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바브린카, 올 12월 코트 복귀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7 11:12 조회1,468회 댓글0건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3966
본문
시즌아웃을 선언했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7위)가 오는 12월,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을 통해 복귀한다.
조코비치는 지난 7월 윔블던 남자 단식 8강에서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대회를 기권, 최소 6주에서 12주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뒤 시즌아웃을 선언했다.
다소 부진했던 이번 시즌을 일찍 접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데 있어 이벤트 대회인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은 조코비치에게 적절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부상에 시달리며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도 이번 시즌 직전 이 대회 우승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 바 있다.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펼쳐지는 시범 경기로 오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조코비치는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라인업은 언제나처럼 강하며 이 대회 출전은 나의 복귀와 시즌 시작을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던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9위)도 이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 바브린카는 "부상 회복은 순조롭다. 코트 복귀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나달과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6위),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12위)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