다. 그런 다음 임팩트를 하고 몸이 정면으로 돌아오는 동작으로 취해져야 한다. 마치 투수의 투구 동작을 연상해보면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보내고자 하는 곳으로 라켓을 던진다는 기분으로 짧고 간결한 스윙을 한다. 정면을 향한채 볼을 치는 것 보다 어깨와 몸통의 전체적인 회전을 이용하면 볼에 힘을 전달할 수 있다. 임팩트는 항상 라켓을 최대한 뻗은 상태에서, 자신의 눈앞 11시 방향이 적당하다.
원인 : 낙하 지점을 예측하지 못하여, 수비에 치중하게 된다
대처 : 낙하지점을 예측하기 위해서 스매시 연습도 많이 해야 하지만 연습 때 로브의 진행 방향을 머리 속에 그려둔다.
로브라고 파악이 됐으면 왼손을 높이들고 타구의 진행 방향을 가리킨 후 작은 스텝을 하면서 볼을 따라간다. 그 볼을 왼손으로 잡는 연습을 해보자(오른손잡이의 경우). 처음에는 어색하고 스텝이 엉킬 수 있으나, 낙하 지점의 예측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타점을 잡을 수 있다.
원인 : 타점이 낮고, 오픈 스탠스로 인하여, 각도나 파워가 약하고 타구 방향이 일정하여 역 공격을 당한다
대처 : 대부분의 초급자들은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로브가 올라올 경우 발리 준비자세, 오픈 스탠스에서 바로 스매시 동작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동작은 각도와 파워, 코스 등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오히려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소극적인 경기 진행과 그로 인해 역습을 당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경우엔 스매시의 올바른 동작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또한 빠른 테이크백이 습관화 되어야 하며, 라켓을 어깨에 둘러 맨 상태로 발로 공을 따라가서 스매시를 해야 한다.
스매시의 파워는 상체 회전과 굽혔던 팔꿈치가 펼쳐질 때 생성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임팩트는 항상 라켓을 최대한 뻗은 상태에서, 자신의 눈앞 11시 방향이며 보내고자 하는 장소를 굳이 확인하고 치기 보다는 보내고자 하는 곳을 마음 속으로 정하여 정확하게 치는 연습을 하면 스윙의 변형과 타구의 정확도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자기의 타점을 파악하기 어려우면 벽이나 철조망에 라켓을 위로 최대한 뻗어 보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원인 : 불필요한 점프로 인해 타점과 몸의 밸런스가 흔들린다
대처 : 상급자의 경우 점프 스매시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로브가 자신의 키를 넘어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다.
점프를 하지 않고 스매시할 수 있는 볼을 억지로 점프 스매시로 할 이유는 없다. 서비스의 경우 자신의 명령대로 토스하고 공이 정지된 상태에서 치지만 로브의 경우 상대방이 치지 못하게 올리는 것이 기본이다.
네트 앞에서 자신의 키보다 높은 위치의 볼을 점프 스매시로 하는 것 보다 안정된 자세에서 구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렇다고 두 발을 동시에 뛰는 스매시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임팩트 때 양 발이 지면에 붙어 있으면 신체의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어 훨씬 안정적인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원인 : 불필요한 힘을 가하여 임팩트시 타구에 힘이 전달되지 못한다.
대처 : 스매시는 크게 세 동작으로 이루어 진다. 테이크백, 임팩트, 팔로우드루 스윙이 그것이다.
임팩트 때에만 힘을 가한다는 것은 아마도 테니스입문 후 지금까지 계속 듣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만큼 임팩트에 힘이 집중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타구 방향으로 라켓을 던진다는 기분으로 짧고 간결한 스윙을 해야 한다.
대처 : 낙하지점을 예측하기 위해서 스매시 연습도 많이 해야 하지만 연습 때 로브의 진행 방향을 머리 속에 그려둔다.
