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류치치 바로니, 18년 만에 테니스 메이저대회 4강행 '감격'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72)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류치치 바로니, 18년 만에 테니스 메이저대회 4강행 '감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25 16:38 조회1,94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2017

본문

 미르야나 류치치 바로니(79위·크로아티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만 호주달러·약 440억원) 4강에 진출했다.

류치치 바로니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5위·체코)를 2-1(6-4 3-6 6-4)로 제압했다.

 류치치 바로니. [AP=연합뉴스]

 올해 35살인 류치치 바로니는 18년 전인 1999년 윔블던에서 4강까지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다.

그러나 이후 부상과 개인적인 문제 등이 겹치면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2002년 US오픈 1회전 탈락을 끝으로 메이저대회에서 모습을 감췄다.

 2000년대 중반에는 사실상 선수 활동을 하지 않은 그는 2007년부터 다시 코트로 돌아왔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보다 등급이 낮은 국제테니스연맹(ITF) 서키트 대회 위주로 활약하며 랭킹 포인트를 쌓기 시작했다.

그는 2006년 미국 신문과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가정 폭력 등에 시달렸던 아픈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결국 류치치 바로니는 2010년 윔블던을 통해 메이저대회에 돌아왔다. 이 대회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이후로는 꾸준히 투어 활동을 하며 메이저대회에도 모습을 보였다.

2010년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최고 성적은 2014년 US오픈 16강 진출이었다.

호주오픈은 그와 인연이 없는 편이었다. 1998년에 한 차례 2회전에 올랐을 뿐 이후로는 줄곧 1회전 탈락 신세였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1999년 윔블던 이후 18년 만의 일이었다.

류치치 바로니는 3세트 게임스코어 3-4로 뒤진 상황에서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러야 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으나 이때부터 오히려 내리 세 게임을 따내며 지난해 US오픈에서 준우승한 강호 플리스코바를 따돌렸다.

  류치치 바로니는 4강에서 세리나 윌리엄스(2위·미국)를 상대한다.

윌리엄스는 이어 열린 8강전에서 조안나 콘타(9위·영국)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세리나 윌리엄스 [AP=연합뉴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지키고 있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케르버는 지난해 9월 US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윌리엄스의 1위 자리를 넘겨받았다.

윌리엄스는 2세트 게임스코어 1-3으로 끌려가다가 내리 5게임을 따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여자단식 4강은 세리나 윌리엄스와 류치치 바로니, 윌리엄스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17위)와 코코 밴더웨이(35위·이상 미국)의 대결로 압축됐다.

윌리엄스 자매가 준결승에서 나란히 승리하면 2009년 윔블던 이후 8년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자매 결승 맞대결이 성사된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테니스를 볼 때 알아두면 쓸데 있는 테니스 사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5106
주관절통(肘關節痛 : 테니스엘보우)에는 뜸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2 5474
테니스 기본매너,동호회 클럽에서 지켜야할 예절 [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2 9241
인도웹 소모임 아라테 정회원 등업 조건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0 5596
3464 2023년 아라테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첨부파일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535
3463 <테니스 자기암시법> 콘텐츠 런칭!!! 인기글첨부파일 모션루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272
3462 정현, 델라이비치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3448
3461 톱시드 배정받으며 세계 최고 클래스 입증한 '테니스의 왕자' 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9 3056
3460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7 3866
3459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4 4967
3458 이한얼 기자의 테니스 체험기......추위도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321
3457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650
3456 '명예 박사'된 테니스 황제 페더러…분야는 의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2718
3455 ‘정현’이 불러일으킨 남자 테니스 신드롬! 세계 Big3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714
3454 개인 스포츠 단일경기 상금 최고액…경마-테니스-레이싱 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3018
3453 궁금했던 '테니스RULE' 파헤치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9 3609
3452 테니스 포인트는 왜 0, 15, 30, 40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172
3451 [이 영화] 테니스만큼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욕망과 갈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256
3450 사진으로 보는 정현의 테니스 인생史 그리고 이젠 프랑스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467
3449 곡선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915
3448 테니스에 다가서는 법 - 우먼스플레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2599
3447 테니스웹툰… 다음웹툰 '프레너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4333
3446 캡틴 만난 정현 "고기 좀 사주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564
3445 골프의 타이거 우즈(43)와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37) 중 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919
3444 정현, 소피아오픈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672
3443 2018 아라테 오픈 안내 3월3일 개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2 2656
3442 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915
3441 "정현, 세계 10위 시간 문제" 페더러 발언 근거, 여기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77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