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테니스 대회 우승으로 오거스타 골프 기회 날려버린 선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924)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테니스 대회 우승으로 오거스타 골프 기회 날려버린 선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08 11:22 조회1,72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2371

본문

뜻밖의 우승으로 '꿈의 코스'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직접 골프를 칠 기회를 놓치게 된 테니스 선수가 있다.

평소 취미로 골프를 즐기는 잭 소크(25·미국)는 다음 주에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즐길 계획을 잡아놨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명인 열전' 마스터스가 열리는 대회 장소로 회원이 아니면 코스를 직접 밟아보기도 쉽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꿈의 코스'로도 불리는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마음껏 클럽을 휘두를 기회를 얻은 것은 동료 테니스 선수인 존 이스너(32·미국) 덕이었다. 

이스너는 매디슨 매킨리라는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마침 이 매킨리의 아버지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원이라 흔치 않은 기회가 생겼다.

이스너는 평소 골프를 좋아하는 소크에게 '함께 오거스타에 가서 골프를 치자'고 제안했고 소크는 여러 생각을 할 필요도 없이 '오케이, 땡큐'를 외친 것이다.

소크의 계획은 11월 첫 주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마스터스에 출전한 뒤 미국으로 돌아와 오거스타로 향하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소크가 이 파리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랭킹이 22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우승컵을 들어 보이는 소크. [EPA=연합뉴스]

그 바람에 소크는 세계 랭킹 상위 8명만 출전하는 ATP 파이널스에 나가게 됐고 이 대회는 소크의 '오거스타 여행'과 정확히 겹치는 12일에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일정이다.

세계 랭킹 상위 8명 가운데 7위인 스탄 바브링카(스위스)가 부상 때문에 빠지면서 9위인 소크까지 기회가 돌아온 것도 '우연의 일치'였다.

사실 파리 마스터스에서 소크가 우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세계 랭킹 1,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모두 출전하는 등 소크는 이 대회에서 16번 시드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달이 8강에서 무릎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고, 페더러는 대회를 앞두고 갑자기 불참을 선언하는 등 소크에게는 '불운'인지도 모를 대진운이 따른 끝에 덜컥 우승까지 차지했다.

소크는 ATP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아마 오거스타에 갔더라면 매우 특별한 일이 됐을 것"이라며 "이스너와는 몇 달 뒤 결혼식에서 봐야 할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테니스를 볼 때 알아두면 쓸데 있는 테니스 사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5003
주관절통(肘關節痛 : 테니스엘보우)에는 뜸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2 5414
테니스 기본매너,동호회 클럽에서 지켜야할 예절 [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2 9111
인도웹 소모임 아라테 정회원 등업 조건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0 5523
3464 2023년 아라테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첨부파일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458
3463 <테니스 자기암시법> 콘텐츠 런칭!!! 인기글첨부파일 모션루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216
3462 정현, 델라이비치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3394
3461 톱시드 배정받으며 세계 최고 클래스 입증한 '테니스의 왕자' 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9 2970
3460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7 3803
3459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4 4906
3458 이한얼 기자의 테니스 체험기......추위도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263
3457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555
3456 '명예 박사'된 테니스 황제 페더러…분야는 의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2666
3455 ‘정현’이 불러일으킨 남자 테니스 신드롬! 세계 Big3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657
3454 개인 스포츠 단일경기 상금 최고액…경마-테니스-레이싱 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943
3453 궁금했던 '테니스RULE' 파헤치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9 3527
3452 테니스 포인트는 왜 0, 15, 30, 40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119
3451 [이 영화] 테니스만큼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욕망과 갈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178
3450 사진으로 보는 정현의 테니스 인생史 그리고 이젠 프랑스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402
3449 곡선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863
3448 테니스에 다가서는 법 - 우먼스플레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2537
3447 테니스웹툰… 다음웹툰 '프레너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4251
3446 캡틴 만난 정현 "고기 좀 사주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501
3445 골프의 타이거 우즈(43)와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37) 중 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859
3444 정현, 소피아오픈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598
3443 2018 아라테 오픈 안내 3월3일 개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2 2586
3442 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840
3441 "정현, 세계 10위 시간 문제" 페더러 발언 근거, 여기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71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