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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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22 15:05 조회3,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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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의 발달 사에 따라 테니스의 베이직과 기술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그에 따른 변천을 아시겠지만 잠시 짚고 넘어 가려 합니다.
30 여 년 전에는 소재가 라미네이팅 우드로 면이 아주 작은 목이 1자로 된 라켓을 사용 하다가, 면이 조금 커지면서 프레임이 현재 처럼 Y형 으로 된 라켓이 선을 보였고, 뒤를 이어 합성 소재를 이용한 컴포지션, 알루미늄, 스틸 등이 공식 대회에서 탁월한 탄성, 파워, 스피드 등을 보여주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그래파이트, 보론 등의 많은 소재의 변화로 보다 쉽게 테니스를 접할수 있고, 어린이 등 노약자도 즐길 수 있도록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읍니다.
예전에는 그라운드 스트록 동작에서 백스윙 이란 용어를 사용 하였지만 이제는 테이크 백 으로 대체 하고 있읍니다, 즉 우 라켓은 지금의 라켓에 비해 30%도 되지 않는 반발 계수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팔을 최대로 사용한 백스윙을 하여 볼을 임팩트 하며 밀어 침으로서 앞으로 쭉 내 뻗는 최대한의 팔로우 쓰루로 한마리의 학 같은 우아한 자세를 연출 하였지만, 현대 테니스 장비는 우드 시대에 비해 3배 이상의 파워,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바, 백 스윙이 테이크 백으로, 길게 뻗어주던 와이퍼 스윙이 팔 꿈치의 회전을 중시하는 짧고 간결한 컴팩트 스윙으로 변화 하였으며 뉴트럴 이나 크로즈 스탠스를 강조 하던 예전과는 달리 오픈 스탠스와 밸런스를 강조하고 있읍니다.
한 마디로 강한 힘의 전달을 하지 않아도 스위트 스팟 에어리어 에만 맞아도 강력한 반발력 로 공을 상대의 코트로 보낼수 있는 신병기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 신소재의 스트링의 개발로 인해 중급 이상인 분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링과 텐션의 조화로 보다 넓은 영역의 플레이를 즐길수 있읍니다.
이런 좋은 상황에서 초보, 중급자 들이 자주 범 하는 그라운드 스트록의 실수를 교정하면서 스스로 자가 발전을 할수 있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잊고 넘어 가는 포인트에 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임팩트 전에 반드시 공을 잡아 놓고 쳐라"
이 말은 누구나가 알고 있겠지만 쉽게 잊어 버리곤 하실 겁니다.
테이크백 동작에서도 겨드랑이 사이에 공 하나가 들어 갈 간격으로 유지하여 주며 팔의 상,하박은 자연 스럽게 구부려 L자가 형성이 되어야 하며 무릅을 충분히 낮춰 다리에서도 그리고 상체와 하체에서도 L 이 형성이 되어 3L자의 형성이 가장 바람직 하며 이 때의 요령은 얼굴이 전방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상황에서 최대한으로 상체를 틀어 내 등의 일부가 상대에게 보일수 있게 하는 기분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그러면 임팩트 시에 큰 근육인 등배근, 복근 등의 사용으로 강한 회전 운동을 일으킬수 있으며 이로 인해 팔의 흔들림을 막아 줄수 있어 안정된 스윙을 유도하며 보다 정밀한 샷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임팩트 후의 팔로우 쓰루에서는 배꼽이 전방을 봐야하며(골프 스윙처럼) 손의 높이는 귀 정도, 팔 꿈치는 반드시 전방을 향할 수 있어야 하며 임팩트 할 때의 기분은 큰 비질을 하듯이 브러슁을 하는 것 처럼 허리의 회전을 이용한 스윙을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팩트 시에 공을 맞받아 치는 것이 아니라 오는 공을 원하는 포인트 즉 나의 타점에 잡아 놓고 빗 자루로 마당을 쓸듯이 브러싱을 풀로 하시되 공이 라켓 면에 맞는 것을 볼려고 노력을 하십시오.
인간의 시력에 한계가 있어 과학적으로는 볼 수가 없다고 하지만 당신의 제 3의 눈은 주시할 수 있으며 또한 볼려고 노력 하면 임팩트시의 헤드업 현상을 막아주어 밸런스를 유지 시켜 운동 에너지의 전달을 극대화 시켜 안정된 샷의 유지와 에러를 방지 할수 있으며 더불어 테니스 엘보의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항상 공을 내 것으로 만 들어 내가 콘트롤 한다는 마음으로 공을 잡아 세워 놓고 치면 더욱 더 재미있는 스트록을 즐길수 있으며 녹캉시 에도 긴 랠리를 할 수 있도록 공을 순간 포착하여 정지시킨 다음 브러싱할때 그 순간을 당신의 눈으로 볼려고 노력 하십시오.
많은 것을 느끼실수 있을 것 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잊기 쉬운 포인트 팁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