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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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2-27 15:12 조회4,678회 댓글0건본문
●크리닉 01
누구에게나 서투른 샷은 있기 마련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처음부터 모든 샷을 잘 할 수는 없다.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일선에서 테니스를 가르치는 코치들에게 앙케이트 조사를 한 결과 서툴렀던 샷이 없었다고 대답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 중에서 가장 서툴렀다고 대답한 것이 발리. 그러면 이들이 그 샷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코치들이 밝히는 실력의 향상 및 슬럼프 극복법
1. 발리를 극복하는 방법
발리가 서툴렀던 코치들이 가장 많이 의식하고 고심했던 것이 라켓면을 정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발리는 임팩트까지의 시간이 스트로크 보다 상당히 짧다. 또 상대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상대의 리턴볼에 스피드가 있으므로 정확한 라켓면만 만들 수 있게 되면 그만큼 리턴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백핸드 발리를 하는 경우는 왼손을 의식하면서 테이크백을 하는데 이 때 왼손은 라켓면에 대고 라켓과 함께 뒤쪽으로 가져간다. 이 때 라켓면과 왼손과의 터치 및 위치의 감각이 라켓면을 정확하게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준비 자세에서는 그립을 가볍게 쥐고 임팩트 순간에 그립을 꽉 쥐면 볼에 슬라이스 회전을 줄 수가 있게 된다. 또 발리한 볼이 뜨면 아웃이 되거나 상대에게 찬스 볼을 주게 되므로 볼에 언더스핀을 걸어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스트로크와 같은 테이크백을 하면 정확한 라켓면을 만들기가 어려우므로 테이크백은 콤팩트하게 하여야 한다. 결과적으로 발리를 극복하려면 정확한 라켓면을 만듬과 동시에 언더스핀을 마스터해야 한다.
2. 포핸드를 극복하는 방법
포핸드가 서투른 샷 중 2위를 차지한 것을 모두 의외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초중급자들은 보통 포핸드는 그다지 의식하지 않으나 상급자가 되면 될수록 백핸드보다 포핸드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 이유는 백핸드는 어느 정도 폼이 고정화 되어있는 반면 포핸드는 어떤 자세로든 볼을 칠 수가 있으므로 좀처럼 폼을 고정화 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폼을 고정화 시키는 방법을 한가지 소개하면 그것은 양손 타법으로 어깨의 회전과 허리의 회전이 일치가 되도록 스윙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어깨와 허리의 회전을 일치시키면 몸이 열리는 것을 억제할 수 있게 되므로 크로스나 스트레이트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3. 백핸드를 극복하는 방법
백핸드가 서투르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초중급자들.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백핸드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수는 적어진다. 여러분 중에 혹시 프로의 폼을 흉내내는 사람은 없는지. 프로의 폼을 흉내내기 보다 단지 이미지만을 머리에 기억해 두는것이 좋다. 왜냐하면 근력이나 신체적 조건 등이 프로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투르게 흉내를 내면 낼수록 실력 향상을 가로막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처음부터 스피드가 있는 볼을 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느리지만 정확하게 볼을 치려고 노력하라. 그리고 백핸드의 그립을 몸에 익힐 것. 백핸드는 그립에 의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핸드와 다르게 백핸드 그립 체인지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 그립 체인지를 할 때에는 왼손으로 라켓을 리드하면서 오른손은 가볍게 지지하는 정도면 된다.
4. 스매시를 극복하는 방법
스매시는 동호인들이 상당히 어려워하는 샷 중의 하나이다. 그 이유는 제자리에 서서 스매시를 했으면 좋겠으나 거의 대부분이 뒤로 뒷걸음치며 임팩트 타이밍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의식하면 할수록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힘이 들어가면 갈수록 스윙의 폼이 무너져서 이것이 곧바로 실수로 연결되고 만다.
그러므로 로브가 올라오면 일단 몸의 힘을 빼고 임팩트 순간에만 힘이 들어가게 해야 한다. 그러나 임팩트의 순간이라고 해서 힘을 너무 주면 안된다. 볼의 힘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만 그립을 쥐면 된다. 또 볼의 스피드에 맞추어서 뒤로 물러나면 의외로 시간적인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그러므로 가능한 볼의 착지점에 미리 가서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경기 중 실수가 많으면 이 점을 조심한다
**서비스의 응급조치
서비스가 갑자기 흐트러지게 되는 경우 토스의 위치를 체크해 보도록 한다. 그것은 시합이 진행되면서 토스의 위치가 뒤쪽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라면 토스의 위치를 앞쪽으로 두도록 한다. 자기 자신은 토스의 위치를 일정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면 토스의 위치를 뒤쪽에 두고, 폴트가 많으면 토스의 위치를 앞쪽에 두도록 한다.
또 이럴 때일수록 볼을 끝까지 확실하게 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서비스가 실수하면 할수록 마음이 급해져서 서두르는 경향이 많은데 이렇게 되면 임팩트의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므로 스윙이 위축되어 자기 나름대로 타점에서 볼을 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가능한 스윙을 크게 하고 높은 타점에서 임팩트가 되도록 한다.
