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시즌 첫 테니스 대회 2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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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05 11:04 조회1,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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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한체대·삼성증권 후원)이 2018년 첫 대회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오픈(총상금 46만8910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
남자 테니스 세계 58위 정현은 4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 50위 카일 에드먼드(영국)에게 세트 스코어 1-2(6-7 7-5 6-4)로 졌다.
정현은 1세트에서 아쉽게 게임 스코어 6-7로 내줬다.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지만, 승부처에서 에드먼드에게 포인트를 허용한 게 아쉬웠다.
2세트에선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어렵게 시작했지만, 게임 스코어 2-3에서 에드먼드의 서브를 브레이크하며 경기를 팽팽하게 끌고 갔다. 게임 스코어 5-5에서는 상대 범실을 놓치지 않고 2게임을 연달아 따내 경기를 3세트로 끌고 갔다.
그러나 정현은 3세트 게임 스코어 3-3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했고, 결국 4-6으로 세트를 내줬다.
정현은 15일 개막하는 호주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