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에서 네트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서브 앤드 발리나 리턴 대시가 가장 빠른 방법이다.

특히 리턴 대시라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서브에 타이밍만 맞추면 된다.

더구나 서브 앤드 발리로 왔을 때에는 더욱 효과적이다.

리턴 대시

복식이 평행진에서는 서브 앤드 발리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첫 서브를 안정되게 코스를 겨냥하여 넣을 수 있으면 서브 앤드 발리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전술이다. 이것은 서버만 가질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실용적인 것이 리턴 대시이다.

서브가 약한 여성이라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조건이 갖추어지면 바로 리턴 대시에 도전해보자.

1. 상대의 서브가 얕다.
2. 발리에 자신있다.
3. 상대의 서브를 라이징으로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

리턴 대시의 우위

복식에서 자신이 서브를 넣는데 상대팀 리시버가 리턴 대시를 하여 먼저 공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인지 이쪽이 서비스 대시하고 있는데 리시버가 먼저 네트에 들어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왜일까?

실제로 서버가 서브 앤드 발리를 해도 리시버가 베이스라인 보다 앞에서 준비하고 또 2~3보 앞으로 나와 볼을 잡고 스플릿스텝을 하여 좀더 네트 쪽으로 붙어서 발리를 하면 서버의 첫 발리 위치보다 앞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