로브라고 파악이 됐으면 왼손을 높이들고 타구의 진행 방향을 가리킨 후 작은 스텝을 하면서 볼을 따라간다. 그 볼을 왼손으로 잡는 연습을 해보자(오른손잡이의 경우). 처음에는 어색하고 스텝이 엉킬 수 있으나, 낙하 지점의 예측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타점을 잡을 수 있다.
원인 : 타점이 낮고, 오픈 스탠스로 인하여, 각도나 파워가 약하고 타구 방향이 일정하여 역 공격을 당한다
대처 : 대부분의 초급자들은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로브가 올라올 경우 발리 준비자세, 오픈 스탠스에서 바로 스매시 동작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동작은 각도와 파워, 코스 등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오히려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소극적인 경기 진행과 그로 인해 역습을 당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경우엔 스매시의 올바른 동작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또한 빠른 테이크백이 습관화 되어야 하며, 라켓을 어깨에 둘러 맨 상태로 발로 공을 따라가서 스매시를 해야 한다.
스매시의 파워는 상체 회전과 굽혔던 팔꿈치가 펼쳐질 때 생성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임팩트는 항상 라켓을 최대한 뻗은 상태에서, 자신의 눈앞 11시 방향이며 보내고자 하는 장소를 굳이 확인하고 치기 보다는 보내고자 하는 곳을 마음 속으로 정하여 정확하게 치는 연습을 하면 스윙의 변형과 타구의 정확도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자기의 타점을 파악하기 어려우면 벽이나 철조망에 라켓을 위로 최대한 뻗어 보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원인 : 불필요한 점프로 인해 타점과 몸의 밸런스가 흔들린다
대처 : 상급자의 경우 점프 스매시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로브가 자신의 키를 넘어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다.
점프를 하지 않고 스매시할 수 있는 볼을 억지로 점프 스매시로 할 이유는 없다. 서비스의 경우 자신의 명령대로 토스하고 공이 정지된 상태에서 치지만 로브의 경우 상대방이 치지 못하게 올리는 것이 기본이다.
네트 앞에서 자신의 키보다 높은 위치의 볼을 점프 스매시로 하는 것 보다 안정된 자세에서 구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렇다고 두 발을 동시에 뛰는 스매시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임팩트 때 양 발이 지면에 붙어 있으면 신체의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어 훨씬 안정적인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원인 : 불필요한 힘을 가하여 임팩트시 타구에 힘이 전달되지 못한다.
대처 : 스매시는 크게 세 동작으로 이루어 진다. 테이크백, 임팩트, 팔로우드루 스윙이 그것이다.
임팩트 때에만 힘을 가한다는 것은 아마도 테니스입문 후 지금까지 계속 듣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만큼 임팩트에 힘이 집중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타구 방향으로 라켓을 던진다는 기분으로 짧고 간결한 스윙을 해야 한다.
5.로브의 종류에 따른 대처법 |
짧은 로브
① 상체는 그대로 두고 오른손잡이는 왼발을 구부려서 타점을 잡는다.
② 스윙을 짧게 한다. 앞 무릎을 구부리면 체중이 공에 실리기 때문에 스윙을 짧게 해도 파워는 충분하다.
네트에서 가까우므로 상대가 준비할 시간이 짧고 각도가 많이 나므로 무리하게 큰 스윙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손목 스냅을 이용할 경우 큰 바운드를 이용하여 상대방 키를 넘길 수도 있다.
긴 로브
① 일단 공을 눈 앞에서 임팩트 하려고 노력하라. 타점이 눈앞에 있을 경우 상대방 코트가 시야에 들어온다. 그래야만 상대 코트에 빈 곳이 보인다.
② 점프는 직선으로 높이 뛰는 것 보다 뒤로 뛰어야 한다. 직선으로 뛸 경우 타점이 뒤로 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손목사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③ 긴 공을 칠 때는 떨어지는 공을 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네트와 멀수록 그 만큼 멀리 보아야 한다. 짧은 코스를 노리기 보다는 베이스라인 근처까지 길게 볼을 보내면 상대방은 수비하기가 힘들며, 자신은 다시 네트로 돌아가는 시간을 벌 수 있다.
