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91)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12 11:11 조회1,94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0067

본문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요즘 남자 테니스는 이 두 명이 이끄는, 그야말로 ‘베테랑 전성시대’다.

나달은 11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7 US오픈(총상금 5040만 달러·약 565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케빈 앤더슨(32위·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세트스코어 3-0(6-3 6-3 6-4)으로 완파하고 2010년, 2013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라파엘 나달.  게티이미지코리아.

US오픈을 나달이 우승하면서, 올해 남자 테니스는 마치 시간을 거꾸로 가는 듯 한 모양새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남자 테니스는 앤디 머리(3위·영국)와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의 양강 구도에 스탄 바브링카(8위·스위스)가 견제하는 형국이었다. 페더러와 나달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올해는 다르다.

 로저 페더러.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페더러가 나달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나달이 통산 10번째 우승을 거두며 ‘라 데시마(스페인어로 10번째를 뜻함)’를 달성했다. 윔블던에서 페더러가 전경기를 무실세트로 이기고 우승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자 이번 US오픈에서는 다시 나달이 우승을 거머쥐며 4개의 메이저대회를 사이좋게 2개씩 양분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도미니크 팀(7위·오스트리아) 같은 신성들이 등장해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처럼 보였음에도 이들은 전성기와 다름없는 기량으로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나달과 페더러가 부활하면서 둘의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 경쟁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우승 순위에서 페더러가 19회(윔블던 8회, 호주오픈·US오픈 5회, 프랑스오픈 1회)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나달이 16회(프랑스오픈 10회, US오픈 3회, 윔블던 2회, 호주오픈 1회)로 잇고 있다.

 머리와 조코비치, 바브링카가 여전히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나달과 페더러는 내년에 신예들의 더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즈베레프는 올해 페더러와 상대 전적에서 1-1로 팽팽했고, 팀은 올해 나달이 클레이코트에서 유일하게 당한 1패를 안긴 장본인이다. ‘베이비 페더러’ 그리고르 디미트로프(9위·불가리아)도 올해 처음으로 TOP 10에 진입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그래도 올해 보인 기량이라면 내년에도 정상권에서 급격히 추락하는 일은 없을 것ㅇ,로 보인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테니스를 볼 때 알아두면 쓸데 있는 테니스 사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5145
주관절통(肘關節痛 : 테니스엘보우)에는 뜸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2 5500
테니스 기본매너,동호회 클럽에서 지켜야할 예절 [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2 9300
인도웹 소모임 아라테 정회원 등업 조건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0 5646
3464 2023년 아라테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첨부파일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572
3463 <테니스 자기암시법> 콘텐츠 런칭!!! 인기글첨부파일 모션루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298
3462 정현, 델라이비치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3490
3461 톱시드 배정받으며 세계 최고 클래스 입증한 '테니스의 왕자' 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9 3097
3460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7 3918
3459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4 5008
3458 이한얼 기자의 테니스 체험기......추위도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361
3457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696
3456 '명예 박사'된 테니스 황제 페더러…분야는 의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2751
3455 ‘정현’이 불러일으킨 남자 테니스 신드롬! 세계 Big3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743
3454 개인 스포츠 단일경기 상금 최고액…경마-테니스-레이싱 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3067
3453 궁금했던 '테니스RULE' 파헤치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9 3643
3452 테니스 포인트는 왜 0, 15, 30, 40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205
3451 [이 영화] 테니스만큼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욕망과 갈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293
3450 사진으로 보는 정현의 테니스 인생史 그리고 이젠 프랑스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504
3449 곡선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942
3448 테니스에 다가서는 법 - 우먼스플레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2629
3447 테니스웹툰… 다음웹툰 '프레너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4382
3446 캡틴 만난 정현 "고기 좀 사주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593
3445 골프의 타이거 우즈(43)와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37) 중 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953
3444 정현, 소피아오픈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703
3443 2018 아라테 오픈 안내 3월3일 개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2 2681
3442 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945
3441 "정현, 세계 10위 시간 문제" 페더러 발언 근거, 여기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81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