**리턴의 응급조치
상대의 서비스가 강력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상대 서비스가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별다른 변화도 없는데 리턴 실수를 해버린다면 게임에서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럴 때에는 스윙을 콤팩트하게 해야 한다. 콤팩트한 스윙이 되기 위해서는 발리처럼 볼을 블록한다. 만약 스윙을 크게 하면 빠른 서비스에 시간적으로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므로 정확한 라켓을 만들기가 어렵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볼이 바운드되는 것을 끝까지 보아야 하는 것. 볼을 끝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타이밍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것을 착실히 지키도록 한다. 또 리턴 실수의 원인 중에 볼을 기다려서 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앞으로 전진하면서 볼을 치도록 한다.
**포핸드의 응급처치
우선 슬라이스나 스핀 중 어느 하나의 구종을 선택하여 그 구종만으로 플레이를 계속 하도록 한다. 이렇게 구종의 변화 없이 플레이를 함으로써 폼이 안정되고 리듬을 잡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포핸드의 실수가 많아지는 것은 시합 중에 정신적 압박으로 인해 스윙이 작아져서 폼이 흐트러지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또 하나의 원인은 푸트워크의 난조를 들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축이 되는 오른발을 확실하게 안정시켜야 한다.
**백핸드의 응급조치
백핸드의 실수가 많아질 때 얼마 동안은 포핸드로 대치할 수 있지만 이 방법은 체력의 큰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준비 동작을 빠르게 하기 위해 테이크백을 빨리 한다. 테이크백을 빠르게 하여 준비 자세를 미리 취하고 있으면 리턴하기가 훨씬 용이해진다. 그리고 테이크백시 어깨가 확실하게 들어가게 할 것.
어깨가 확실하게 들어가야 온 몸으로 스윙을 할 수 있게 되고 폼도 안정이 된다. 백핸드도 팔로우드루를 끝까지 확실하게 하여야 한다. 팔로우드루가 안정이 되지 않으면 임팩트시 힘을 넣을 수 없게 되고 라켓이 밑으로 쳐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볼이 뜨거나 혹은 짧아져서 상대에게 찬스볼을 주게 된다. 팔로우드루는 치고 싶은 방향을 목표로 잡는다.
**발리의 응급조치
발리의 실수 원인은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자세로 발리를 하면 십중팔구 볼이 네트에 걸릴 것이다. 이때에는 뒷무릎을 구부려서 상체가 일직선이 되게 한다.
발리는 타점도 중요하다. 타점이 너무 뒤쪽이면 아웃이 되기 쉽고 너무 앞쪽이면 네트에 걸리기 쉽다. 그러므로 타점을 얼굴 근처로 항상 일정하게 고정시켜야 한다. 또 절대로 볼에서 시선을 떼면 안된다. 임팩트시까지 볼을 끝까지 보도록 한다.
그리고 스윙이 콤팩트해야 한다는 것. 실수가 많아지면 마음만 급해져서 스윙만 커지는 경우가 많다.
●크리닉 02
마음대로 샷이 되지 않는다. 해결책은?
증상
두껍게 치고 싶은데 가볍게 긁히듯이 맞는다
생각한 것만큼 볼이 날아가지를 않는다. 그렇게 느꼈을 때의 대부분이 여기서 소개하는 증상 때문이다. 특히 실제 경기 중, 중요한 포인트가 걸렸을 때, 공격보다는 수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해졌을 때에 이러한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원인 ① 기술
스윙 궤도가 지나치게 아래에서 위로 치우쳐 있다
가볍게 긁히듯이 맞는 원인은 기술적으로는 하나밖에 없다. 톱스핀이 지나치게 걸린 것이다. 라켓의 아래에서 위로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강해서 뒤에서 앞으로의 움직임이 작아져 버린 것이다. 그리고 뒤에서 앞으로의 에너지가 작으면 당연히 추진력도 작아진다. 볼이 날아가지 않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대처법①
라켓을 타점의 뒤로 가져가는 기분
이것을 교정하려면 라켓을 타점의 뒤로 가져가는 기분을 갖는 것이 좋다. 애초부터 필요 이상으로 라켓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아래에서 위로의 움직임이 강해져 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기분을 가지고 그 움직임을 다소 억제시키는 것이다. 레벨 스윙의 궤도에 가까워지면 된다.
원인 ② 정신
아웃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두껍게 맞추고 싶어도 아웃되는 것을 극단적으로 두려워하고 있으면 이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지나치게 신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중요한 상황에서 스스로 실책을 범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안전한 샷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것은 테크닉 보다 오히려 정신적인 면의 실책이다.
대처법 ②
볼의 보풀이 일어난 곳을 보고 친다
인간의 집중력은 의외로 불가사의한 것으로 직접 관계가 없는 것에서부터도 바로 회복시킬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볼의 보풀이 일어난 곳을 보는 것도 그 일례라고 말할 수 있다. 보풀이 일어난 곳을 보았다고 해서 기술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리는 없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동안에 불안이 없어지고 집중력이 회복되는 경우가 있다.
원인 ③ 정신
실제로 볼 궤도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있지는 않다
정신적인 면의 또 한 가지 원인이 있다. 그것은 이미지의 문제이다. 아무리 두껍게 치려고 해도 스윙과 볼의 궤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좀처럼 원하는 샷이 나오지 않는다. 신체는 뇌의 명령(이미지)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대처법 ③
자신에서 목표가 아니가, 목표에서 자신을 향해서 볼의 궤도를 그려 본다
그렇다면, 어떻게 궤도를 이미지할 것인가. 그것은 목표에 볼이 바운드한 시점에서 임팩트까지. 즉, 실제와는 반대의 궤도를 이미지한다. 비디오에서 되감기 작업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유는 순궤도는 이미지 도중에서 라인이 불안정해지기 쉽지만, 역궤도는 그럴 일도 없고 보다 영상이 깨끗하기 때문이다.