④ 베이스라인까지 가는 깊은 로브는 스매시가 어렵다. 이럴 경우에는 하이 발리로 처리하여 상대방이 네트로 나오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① 상체는 그대로 두고 오른손잡이는 왼발을 구부려서 타점을 잡는다.
② 스윙을 짧게 한다. 앞 무릎을 구부리면 체중이 공에 실리기 때문에 스윙을 짧게 해도 파워는 충분하다.
네트에서 가까우므로 상대가 준비할 시간이 짧고 각도가 많이 나므로 무리하게 큰 스윙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손목 스냅을 이용할 경우 큰 바운드를 이용하여 상대방 키를 넘길 수도 있다.
긴 로브
① 일단 공을 눈 앞에서 임팩트 하려고 노력하라. 타점이 눈앞에 있을 경우 상대방 코트가 시야에 들어온다. 그래야만 상대 코트에 빈 곳이 보인다.
② 점프는 직선으로 높이 뛰는 것 보다 뒤로 뛰어야 한다. 직선으로 뛸 경우 타점이 뒤로 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손목사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③ 긴 공을 칠 때는 떨어지는 공을 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네트와 멀수록 그 만큼 멀리 보아야 한다. 짧은 코스를 노리기 보다는 베이스라인 근처까지 길게 볼을 보내면 상대방은 수비하기가 힘들며, 자신은 다시 네트로 돌아가는 시간을 벌 수 있다.
④ 베이스라인까지 가는 깊은 로브는 스매시가 어렵다. 이럴 경우에는 하이 발리로 처리하여 상대방이 네트로 나오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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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핀 로브
톱스핀 로브는 깊은 로브와 거의 비슷하지만 타구가 빨리 떨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때는 일단 뒤로 빨리 움직여야 하며 임팩트 타이밍을 반 박자 정도 빨리 하여야 한다. 바운드 된 후에는 볼이 멀리 튀므로 처리하기가 무척 힘들다. 스핀이 걸린 공을 칠 때는 볼이 라켓면에 맞는 순간 반발력이 상승하므로 일반적인 스매시 보다 많은 힘을 가해야한다.
톱스핀 로브는 깊은 로브와 거의 비슷하지만 타구가 빨리 떨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때는 일단 뒤로 빨리 움직여야 하며 임팩트 타이밍을 반 박자 정도 빨리 하여야 한다. 바운드 된 후에는 볼이 멀리 튀므로 처리하기가 무척 힘들다. 스핀이 걸린 공을 칠 때는 볼이 라켓면에 맞는 순간 반발력이 상승하므로 일반적인 스매시 보다 많은 힘을 가해야한다.
▶이승훈의 짧은 스매시. 타이밍을 빨리하는 것이 생명. 7번에서 몸을 웅크리며 볼에 힘을 가하고 있다. |
6. 타법의 종류에 따라 치는 방법도 다르다 |
슬라이스 스매시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 슬라이스는 볼의 뒷면을 타구하기 때문에 바운드 후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슬라이스 스매시는 공의 옆면을 타구하기 때문에 바운드 이후에는 볼이 타구 방향으로 많이 휘는 경향이 있다. 슬라이스 스매시를 사용할 경우에는 상대방을 코트 외곽으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플랫 스매시
플랫의 경우 타구의 속도가 빠르고 공에 ㄴ무게가 실린다. 팔로우드루 후 체중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이동하게 되어 볼이 상대 코트 깊숙히 가기 때문에 다시 준비자세를 갖추기 쉽고 무엇보다 수비 범위가 넓어진다.
▶ 세레나 윌리엄스의 플랫 스매시. 동작이 아주 시원스럽다. 플랫 스매시가 가장 일반적이며 많이 사용된다.
