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51위)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 of the Year)과 내일의 스타상(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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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21 10:23 조회2,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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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51위)가 기분 좋은 연말을 보내고 있다.
샤포발로프가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 2017시즌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 of the Year)과 내일의 스타상(Star of Tomorrow), 두 가지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샤포발로프는 올시즌 초 세계랭킹 250위 권에 머물렀지만 지난 10월 세계 49위에 오르는 등 급성장한 선수다.
11월 18일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샤포발로프는 "매우 자랑스럽다. 많은 선수들 중에서 내가 지명됐다는 것만으로 큰 기쁨이었는데 이렇게 상을 직접 받으니 행복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올시즌 내 팀은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이 상은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고 기쁨을 전했다.
내일의 스타상은 세계랭킹 100위 내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샤포발로프는 올해 18세로 톱100에서 막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9위)이 기량발전상을 수상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