증상
네트에서 수비 범위가 좁아져 버린다
크로스 볼을 포치하러 나와서 포인트를 결정짓는 것은 네트 플레이의 백미이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차츰 수비 범위가 좁아지는 경우가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원인 ① 정신
실책을 먼저 생각한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차츰 포치의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몇번 실책을 범하여 찬스에서도 손이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실책을 두려워하여 마음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다. 물론 본인도 그 점을 알고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대처법 ①
자신이 지키는 지역을 확실히 설정해 둔다
이 경우는 자신이 지키는 지역을 확실히 설정해 둔다. 목표가 명확해지면 그에 대한 준비나 마음가짐이 이전과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수비할)설정 지역이 어느 정도 넓으면, 그만큼 시선이 낮아지고 스탠스도 넓어지기 마련이다. 앞으로 굽힌 자세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원인 ② 전략
상대의 실책을 기다리고 있다
네트를 지키고 있으면서 만약 상대의 실책을 기다리고 있다면 분명 당신의 수비 범위는 좁아져 있을 것이다. 상대의 실책을 기다리고 있는 이유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자신이 움직여서 실책을 범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처법 ②
상대에게 자신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경기 중에 상대의 실책을 기다리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적극적인 자세가 이상적이긴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더라도 상대의 실책을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된다. 상대에게 자신의 움직임을 보여 주고 하다못해 속임수라도 걸어서 이쪽을 의식하게 만들자.
원인 ③ 기술
스플릿 스텝이 늦다
수비 범위가 좁아지는 또 한가지 원인은 스플릿 스텝에 있다. 방법이 틀렸거나 혹은 타이밍이 늦는 것이다. 이것은 복식 뿐만이 아니라 네트 플레이 전반에 적용되는 요소이다.
대처법 ③
스플릿 스텝은 위로 뛰게 되면 늦기 쉽다. 올바른 방법은 앞으로 양 발을 벌리는 듯한 느낌이 들게 뛰는 것이다. 네트 플레이에 익숙지 않은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스플릿 스텝을 소홀히 하기 쉽다. 뛰는 방향 하나로 수비 범위가 달라져 버린다.
●크리닉 03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테니스도 역시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자기 나름대로 테크닉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기초부터 다시 가르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사람은 자신의 타법 중에서 가장 최상의 방법을 찾는 수 밖에 없다. 여기에서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두터운 그립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맞는 타법을 소개한다.
힘이 없고 두터운 그립을 사용하는 사람의 타법
포핸드
라켓 헤드를 내리지 말고 스윙을 커다랗게 한다
여성들의 스윙 특징 중 하나는 포핸드인 경우에도 슬라이스 볼이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손목이 젖혀진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라켓이 밑에서부터 나오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으나 손목이 젖혀진 상태에서 스윙을 하기 때문에 라켓 헤드가 밑으로 처진 상태에서 임팩트를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만약 힘이 있는 사람이라면 탁구처럼 팔을 억지로 위로 올려서 스윙을 하게 되므로 스핀은 걸리지만 볼에 힘이 없게 되고 반대로 힘이 없는 여성들은 라켓을 몸쪽으로 당기면서 스윙을 하기 때문에 힘이 전혀 없는 슬라이스 볼이 되기 쉽다. 이러한 타법은 상대의 파워에 밀리기보다 손목에 직접 충격이 오기 때문이다. 손목은 물론 팔꿈치, 어깨 등을 다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팩트 순간에 손목이 똑바로 펴지면 라켓 헤드는 자연히 수평이 되어 손목에 큰 부담을 주지 않고 볼에 파워를 전달할 수가 있다. 그림 임팩트시에는 라켓 헤드가 수평이 되어야 한다. 그림처럼 라켓 헤드가 처진 상태에서 임팩트를 하면 볼의 파워에 밀리는 것은 물론 테니스 엘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손목을 편 상태에서 임팩트를 하여야 한다.
왼발의 앞꿈치가 옆으로 향하게 한다
정면을 향한 채 스윙하는 사람들의 왼발의 앞꿈치를 보면 대부분이 네트를 향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몸은 발꿈치의 방향으로 향하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라켓의 스윙은 몸과 직각이 아니라 평행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브의 준비 자세 이외에는 몸이 정면을 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몸이 옆으로 회전하는데 중요한 것은 발, 특히 왼발 앞꿈치의 위치이다. 정면을 향한 채 임팩트를 하려면 타점을 상당히 앞쪽에서 잡아야 하고 타점의 폭도 좁아지기 때문에 당연히 스윙이 늦어지게 된다. 그러나 몸을 옆으로 향하게 하여 몸과 수평하게 스윙을 하면 스윙의 궤도상에 타점이 위치하므로 만약 스윙이 늦어졌다 해도 어느 정도는 대처가 가능하다. 그림 발의 앞꿈치가 옆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정면을 향하고 있으면 몸의 회전을 이용할 수가 없게 된다. 오픈스탠스로 몸이 정면을 향한 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임팩트 타점을 잡기가 어렵게 된다.
