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페더러의 모든 것, 그래픽에 담았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98)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페더러의 모든 것, 그래픽에 담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09 11:39 조회1,58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8788

본문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로저 페더러(36 · 스위스)를 새롭게 재해석한 평전이 나왔다.  

그래픽으로 페더러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책 제목도 페더러와 그래픽을 합성한 '페더그래피카'(소우주출판사 · 2만3000 원)다.

영국 런던에서 활동 중인 테니스 전문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마크 호지킨슨이 전례 없는 방식으로 페더러의 천재성을 탐구한 책이다. 페더러의 서브 패턴, 스트로크 속도, 공의 스핀, 움직임은 물론 타이브레이크나 그랜드 슬램 결승전 같은 승부처 성적 등을 깔끔하게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예컨대 페더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움직이는가를 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분석했다. 2015년 윔블던 데이터를 보면 페더러는 경기당 1.9km를 뛰었다. 이에 비해 앤디 머레이(영국)는 2.11km,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2.16km,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는 2.28km를 움직였다. 경쟁자들보다 덜 뛰고도 대등하거나 우세한 경기를 펼친다는 것이다.  

역대 최다 그랜드 슬램 우승과 최장 기간 세계 랭킹 1위 유지 등 페더러의 경이적인 기록도 소개한다. 페더러의 라이벌과 역대 전설적인 선수들과 비교도 흥미롭게 전개된다

 저자 호지킨슨은 페더러와 나눈 대화는 물론 그의 지인들과 독점 인터뷰를 바탕으로 어떻게 스위스 바젤 출신의 젊은 다혈질 소년이 침착하고 차분한 선수가 돼 세계 정상에 올랐는지 과정도 살폈다. 또한 30대의 나이에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자신보다 한참 어린 선수들을 상대로 타이틀에 도전하게 되었는지, 페더러의 인성도 주목했다

번역과 감수도 테니스 전문가가 맡았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이는 한국외대 불어과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출신의 김솔이로 현재 캐나다 테니스협회 소속 선심판으로 활동 중이다.  

감수는 전문지 '스포츠 투데이' 출신의 KBS 김기범 기자가 맡았는데 연세대 테니스 동아리 주장 출신이며 현재 테니스 전문 블로거 '키키홀릭'(http://blog.naver.com/kikibum86)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김 기자는 "페더러의 생애를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함께 소개한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페더러를 재해석했다"고 평가했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도 "테니스 라켓을 처음 잡았을 때부터 페더러는 나의 우상이자 테니스의 황제였는데 더 놀라운 건 아직도 페더러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점"이라면서 "그의 완벽에 가까운 서브와 포핸드는 모든 선수들의 교과서이자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이 책을 꼭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고 추천했다. 

호지킨슨의 다른 테니스 저서로는 <게임, 세트 그리고 매치: 세계 톱 테니스 선수들의 비밀병기, Game, Set and Match: Secret Weapons of the World’s Top Tennis Player>, <앤디 머레이: 윔블던 챔피언, Andy Murray: Wimbledon Champion>, <이반 렌들: 머레이를 만든 남자, Ivan Lendl: The Man Who made Murray>등이 있다. 현재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영국판 GQ, ATP 월드 투어,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에 기고하고 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테니스를 볼 때 알아두면 쓸데 있는 테니스 사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5145
주관절통(肘關節痛 : 테니스엘보우)에는 뜸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2 5500
테니스 기본매너,동호회 클럽에서 지켜야할 예절 [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2 9300
인도웹 소모임 아라테 정회원 등업 조건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0 5646
3464 2023년 아라테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첨부파일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572
3463 <테니스 자기암시법> 콘텐츠 런칭!!! 인기글첨부파일 모션루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298
3462 정현, 델라이비치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3490
3461 톱시드 배정받으며 세계 최고 클래스 입증한 '테니스의 왕자' 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9 3097
3460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7 3918
3459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4 5008
3458 이한얼 기자의 테니스 체험기......추위도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361
3457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696
3456 '명예 박사'된 테니스 황제 페더러…분야는 의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2751
3455 ‘정현’이 불러일으킨 남자 테니스 신드롬! 세계 Big3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743
3454 개인 스포츠 단일경기 상금 최고액…경마-테니스-레이싱 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3067
3453 궁금했던 '테니스RULE' 파헤치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9 3643
3452 테니스 포인트는 왜 0, 15, 30, 40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205
3451 [이 영화] 테니스만큼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욕망과 갈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293
3450 사진으로 보는 정현의 테니스 인생史 그리고 이젠 프랑스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504
3449 곡선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942
3448 테니스에 다가서는 법 - 우먼스플레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2629
3447 테니스웹툰… 다음웹툰 '프레너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4382
3446 캡틴 만난 정현 "고기 좀 사주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593
3445 골프의 타이거 우즈(43)와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37) 중 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953
3444 정현, 소피아오픈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703
3443 2018 아라테 오픈 안내 3월3일 개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2 2681
3442 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945
3441 "정현, 세계 10위 시간 문제" 페더러 발언 근거, 여기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81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