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목표는 상대방의 로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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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17 11:21 조회2,8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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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서브권을 가졌을 때는 첫 서브를 상대의 비교적 약한 코스에 정확하게 넣고 뛰어 들어가면서 미리 발리의 면을 만든다. 상대의 리턴 볼에서 눈을 띄지 않고 그대로 첫 발리를 쭉~길게 밀어주고 리턴할 상대 쪽으로 한두 걸음 나아가서 다시 길게 발리하고 다시 한두 걸음이면 발리 하기에 적합한 위치가 된다.
공격하기...
힘없이 뜨는 볼은 강하게 하이 발리로 짤라 먹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차피 스트록과 발리
싸움이면 내가 더 유리하기에 상대의 백핸드 쪽으로 길게 길게 밀어주면 결국 상대는 코너에
몰리어 로빙이 올라오게 된다.이때는 스매싱으로 끝을 맺으면 된다.
자신이 리턴시에는 미리 한두가지를 예약하라.
포측이면 강하게 중앙의 두 사람 사이로 리턴하고 백측이면 슬라이스로 약하되 각을 많이 주어 상대 코트의 사이드로 공략한다는 식으로...
리턴 후 다음 볼을 기다리며 서 있기 보다는 리턴 후 뛰어 들러 가면서 발리 면을 만들어야
한다. 같은 실력의 상대와 시합을 한다면 어차피 리턴측이 불리하다.
밑져야 본전이니 리턴 후 뛰어 들어가며 미리 발리 면을 만들고 상대와 백병전을 펼친다.
처음에는 승률이 따르지 않지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요령과 감각이 생긴다. 리턴시 강한 볼
보다는 뛰어 들어오는 상대 서버의 발 밑에 떨어지도록 살짝 리턴한 후 뛰어 들어가며 네트
때문에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상대의 첫 발리를 맞 발리로 대응한다.
뛰어 들어오는 서브앤 발리어의 발밑으로 두어번 계속 리턴 하다가 한번쯤은 전위 머리위로
로빙을 넘기면 서브앤 발리 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님을 상대방이 몸소 체험하게 된다.
파트너의 서브시
첫 서브에는 네트 가까이 밀접하여 위치하며 서브 파워에 밀려서 길을 잃고 전위 앞으로 오는 볼은 강하게 보다는 정확하게 짤라 먹고 상대 리턴이 일정하다면 과감하게 포치를 시도함으로써 상대편의 리듬을 깨트리도록 노력한다.
세컨 서브 시에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 위치하며 뛰어 들어오는 파트너와 호흡을 같이하며 최종적인 목표인 상대의 로빙이 올라 올 때까지 둘이서 발리로 쭉~쭉~길게 밀어주는 역할이 중요
하다.
파트너의 리턴시 상대의 첫 서브 시에는 베이스라인에 위치하며 파트너의 리턴이 네트를 넘어감과 동시에 둘이 같이 뛰어들며 리턴앤 발리를 구사하며 상대의 세컨 서브 시에는 미리 서비스 라인 까지 전진하여 위치함으로써 리턴 후 뛰어 들어오는 파트너와 같이 리턴앤 발리를 구사
하기에 좋은 위치를 선점하여 상대에게 압박감을 가중 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의 공통점은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자”입니다.
서브 시에도, 아울러 리턴 시에도 앞으로 나아가서 발리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상대를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어차피 테니스도 확률게임이며 스트록과 발리가 만나면 약60%이상 발리가 승리하게 된다. 일단 발리의 위치를 잡으면 절반의 성공은 거둔 셈이고 이제 부터는 급한게 있다면 상대방이니 “느긋하게 쭉~쭉~길게 발리한다”
이렇게 연습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듣는 말은 아주 볼을 잘 치시네요.
시간 나시면 나중에 한수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을 듣게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