기본
임팩트는 팔의 힘이 아니라 몸의 회전으로
어떠한 볼을 임팩트 하더라도 힘으로 하지 말고 라켓면에 힘을 집중시킨 다음 몸의 회전을 이용하여 임팩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팔의 힘이 없더라도 몸의 회전을 이용하면 충분한 파워를 낼 수가 있다. 그리고 테이크백, 임팩트, 팔로우드루를 구분하여 몸에 익히는 것보다 스윙 전체를 흐름으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복식에서는 찬스가 오면 네트 플레이를 하여 주도권을 잡지 않으면 좀처럼 승리하기가 어렵다. 그림 스윙, 몸, 발의 움직임을 일련의 흐름으로 인식하여야 한다. 각 동작들은 구분 짓지 말 것.
스위트 스포트에서 볼을 잡는다
라켓의 재질이나 성능의 진보로 인하여 볼의 파워도 더욱 위력적이 되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라켓면의 아무 부분에라도 맞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아무리 라켓면이 커져서 스위트 스포트가 넓어졌다 하더라도 스위트 스포트는 역시 한 군데이고 라켓면의 중심으로 치지 않으면 볼은 뻗어나가지 않는다. 볼이 라켓면의 위쪽에 맞으면 라켓면이 열리므로 슬라이스 볼이 되고 아래에 맞으면 볼을 감싸는 형태가 되어 스핀은 걸릴지 몰라도 스피드를 줄 수가 없다. 라켓면의 위쪽으로 임팩트를 하여도 힘이 있는 남성이라면 스핀을 걸 수가 있으나 아무래도 임팩트의 부담은 커지게 된다. 이러한 임팩트는 소리만 들어도 금방 알 수가 있다. 볼이 무겁다라는 느낌이 드는 타법은 어딘가 결함이 있으므로 반드시 스위트 스포트로 임팩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그림 라켓면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볼은 스위트 스포트에서 임팩트 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레귤러 사이즈 라켓이라고 생각하고 타점에 집중한다.
검지를 의식하여 임팩트한다
두터운 그립은 원래 볼을 강하게 칠 수 있으나 여성의 경우에는 초보자 때 라켓면으로 볼을 맞추기 쉽게 하기 위해 권했던 것이 그대로 습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볼을 확실하게 치기 위해서는 스윙을 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윙을 크게 하기 위해서는 검지로 멀리 던진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풀스윙을 충분히 할 수 있다. 검지를 세워서 스윙을 크게 하면 스핀의 회전량도 커지게 된다. 또 반대로 자주 아웃되는 사람은 검지를 누르면서 스윙을 하면 볼이 뜨는 것을 억제할 수가 있다. 그림 테니스에서 검지의 움직임은 매우 중요하다. 검지를 세워서 스윙을 하면 스윙도 크게 할 수 있고 스핀도 걸기가 쉽다.
겨드랑이를 바깥으로 내민다
여성은 그립을 두텁게 쥐어도 슬라이스 볼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여성의 신체 구조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본능적으로 가슴을 감추려고 팔을 당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드라이브성의 볼을 치기 위해서는 팔꿈치를 약간 앞쪽으로 내밀어 타점을 멀게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그리고 겨드랑이는 공 한 개가 들어갈 정도로 오픈시킨다. 스윙의 궤도는 그립의 두께에 따라서 다른데 그립이 두터울수록 몸에서 멀어져 가는 커다란 원을 그린다. 이스턴인 경우에는 몸 근처에서 라켓이 바로 나오지만 웨스턴인 경우에는 일단 라켓이 몸의 바깥에서부터 출발한다. 여성인 경우에는 라켓을 바깥으로 내민 다음 스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그립에 따라 스윙이 달라지므로 두터운 그립을 사용하는 사람은 임팩트 타점을 약간 앞쪽에서 잡도록 한다. 그림 그립의 두께에 따라 스윙도 변하는데 오른쪽부터 이스턴, 세미웨스턴, 웨스턴의 스윙이다. 웨스턴으로 그립을 쥐는 사람은 일단 라켓을 바깥으로 내민 다음 스윙을 시작한다.
두터운 그립은 양손으로 임팩트한다
원칙적으로는 그립도 사람마다의 개성이고 취향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했던 그립을 바꾼다는 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그립은 몸에도 무리를 주게 된다. 몸에 무리를 주는 가장 큰 원인은 포핸드 그립으로 백핸드를 하는 경우이다. 백핸드를 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그립을 바꾸는 습관을 들인다. 웨스턴과 같은 두터운 그립으로 백핸드를 하려고 하면 라켓면이 위를 향하게 된다. 포핸드와 같은 면으로 백핸드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도 있으나 타점이 극단적으로 앞쪽이 되기 때문에 몸을 이용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러한 경우에는 양손으로 백핸드를 하는 것이 좋다. 양손 중 왼손으로 임팩트한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면 오른손의 그립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림 웨스턴과 같은 두터운 그립은 원칙적으로 백핸드는 양손으로 쳐야 한다.
그립을 바꾸는 것이 지름길
백핸드 슬라이스인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그립 체인지를 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웨스턴과 같은 두터운 그립으로 치는 것은 역시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라켓면이 위를 향하기 때문에 드라이브 보다 치기는 쉬우나 볼을 깍게 된다. 그립을 몸쪽으로 당겨서 라켓면이 오픈되지 않게 한다. 백핸드 슬라이스는 손목부터 앞쪽으로 내미는 것이 아니라 라켓 헤드를 먼저 앞쪽으로 내밀어 마치 발리처럼 볼을 앞쪽으로 밀어내는 듯한 스윙이 되어야 한다. 이처럼 밀어내는 듯한 스윙의 감각을 길게 할 것인가, 짧게 할 것인가에 따라 볼의 탄력이 변하게 된다. 앞쪽으로 길게 내밀면 미끌어지는 듯한 슬라이스가 되고 임팩트 후 곧바로 라켓면이 위로 향하여 마치 도려내는 듯한 스윙을 하면 드롭샷이 된다. 그림 슬라이스는 역시 한 손으로 쳐야 한다. 얇은 그립으로 앞쪽으로 볼을 밀어내는 듯한 스윙을 한다.