스핀 스매시
스매시에서는 주로 위에서 설명한 슬라이스나 플랫이 가장 많이 쓰이는 타법이다. 스핀은 아주 깊은 로브가 왔을 때, 자기가 시간을 벌기 위해서 스핀을거는 경우가 있긴 하나 오히려 부자연스런 모습을 보일 수가 있다.
◀ 스핀 스매시는 아주 깊은 로브일 때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많이 사용된다.니콜라스 라펜티
필자가 뒤에 쓴 Q&A는 동호인들의 스윙자세와 안되었던 점을 고쳐서 잘 되게 했을 때의 정신적인 면에 크게 비중을 두어 설명을 했다. 이 점을 먼저 생각하고 읽는다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최근의 스매시는 타법과 스윙이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경기 스타일이 지구력과 정확성이었다면 최근에는 스피드와 파워 스타일로 바뀌면서 네트를 점령하는 횟수가 늘고 있다.
네트 앞에서의 움직임은 예전보다 몇 배의 스피드와 민첩성을 요구하게 되었다. 더 정확하게 설명하면 예전에는 네트 플레이를 하면 수비형에 가까운 로브가 올라와서 플랫으로 밀어치는 스매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파워, 공격 테니스로 변화하면서 공격적인 빠른 로브 또는 스핀량이 많은 톱스핀 로브가 올라온다. 그래서 임팩트 면이 손목이 잘 쓰이는 슬라이스 성으로 맞아 손목과 팔꿈치 만으로 스매시가 결정이 난다. 그러므로 스윙 스피드가 빨라지며 다음 준비가 빨라지고 예전보다 더욱 정확하고 날카로워 졌다.
그럼 왜 이런 스매시가 더 정확하고 날카롭고 바람직한가를 설명하겠다. 예를 들어 야구의 타자들이 시속 150~155킬로미터의 공을 받아칠 때 스윙이 크고 느리면 신체의 중심이동이 늦어 볼에 밀리든지 장타의 확률이 낮다. 또한 치고 난 다음 1루 쪽으로 달려가는 데도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수 타자들은 스윙을 자기가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작게 한다. 작은 스윙은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하고 중심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더 많은 장타를 기록하게 한다. 또한 볼을 치고 난 다음 동작을 빨리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스매시도 예전의 게임 스타일에서는 스탠스를 넓게 벌리고 임팩트 순간도 길게 하며 체중 이동도 천천히 이뤄지도록 했다.
최근에는 상대의 볼에 여유가 있을 때는 스탠스를 제대로 잡아서 하지만 빠른 볼의 로브를 처리할 때는 오른발이나 왼발 을 신체의 축으로 사용하고 임팩트는 짧고 빠르게 한다. 팔로우드루도 배꼽 앞에서 짧게 끝나야 한다. 그러므로 몸의 중심도 흐트러지지 않고 다음 준비에도 어려움이 없다.
최근의 스매시는 타법과 스윙이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경기 스타일이 지구력과 정확성이었다면 최근에는 스피드와 파워 스타일로 바뀌면서 네트를 점령하는 횟수가 늘고 있다.
네트 앞에서의 움직임은 예전보다 몇 배의 스피드와 민첩성을 요구하게 되었다. 더 정확하게 설명하면 예전에는 네트 플레이를 하면 수비형에 가까운 로브가 올라와서 플랫으로 밀어치는 스매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파워, 공격 테니스로 변화하면서 공격적인 빠른 로브 또는 스핀량이 많은 톱스핀 로브가 올라온다. 그래서 임팩트 면이 손목이 잘 쓰이는 슬라이스 성으로 맞아 손목과 팔꿈치 만으로 스매시가 결정이 난다. 그러므로 스윙 스피드가 빨라지며 다음 준비가 빨라지고 예전보다 더욱 정확하고 날카로워 졌다.
