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나 백핸드를 칠때 대표적인 4가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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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8-06 16:27 조회3,7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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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헛스윙
> 대부분 이런 결과는 공을 끝까지 보지 않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공이 라켓에 맞아서 찌그러지는 것까지 보일 정도로 끝까지 집중해서 봐야 한다.
> 다른 원인으로는 임팩트를 놓치는 경우가 있겠다.
무슨 소리냐 하면, 오른 손 잡이의 경우 최소한 왼무릎 앞에서 공과 라켓이 임팩트(이것을 임팩트 존이라고 한다)를 해야 하는데, 자꾸 뒤에서 맞는 경우라고 하겠다.
이것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가 보통 테니스를 배울 때 구령을 하나, 둘, 셋이라고 붙인다.
그리고, 그 박자의 의미를 이렇게 생각한다.
상대가 칠 때를 하나, 내 코트에 바운드 되면 둘, 그리고 내가 공을 칠 때 셋이라고!
아니라고 하겠지만, 대부분 상대의 공에 밀리는 사람이라면 공통적인 특징이다.
자! 이렇게 생각을 바꾸자.
상대가 칠 때 하나 - 공이 상대와 나를 이은 직선의 왼쪽인가, 오른쪽인가 판별한다.
공이 네트를 넘을 때 둘 - 테이크 백을 한다.
임팩트 존에서 공과 라켓이 만날 때 셋 - 중요한 것은 공의 속도와 스핀의 양을 생각해서 임팩트 존에서 공과 라켓이 만날 수 있도록 스윙을 해나가야 한다.
2. 길게 안친다.
> 자신이 친 공이 베이스 라인까지 가지 못하고 서비스 박스 라인 정도에서 바운드 될 정도로 짧다는 이야기라면, 당신의 팔로우 스트로크가 짧다는 얘기다.
공을 길게 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임팩트 후의 스트로크가 빠르고 크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여기에도 전제는 있다.
위에서 이야기한 임팩트 존이 내 몸보다 앞이어야 한다. 최소한 앞발의 무릎 부위.
임팩트 전에 과도한 몸의 긴장은 오히려 공을 치기 어렵게 한다.
쎄게 쳐야지, 날카롭게 쳐야지, 낮게 쳐야지 하는 모든 생각이 당신을 방해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라.
임패트 존에서 공을 받아서 상대방의 코트로 가져다 놓는다.
숨을 내쉬고 어깨를 떨어뜨려 어깨에 들어간 힘부터 빼라!
그리고, 갑작스런 힘으로 스트로크를 시작하지 말고 부드럽게 시작해서 점점 속도를 높여라.
임패트 존에서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이 절대 아니다.
오히려 팔로우 스트로크가 끝나는 순간이 가장 속도가 빨라야 한다.
즉, 스트로크의 시작부터 끝까지 속도가 점점 증가하는 등가속도 운동이어야 한다.
> 다른 이야기로 난타를 칠 때 오래 치지를 못한다는 이야기라면, 당신은 순전히 스트로크 연습 부족일 뿐이다.
아무 생각없이 스트로크 하더라도 항상 똑같은 폼으로 스트로크 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라.
하루에 500g 짜리 아령을 들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천천히 스트로크를 연습하라.
연습을 하면서 내 손목의 각도와 팔꿈치의 위치, 어깨의 긴장 상태, 몸의 기울기, 허리의 비틀림, 발의 위치 등등을 느끼면서 많은 고민을 하면서 스트로크를 연습하라.
하루에 50번을 반복해서 똑같은 스트로크였다고 느껴질 때까지 연습하라.
마지막으로 코트에 들어서면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공만 보고 쳐라. 코트에 들어서서까지 폼을 고민하고 있다면 그건 바보다.
3. 네트에 공이 걸린다.
> 어떤 구질의 공을 치던지 임팩트 순간에 라켓 헤드의 면과 지면이 이루는 각도는 90도이다.
그리고, 스트로크의 끝은 대부분 허리보다 높은 부위에서 끝난다.
이 두 가지를 만족하는가?
고치는 건 간단하다.
우선 공을 쳐서 반대편 코트를 지나 펜스에 바로 맞도록 조준한다.
단, 공은 반드시 포물선 운동을 해야 한다.
무슨 말이냐 하면 세게 쳐서 직선으로 펜스를 맞추지 말라는 이야기다.
이게 되면 그 다음으로 네트 위 1미터를 지나면서 반대 코트의 베이스 라인에 공이 바운드 되도록 연습한다. 물론 공은 포물선 운동을 해야 한다.
아마 힘조절이 안되면 무척 힘들 것이다.
그래도 해야한다. 이게 되면 공이 아웃되면 아웃되었지,
4. 공이 딴 곳으로 날라간다.
> 공이 좌우로 이상하게 날라간다면, 당신이 손목을 고정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상하로 길었다 짧았다 한다면 3번의 답을 참고하기 바란다.
종합적인 해결책을 내놓는다면,
처음 준비자세에서 한손은 라켓의 그립을, 다른 한손은 라켓의 넥을 잡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라켓 헤드의 정점이 눈높이에 있을 것이다.
당신이 웨스턴이건, 세미웨스턴이건, 콘티넨탈이건 간에 준비자세에서 그립을 잡고 있을 것이고, 그 때의 손목의 각도가 바로 올바른 각도이다.
또한, 스윙의 시작과 끝까지 항상 똑같아야 하는 각도이다.
내 말은 당신이 초심자라면 손목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다.
좌우 콘트롤을 하는 방법에는 적어도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몸을 돌리는 것이다.
둘째, 임팩트 시점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세째, 손목을 써서 라켓의 면을 조정하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세가지는 순서 그대로 익히는 것이 가장 좋다.
순서를 바꿔서 익히면 기초 부족으로 흔히 이야기하는 슬럼프에 자주 빠지게 될 뿐이다.
결국엔 임팩트 순간과 라켓 면의 각도를 조합하는 것일 뿐이지만, 처음엔 한 가지 변화를 이용해서 익히고 점차적으로 변화를 추가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몸을 돌린다는 것은 내가 치고자 하는 각도를 향해서 선 후 공을 기다렸다 치는 것이다.
즉, 항상 똑같은 폼으로 치되 양발의 끝을 이은 선 혹은 양어깨를 이은 선이 바로 내가 치고자 하는 곳을 향하게 하여 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항상 일정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초심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방법이다.
임팩트는 항상 같은 부위에서 일어나야 한다.
테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다. 흔히 말하는 겜돌이가 되고 싶다면 말리지 않겠다.
마음대로 치면 되니까! 하지만 그건 공놀이지 테니스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테니스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 없이도 얼마든지 아무나 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정말 테니스를 치고 싶다면 기초에 충실하자.
테니스의 스트로크는 간단 명료하다. 그래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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