푸트워크
먼 볼은 보폭을 크게 하여 접근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멀리 있는 타점으로 접근할 때 사이드 스텝을 사용하거나 보폭을 작게 하여 종종걸음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타점으로의 이동이 늦어지게 되어 아무리 훌륭한 샷을 갖고 있더라도 복식의 필수인 서브 앤 발리를 구사하기가 어렵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연습을 통해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다. 보폭을 크게 하여 좌우로 움직이면서 베이스라인부터 네트까지 왕복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도 좋은 연습이다. 서브 앤 발리나 어프로치 앤 네트의 연습은 실제로 볼을 치지 않아도 좋으므로 임팩트 후 3단 넓이뛰기의 요령으로 보폭을 최대한 크게 하면서 네트로 접근하는 동작을 반복 연습한다. 그림 먼 곳의 타점을 작은 보폭으로 접근하는 사람은 연습을 통해 이를 교정하여야 한다.
스플릿 스텝을 몸에 익히자
양발의 발꿈치를 든 다음 가볍게 점프하는 스플릿 스텝은 서브 외의 모든 샷에서 필요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 상대가 볼을 임팩트하는 순간 스플릿 스텝을 하면 코스를 판단하여 곧바로 스윙을 하기 위한 스텝을 할 수가 있게 된다. 스플릿 스텝을 하지 않으면 한 템포 늦어지게 되어 스윙이 늦어지게 되므로 특히 빠른 볼, 서비스 리턴과 같은 경우에는 필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여성들 중에는 스플릿 스텝을 하는 사람이 드물고 또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이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무의미한 동작이 되는 경우가 많다. 스플릿 스텝의 타이밍은 상대가 임팩트하기 직전이고 발이 바닥에 착지하자 마자 곧바로 스윙을 하여야 한다. 그림 서브 리시브 뿐만 아니고 스플릿 스텝은 모든 샷의 필수 동작이다. 타이밍은 상대가 임팩트하기 직전
리시브
발리의 감각으로 라켓을 멈춘다
상대의 서비스 속도가 매우 빠른 경우에는 코스를 파악한 다음 테이크백을 재빠르게 해야 하나 쉬운 일은 아니다. 서비스 리턴의 경우에는 다른 스트로크 보다 빨리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서비스 리턴인 경우에는 스윙이 작아지게 되어 아무래도 파워를 내기가 어려우나 이것은 상대의 스피드를 역이용하면 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히 빠른 서브는 팔로우드루를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발리를 한다는 감각으로 리턴을 해야 한다. 스윙을 가능한 한 컴팩트하게 하여 슬라이스면으로 볼을 블록하면서 라켓을 멈춘다. 임팩트 순간에는 그립을 쥐는 것이 요령. 또 머리가 움직이면 스윙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머리는 고정한 채 시선만으로 타점을 잡도록 한다. 그러면 상반신이 다소 기울어진다 하더라도 스윙이 안정된다. 그림 서비스 리턴은 라켓으로 블록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로브 리턴
서비스 리턴의 대응이 서투른 사람은 로브 리턴을 사용하도록 한다. 로브 리턴은 원래 상대의 허를 노려야 효과가 있으나 초 중급자의 레벨에서는 어느 정도 손쉬운 로브를 한다 하더라도 상대에게 한 번에 역습당하는 일은 별로 없다. 로브는 기본적으로 상대 전위가 공격할 수 없는 가장 낮은 높이가 이상적이지만 그립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다. 웨스턴 그립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백핸드를 할 때 양손을 사용하지 않으면 약간 어렵게 된다. 양손을 사용하여도 라켓면이 오픈되므로 슬라이스 로브를 하면 된다. 볼의 궤도는 접시를 뒤집은 모양이 되도록 한다. 이스턴이나 세미웨스턴은 볼을 라켓면에 올려 놓기가 수월하므로 볼을 밀어올리듯이 스윙을 한다. 이 때의 구종은 슬라이스가 아니라 볼의 궤도가 U자의 반대 모양이 되는 플랫 로브이다. 그림 두터운 그립의 양손 백핸드인 경우에는 슬라이스 로브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
서브
리버스 서브를 활용한다
파워 서브의 요건은 얇은 그립과 어깨의 회전이다. 그러나 여성 중에는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드물다. 인간의 어깨는 구조상 전후의 움직임보다 좌우의 움직임이 훨씬 수월하다. 그리고 두터운 그립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윙하기가 수월하므로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보면 두터운 그립을 사용하는 여성인 경우에는 리버스 서브가 가장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임팩트 전후에 몸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윙하여 볼에 가로회전을 거는 것을 말한다. 리버스 서브는 우선 회전이 강하고 마치 왼손잡이의 슬라이스와 같은 결과가 되어 오른손잡이 상대의 백핸드쪽으로 볼이 가기 때문에 아주 실용적인 서브이다. 그리고 웨스턴 그립인 경우에는 어깨가 잘 돌아가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볼의 오른쪽 위 부분을 맞춘다는 기분으로 어깨보다 몸의 회전을 이용하여 임팩트를 하면 충분한 회전을 줄 수가 있다. 그림 두터운 그립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윙하기가 수월하다.