그럼 왜 이런 스매시가 더 정확하고 날카롭고 바람직한가를 설명하겠다. 예를 들어 야구의 타자들이 시속 150~155킬로미터의 공을 받아칠 때 스윙이 크고 느리면 신체의 중심이동이 늦어 볼에 밀리든지 장타의 확률이 낮다. 또한 치고 난 다음 1루 쪽으로 달려가는 데도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수 타자들은 스윙을 자기가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작게 한다. 작은 스윙은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하고 중심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더 많은 장타를 기록하게 한다. 또한 볼을 치고 난 다음 동작을 빨리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스매시도 예전의 게임 스타일에서는 스탠스를 넓게 벌리고 임팩트 순간도 길게 하며 체중 이동도 천천히 이뤄지도록 했다.
최근에는 상대의 볼에 여유가 있을 때는 스탠스를 제대로 잡아서 하지만 빠른 볼의 로브를 처리할 때는 오른발이나 왼발 을 신체의 축으로 사용하고 임팩트는 짧고 빠르게 한다. 팔로우드루도 배꼽 앞에서 짧게 끝나야 한다. 그러므로 몸의 중심도 흐트러지지 않고 다음 준비에도 어려움이 없다.
New & Old 스매시
Old- 임팩트 전에 스탠스를 넓게 딛고 임팩트 타점(플랫)을 길게 가져가며 팔로
우드루도 크게 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 예전의 스매시는 임팩트 때 스텝을 앞으로 크게 내딛는 것과 팔로우드루 스윙
◀ 예전의 스매시는 임팩트 때 스텝을 앞으로 크게 내딛는 것과 팔로우드루 스윙
을 길게 하는 것이 제대로 된 기본 스윙
New - 피트 샘프라스나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이와 같이 점프 스매시 장면이 기억날 것이다. 배구의 스파이크처럼 두 발을 동시에 점프해서 하는 점프 스매시 ▶이 장면의 스매시는 볼이 네트 앞으로 짧게 왔을 때 순간적으로 점프해서 하는 것이 생명 |
왼발 점프 스매시 - 이 장면은 볼이 여유있게 오는 상 태에서 치면 효과적. 역시 배구 스파이크 서브처럼
왼발을 앞으로 점프하며 치는 스매시 ◀왼발 점프 스매시는 볼이 다소 여유있게 올 경우 오른발을 미리 들고 이어서 왼발을 점프하며 하는 것이 리듬을 맞춘다. |
2. Q&A로 알아보는 스매시
Q 볼과의 거리를 잘 모른다
A 테니스를 잘하려면 연습만으로 기량을 높이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물론 연습만으로도 기량 향상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기량 저하와 심리적 불안감이 되풀이 된다면 연습을 안하는 것 만큼 못하다.
볼과의 거리를 잘 모른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볼이 라켓에 정확히 맞지 않는다면 아무리 세계적인 선수라도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야구공을 서로 주고 받는 캐치볼로 습득할 수 있다. 처음에는 짧은 볼부터 시작해서 점점 거리를 멀게 또 공을 높게 서로 캐치볼을 하면 볼과의 리듬감을 익힐 수 있어 효과적이다.
Q 타점을 잡을 수 없다
A 자신의 임팩트 타점을 잘 모른다면 이건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게임을 서두르지 말고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임해야 할 것이다.
첫 번째로 상체의 밸런스 유지를 해야한다. 상체가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게 척추 부분을 곧바로 세워야 한다(볼을 좇아 움직일 때와 스매시할 때도 마찬가지).
두 번째로 혼자서 연습하는 방법. 네트 앞에서 스매시 할 때 라켓을 머리 뒤로 짊어질 때처럼 상대없이 혼자서 라켓을 머리 뒤로 짊어진 뒤에 반대 손으로 토스를 하여 스매시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토스 위치를 자기 머리 위에서 앞 뒤 좌 우로 10센티미터 정도의 차이를 두고 스매시 연습을 한다. 반복적인 연습을 하다보면 본인이 원하는 타점을 알 수 있어 훌륭한 스매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는 잘 맞았을 때 또는 본인이 원하는 스매시를 쳤을 때의 타점의 위치를 잘 기억하여 계속적인 반복 연습을 해야 한다.
