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와 음악의 상관관계, 이바노비치 Ivanovic 포핸드 3번꺽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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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0-16 11:03 조회1,490회 댓글0건본문
음악의 3요소는 멜로디, 리듬, 화음입니다.
음악에서 리듬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박자가 일정한 규칙을 가질 때 리듬이라고 합니다. 멜로디와 화음은 리듬에 맞추어 연주해야 합니다. 리듬을 맞추지 않으면, 곡이 아니라 잡음이 됩니다.
테니스도 볼의 리듬이 중요합니다. 상대가 볼을 치면 그 볼의 리듬에 맞추어 움직이고 판단해야 합니다.
보통 코치들이 난타를 칠 때 실수를 하면, 라켓이 늦었다, 빠르다, 테이크 빽을 미리 안 해서 그런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사실 실수의 대부분은 전체적인 리듬을 익히지 못한 원인이 큽니다.
정식으로 입문한 테니스 치는 분이 자세도 좋고 파워도 있는데, 정식 폼은 아니지만 구력이 오래된 분에게 게임에서 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결국 구력이 오래된 분은 정식 폼에 리듬을 잘 맞추어 치고, 정식으로 배운 분은 구력이 오래된 분의 볼에 리듬을 맞추지 못하여 에러가 많이 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준비 자세->스프릿 스텝->상대방이 볼을 친다-> 볼을 치기위한 위치로 이동한다.
(반드시 스프릿 스텝은 상대방 볼을 치기 전 완료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스프릿 스텝이 끝나면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게 되고 그 상태에서 상대방 볼을 친 순간을 보고 포인지 빽인지 판단하여 볼이 오는 방향으로 바로 튀어 가기 위해서입니다.
위 순서를 맞추어 스프릿 스텝 후 상대방이 볼을 치는 것이 이어질 수 있도록 리듬 있게 움직이세요. 타격 범우가 좌우 앞뒤로 1미터씩 넓어집니다.) 무릎을 구부려 기다리지 마세요.
구부려서 기다리다가 튀어 나가는 것이 순간 동작이 더 느립니다.
그 다음은 아래 순서대로 상체 동작만 주시하세요. 정확한 컨트롤을 위해 상체 동작이 매우 중요합니다.
후상 방향 테이크 백->1차 꺾임->뒤 아래 방향 스윙->2차 꺾임->앞 위 방향 스윙->볼 콘택트->3차 꺾임->와이퍼 팔로우 스로
후상방향 테이크백
1
후하방향 스윙
2
전상방향 스윙
볼컨택트
3
반드시 볼이 맞은 후 3차꺽임이 들어가야 합니다. 미리 3차꺽임한 후 볼이 맞으면 볼 파워가 떨어집니다.
와이퍼 팔로우 스로
다양하고 변칙적인 볼의 리듬을 읽을 수 있으려고 다양한 플레이어와 무한 반복해야 하나요? 아니면 일정한 룰을 가지고 연습해야 될까요?
이상 테니스에서의 상대 볼의 리듬을 읽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기본 리듬을 익힌 후 이를 바탕으로 타이밍에 변화를 주세요. 고수가 되는 지름길이 보이실 것입니다.
그리고 볼을 볼 때 글자를 보세요. 집중력이 높아지고 볼을 더 끝까지 보고, 회전으로 구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