언더스핀 서브
전후(상하)로 어깨가 잘 돌아가지 않는 사람은 언더스핀의 슬라이스 서브를 넣도록 한다. 라켓면을 오픈하여 임팩트한 다음 똑바로 라켓을 아래로 내리면 세로의 역회전은 줄 수가 있다. 이 서브는 손목도 사용하지 않으므로 스피드를 내기가 어렵지만 숙달이 되면 정확성이 높고 볼이 낮게 가라앉으므로 여성들끼리의 게임에서는 그다지 강력한 공격을 당하지는 않는다. 초보자들 중에는 임팩트 직후 라켓이 멈춰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리시버의 입장에서 보면 공격하기 쉬운 볼이 된다. 언더스핀의 서브는 스윙한 만큼 회전이 걸리기 때문에 스윙을 크게 하도록 한다. 첫 서브는 리버스 서브로 그리고 세컨드 서브는 언더서브를 넣으면 구종도 다르므로 의외의 효과를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언더서브는 서브 후 네트로 전진하기가 어려운 서브이다. 그림 언더서브는 힘은 없으나 안정성에서는 매우 뛰어난 서브이다.
이미지
코트의 방향을 이미지한다
테니스 코트는 사각이지만 실제로 경기를 할 때에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코트는 자신과 상대의 포지션에 따라 모양이 바뀐다고 생각한다. 볼이 먼 경우 단순히 직선으로 접근을 하면 볼을 잡을 수가 없다. 이러한 경우에는 코트가 둥글다고 생각하여 비스듬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 눈앞의 상대가 볼을 치는 경우에만 코트가 장방형이 되므로 크로스로 볼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코트는 그 방향으로 놓여져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또 자신이 전위가 되었을 때는 자신이 전진한 만큼 코트는 좁아졌다고 생각하고 볼을 짧게 치도록 한다. 그리고 자신이 바깥으로 몰렸을 때에도 보통의 감각으로 볼을 치면 크로스쪽으로 볼을 보낸다 하더라도 상대에게 찬스 볼을 주게 되므로 바깥으로 내몰린 만큼 코트는 넓어졌다고 생각하고 크로스쪽으로 더욱 돌려쳐야 한다. 그림 리시버측의 전위는 상대 전위를 의식한 코트의 방향을 이미지한다. 코트가 똑바르다고 생각해야 하는 사람은 서버측의 전위뿐이다. 서버와 리시버는 코트가 경사지게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2. 포핸드 크리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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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크리닉 연습을 할 때는 제대로 치는 포핸드를 시합에만 들어가면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약간의 비결과 연습으로 자신의 포핸드를 바꿀 수 있다. Q : 정확히 크로스로 보내지 않고 포치당하는 것은 왜 A : 우선 볼을 잘 보고 라이징샷을 친다. 포치를 당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충분히 스윙한다. 정확히 휘두르면 볼에 회전이 걸려 바로 네트 위를 넘어간다. 만약 상대 전위에게 포치를 당해도 반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또 포치를 사전에 막기위해 스트레이트(로브도 가능)로 치는 것도 효과적이다.
Q : 깊고 높게 바운드한 볼을 제대로 리턴하기 위해서는 A : 우선 라이징샷이 전제가 된다. 라이징에서 제대로 리턴하기 위해서는 푸트워크가 중요하다. 일단 뒤로 내려가 앞으로 나가면서 친다. 즉 푸트워크로 치는 것이다. 테이크백을 작게 하여 옆구리를 좁히고 가슴 높이에서 볼을 잡는다. 필요 이상으로 힘을 줄 필요는 없고 상대와 같은 구종으로 리턴하는 것이 원칙. 옆구리를 좁히고 앞으로 나가면서 친다.
A : 슬라이스볼이 올 것이라고 생각되면 늦게 스윙하지 않도록 약간 뒤로 내려가 기다린다. 그리고 앞으로 나가면서 어프로치한다는 생각으로 친다. 손으로만 치지말고 무릎을 깊게 구부려 볼을 무릎에서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치면 좋은 리턴을 할 수 있다. 네트에 걸리지 않기 위해 스핀샷으로 리턴할 때는 완전히 라켓헤드를 내린다. 플랫으로 보낼 때는 라켓면을 약간 올려 스윙한다.
A : 바운드 후 정점에서 드라이브볼로 낮게 보내는 것이 철칙이다. 특히 리턴을 할 때는 가장 낮은 센터벨트를 목표로 하여 치는 것이 좋다. 피니시까지 스윙하는 것을 잊지 말자. 그렇게 하면 결과적으로 좋은 회전이 걸려 상대 코트의 센터로 얕게 보낼 수 있다.
Q : 늦게 휘두르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A : 다음에 어떤 볼을 칠 것인가를 미리 정해두면 안정된 볼을 칠 수 있다. 코스, 구종을 빨리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이크백은 상대의 라켓에서 볼이 떨어지면 라켓을 당기고, 볼이 네트를 통과한 시점에서 완료되면 된다. 다음에 칠 볼을 미리 정하고 빨리 테이크백을 완료한다.