네 번째, 편안하고 완전한 스매시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한 후 코치에게 볼 토스를 부탁한다. 이때 코치와 충분히 의견이 오가야 하며 혼자 연습해서 잡았던 감각을 코치와의 연습 때도 완벽히 잡아야 한다. 그래도 완전하지 않다면 다시처음부터 시도한다. 절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필요할 것이고 그렇다면 이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 갈 부분은 테니스란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움직이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적 변화와 신체적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의 감각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Q 볼이 자꾸만 네트에 걸린다
A 볼이 자꾸 네트에 걸리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의 경우다. 첫 번째는 타점이 너무 앞에서 맞아서 그렇다. 타점이 너무 앞에서 맞는다면 본인도 모르게 임팩트 라켓면이 지면을 바라보게 되고 신체의 밸런스를 잃어버려 네트에 걸릴 수 밖에 없다.
두 번째는 임팩트 때 머리가 숙여지고 볼을 끝까지 안 보았을 때이다. 임팩트 시에 볼을 끝까지 안보고 머리가 숙여졌다면 당연히 본인도 모르게 라켓면이 땅을 바라보게 되어 네트에 걸리게 된다. 이 두가지의 경우에 별 문제가 없다면 손목 사용에서 컨트롤하길 바란다.
Q 볼이 철조망에 박힌다
A 볼이 철조망에 박히는 경우는 아웃이 라는 얘기인데 이 경우는 임팩트시 라켓면이 너무 플랫인 경우와 타점이 머리 뒤에 있기 때문에 손목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아서 그렇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임팩트시 라켓면을 플랫에서 손목을 잘 쓸 수 있는 슬라이스면으로 비스듬히 각도를 돌리고 타점을 머리 뒤에서 앞으로 바꾸기 바란다.
라켓면이 너무 플랫이면 파워는 얻을 수 있으나 임팩트 타점을 맞추기가 어려워 자칫 잘못하면 밀려서 베이스라인 뒤로 아웃이 많이 되므로 포인트를 득점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타점이 머리 뒤에서 맞는다면 본인도 모르게 라켓면이 하늘 쪽을 바라보게 되어 아무리 손목을 사용해도 컨트롤이 안되고 아웃이 될 수 밖에 없다.
Q 볼이 사이드아웃 된다
A 볼이 사이드 아웃되는 경우 첫 번째는 너무 각(너무 완벽하게 잘 치려고)을 본다는 것이다. 스매시는 주도권을 잡고 있기 때문에 가운데로 쳐도 받기 어렵다. 따라서 굳이 라인을 보고 칠 필요가 없다.
두 번째는 사이드 스핀을 너무 많이 주었을 경우 볼의 각도가 상대 코트를 빗겨가는 수가 많이 있다.
이럴 땐 본인이 확신을 갖고 자신있는 스윙으로 치는데 신경쓰자. 많은 스핀이 걸리지 않게 하길 바란다. 스매시 때에 곡선을 그리는 것 보다 직선 타구가 더욱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Q 로브만 올라오면 주눅이 든다
A 수렁에서 빨리 탈출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본인이 스매시에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있을 때까지 게임에서 스매시를 피하고 하이발리든지 발리로서 당분간 대체하길 권한다. 왜냐하면 정신적으로 스매시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있다면 완벽하게 고쳤다고 해도 게임에 부딪히면 예전에 안되었던 상황이 머리 속에 떠올라 자신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연습을 해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앞에서 설명한 Q&A 5가지 질문을 참고해서 처음부터 시작하길 바란다. 먼저 스윙과 타점을 다시 점검해야 하며 볼과의 거리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로브만 올라오면 포인트와 바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