A : 체인지 오브 페이스의 뜻은 「예측한다」이다. 같은 코스, 같은 구종으로 리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어느 정도의 과감한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페이스는 변하지 않는다. 페이스를 바꿀 때에는 볼의 깊이(거리)와 네트 위를 통과할 때의 높이를 항상 생각하면서(예측하면서) 플레이한다. 예측과 깊이와 높이로 체인지한다.
Q : 찬스볼을 놓치거나 네트에 걸린다. 확실하게 결정하는 방법은 A : 빨리 쳐야 된다는 의식이 너무 강하면 타점이 안정되지 않는다. 우선 타점을 정한 후 라켓을 네트보다 높은 곳에 둔다. 그리고 찬스볼을 빨리 처리한다는 생각으로 가슴 높이에서 잡아 라이징에서 친다. 찬스볼은 리듬이 없어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이 리듬을 만들어 쳐야만 한다. 강하게 치려는 의식이 지나쳐 상체가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 타점을 정하여 정점에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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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핸드 크리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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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핸드 크리닉 백핸드를 잘 할 수 있는 8가지 드릴 드릴 1 미니 랠리에서 히팅 포인트의 체크(초중급자용) 연습 방법 서비스 라인 위에 서서 백핸드로 미니 랠리를 한다. 히팅존, 팔로우드루를 제대로 잡고 테이크백을 너무 크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여유있는 볼로 정확하게 상대의 백사이드로 원바운드로 리턴한다. 포인트 준비 자세를 제대로 잡는다. 상대가 치고 나서 최소 3보는 스텝을 하고 스탠스를 잡아 정확한 타점을 익힌다.
미니 랠리·쇼트 크로스로 볼에 회전을 주는 감각을 익힌다(초중급자용) 연습 방법 1대1로 각도가 있는 얕은 볼을 컨트롤하면서 랠리를 한다. 볼에 톱스핀과 언더스핀을 걸지만 스피드가 빨라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포인트 볼에 회전을 걸어 컨트롤한다. 순크로스는 톱스핀, 역크로스는 사이드 스핀의 언더스핀을 걸면 감각을 익히기 쉽다.
하프 발리 랠리에서 빠른 반응을 연습한다(초중급자용) 연습 방법 드릴①의 미니 랠리와 같이 하지만 볼은 전부 하프 발리로 리턴한다. 처음에 서는 위치는 서비스 라인의 한발 앞이 되지만 상대가 친 볼에 따라 빠르게 전후로 이동한다. 포인트 어쨌든 전부 하프 발리로 리턴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 연습으로 볼을 치는 포인트와 무릎을 사용하는 감각을 익힌다.
드롭샷 랠리에서 언더 스핀을 익힌다(초중급자용) 연습 방법 서비스 라인 한 발 앞에 서있는 파트너의 앞에 볼이 바운드 되도록 드롭샷을 치고 랠리를 한다. 네트에 서있는 파트너는 빠른 볼이 아니라 정확하게 상대의 백으로 보낸다. 포인트 드롭샷을 칠 때에 언더스핀의 회전을 거는 것과 테이크백을 어느 정도 해서 힘을 줄 것인가를 잘 생각해서 감각을 익힌다.
로브, 드롭샷으로 전후의 컨트롤을 연습한다(초중급자용) 연습 방법 한쪽이 드롭샷과 로브를 바꾸어 가며 친다. 그것을 파트너는 상대의 백 쪽으로 리턴한다. 로브는 톱스핀이 아니라 플랫 또는 언더스핀의 로브를 사용한다. 포인트 언더 스핀으로 정확하고 깊은 볼, 얕은 볼을 컨트롤 하는 감각을 기른다.
크로스와 다운더라인을 연습한다(중상급자용) 연습 방법 발리 대 스트로크의 랠리이다. 스트로커는 크로스 랠리를 하다가 3구째를 다운더라인으로 친다. 발리어가 코치라면 3구째에 찬스볼 등 여러가지 볼을 보내 더욱 효과를 높인다. 포인트 스텝을 사용해서 완전한 스탠스로 볼을 컨트롤한다. 특히 집중하여 100%의 확률로 칠 수 있도록 한다.
스트레이트와 크로스로 나누어 연습한다(중상급자용) 연습 방법 발리 대 스트로크 랠리는 드릴⑥과 같다. 스트레이트로 두 번 치고 3구째에 크로스로 컨트롤한다. 크로스 코트의 타깃은 깊은 장소, 앵글, 드롭샷으로 3군데 정해놓고 상황에 따라 컨트롤을 달리 한다. 포인트 스텝을 이용하여 완전한 스탠스로 볼을 치며 타깃에 정확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볼의 회전을 연구한다.
2인 발리 대 반면 랠리로 백핸드 컨트롤을 완성한다(중상급자용) 연습 방법 두 사람이 발리를 하고 한 사람이 반면만 이용하여 볼을 백핸드로 컨트롤한다. 백핸드 스트로크를 치는 플레이어는 레벨에 따라 다음의 스텝으로 한다. 첫째, 임의로 나누어 친다 둘째, 교차하면서 바꾸어 친다 셋째, 공격적인 로브를 사용한다. 포인트 2대1이라고 하지만 백핸드를 치는 플레이어는 반면이기 때문에 모든 볼을 완전한 스탠스를 잡고 친다. 상황에 따라 슬라이스샷을 사용하여 볼이 가능한한 길게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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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비스 크리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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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크리닉 01 평소 서브에 자신이 있지만 중요한 장면에서 서브를 실수하는 경우는 없는가. 이것이 중급자들 사이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돌발성 실수이다. 여기서는 이와 같은 돌발성 실수를 고치는 방법을 소개하기로 한다. 돌발성 실수는 중요한 장면에서 서버들을 괴롭힌다. 아무래도 긴장하게 되면 평소에는 아무 문제가 없던 것도 무의식 중에 신체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게 되어 실수를 하게 된다. 팔의 근육이 굳어지거나 손목의 유연성이 떨어지면 임팩트가 너무 강하게 되어 폴트가 되거나 회전이 너무 걸려서 볼의 스피드가 살아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 너무 마음이 급한 나머지 볼에서 눈이 너무 일찍 떨어지는 것도 흔히 범하기 쉬운 증상이다. 이와 같은 돌발성 실수의 근본 원인은 서버가 심리적 부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Check ① 토스가 흔들리지 않는가
40-30이나 30-40 등과 같은 중요한 볼 카운트에서는 첫 서브 때부터 자기가 가장 자신있는 서브를 구사하면 돌발성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조금이라도 확률이 높은 서브를 구사한다. 그림 Check ③ 심리적 부담은 어떻게 해소하는가 가장 자신있는 구종은 어떤 것인가, 토스는 어떻게 올려야 할 것인가, 스윙 폼, 임팩트의 소리, 노리는 코스, 어떤 궤도로 스윙을 할 것인가, 리시버의 약점은, 코트 스페이스는, 바람은, 태양의 위치는 등등. 이와 같은 이미지는 서브를 넣기 전에 하는 것이 아니고 시합 시작하기 전에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많은 정보를 취합하여 상세한 이미지업을 해둠으로써 서브가 일시적으로 흔들린다 하더라도 곧 회복이 가능하고 또 전체적으로 서브의 안정성을 높일 수가 있다. 이러한 이미지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은 TV에서 본 프로 선수들의 서비스 폼을 이미지하여 거기에 자신을 맞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림 스윙의 폼이나 궤도, 리시버의 약점 등 가능한한 많은 정보를 취합하여 좀더 상세한 이미지를 함으로써 긴장을 풀 수 있고 서브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Check ④ 서브를 막연히 넣고 있지 않은가 그림 Check ⑤ 임팩트는 어떻게 이미지하는가 돌발성 실수를 하고 있는 서버에게 파트너는 어떤 어드바이스를 해야 하는가 우선 동요하고 있는 파트너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이 너무 들어가 폴트를 한 경우에는 안정감있는 다정한 말을 하고 웬지 주눅 든 것 같으면 용기를 북돋우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파트너에게 『해야 한다』라는 심리적 부담감을 주는 말은 특히 피한다. 나쁜 조건에서의 서브 해결법 테니스는 실내보다 실외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자연 조건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기에서는 자연 조건이 나쁜 경우의 서브 해결법을 소개하기로 한다. ① 바람이 강한 경우에는 서브를 어떻게 넣어야 하는가 첫째, 바람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옆으로 불 때 둘째, 바람이 뒤에서 앞으로 불 때 세째, 바람이 자신을 향해 불어올 때 이 때에도 토스를 앞으로 올려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파워 스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람의 위력에 서브가 밀리는 가장 악조건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② 햇빛 때문에 서브 넣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③ 긴장으로 인해 토스가 흔들릴 경우에는 ④ 연습은 실내에서, 경기는 실외에서 하는 경우 ⑤ 상대 리시버가 네트쪽으로 나오려고 할 때 ●서비스 크리닉 02 서브를 토스에 맞추어 칠 수 없다는 사람이 많다. 스윙 중의 리듬에 맞추어 토스한 후 치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슴을 향해 서브를 해보자. Q : 시합에 나가면 도중에 서브가 불안정하게 된다 A : 시합에서 서브가 불안정한 것은 중압감이 생겨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때 자신의 체크 포인트만 알면 조정할 수 있고 고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리듬이다. 토스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 둘, 셋의 리듬으로 친다. 이것으로 토스의 높이도 안정된다. 두 번째로 서브의 임팩트는 베이스라인 보다 안쪽이다. 토스도 베이스라인 안쪽으로 올린다. 서비스라인을 벗어나거나 네트에 많이 걸리면 약간 옆 또는 뒤로 조정한다. 또 오른쪽으로 많이 가면 타점이 낮게 되고 왼쪽으로 가면 곧게 휘두를 수 없다. 세 번째 체크 포인트는 준비 자세에서 왼손으로 라켓을 쥐고 오른손은 살짝 얹는 정도로 한다. 그립을 세게 쥐는 것은 임팩트 순간이다. 좀처럼 릴랙스가 되지 않는 사람은 어깨의 힘을 빼자. 준비 자세에서는 왼손으로 라켓을 쥐고
A : 그립은 얇게 쥐고 있는가. 빠른 서브는 리스트 워크를 사용하여 쳐야 하며, 얇은 그립이 아니면 리스트 워크를 충분히 이용할 수 없다. 얇은 그립을 쥐더라도 옆으로 향한 상태에서 치거나, 몸이 열리는 것이 너무 빠르거나, 몸이 열리는 것을 막으려고 왼손을 감싸면 안된다. 준비에서 옆으로 향해 있다가 몸의 회전을 사용하여 앞으로 친다(임팩트시 치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슴을 향한다). 천정에 붙어있는 벌레를 몸으로 잡는다는 감각으로 상체를 완전히 세우면 라켓헤드가 안정되어 빠르고 안정된 서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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