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남사벽' 무너지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23)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남사벽' 무너지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23 11:02 조회1,68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1908

본문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앤디 머리(30·영국)와 2위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가 일찌감치 탈락했다.  

머리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단식 4회전에서 미샤 즈베레프(30·독일)에게 1-3(5-7, 7-5, 2-6, 4-6)으로 졌다. 조코비치는 19일 데니스 이스토민(30·우즈베키스탄)에 2-3(6<8>-7, 7-5, 6-2, 6<5>-7, 4-6)으로 져 2회전에서 탈락했다.  

메이저대회에서 상위 1, 2번 시드를 받은 선수가 4강에 한 명도 진출하지 못하고 대회 초반에 동반 탈락하기는 2004년 프랑스오픈 이후 처음이다. 이변이 잇따르고 있는 올해 호주오픈은 훗날 이른바 '4대 천왕 시대'가 끝났음을 알린 메이저대회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머리와 조코비치에 앞서 세계 정상을 다툰 로저 페더러(36·스위스)와 라파엘 나달(31·스페인)도 근근히 8강에 올랐으나 전성기의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나달은 지난 2년간 메이저대회에서 4강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열일곱 번이나 우승해 메이저 대회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테니스 황제' 페더러는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페더러는 지난해 7월 윔블던 대회 이후 6개월을 쉬었다. 지난해 말 복귀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2~3년 더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머리와 조코비치도 올해 5월이면 서른이 된다. 4대 천왕 모두 30대에 접어드는 셈이다. 생일은 머리가 조코비치보다 1주일 빨라 15일이다.

한편 스타 등용문이기도 한 호주오픈에서 올해는 독일의 즈베레프 형제가 미디어의 조명을 받았다. 형 미샤 즈베레프는 머리를 제압해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그의 현재 세계랭킹은 50위다. 머리에게 패배를 안긴 선수로는 2006년 호주오픈 당시 세계 랭킹 51위였던 후안 이나시오 첼라(38·아르헨티나) 이후 순위가 가장 낮다.

즈베레프의 열 살 아래 동생 알렉산더 즈베레프(20)는 3회전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3회전에서 나달을 탈락 위기까지 몰아붙였다. 즈베레프는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다 2-3으로 역전패했다. 경기 시간은 4시간5분이나 걸렸다. 동생의 현재 세계랭킹은 24위로 형보다 더 높다. 조금만 더 경험이 있었다면 나달을 이겼을지 모른다는 평가도 있다.

즈베레프 형제의 아버지 알렉산더 즈베레프 시니어 역시 테니스 선수였다. 아버지의 프로 경력은 화려하지 않았다. 메이저대회는 딱 두 차례, 호주오픈과 윔블던에 한 차례씩 출전해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아들 둘을 훌륭한 테니스 선수로 키워냈다. 특히 작은 아들은 4대 천왕 시대 이후를 주름잡을 수도 있는 샛별로 떠올랐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테니스를 볼 때 알아두면 쓸데 있는 테니스 사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5106
주관절통(肘關節痛 : 테니스엘보우)에는 뜸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2 5474
테니스 기본매너,동호회 클럽에서 지켜야할 예절 [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2 9241
인도웹 소모임 아라테 정회원 등업 조건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0 5596
3464 2023년 아라테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첨부파일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535
3463 <테니스 자기암시법> 콘텐츠 런칭!!! 인기글첨부파일 모션루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272
3462 정현, 델라이비치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3448
3461 톱시드 배정받으며 세계 최고 클래스 입증한 '테니스의 왕자' 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9 3056
3460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7 3866
3459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4 4967
3458 이한얼 기자의 테니스 체험기......추위도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321
3457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650
3456 '명예 박사'된 테니스 황제 페더러…분야는 의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2718
3455 ‘정현’이 불러일으킨 남자 테니스 신드롬! 세계 Big3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714
3454 개인 스포츠 단일경기 상금 최고액…경마-테니스-레이싱 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3018
3453 궁금했던 '테니스RULE' 파헤치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9 3609
3452 테니스 포인트는 왜 0, 15, 30, 40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172
3451 [이 영화] 테니스만큼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욕망과 갈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256
3450 사진으로 보는 정현의 테니스 인생史 그리고 이젠 프랑스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467
3449 곡선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915
3448 테니스에 다가서는 법 - 우먼스플레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2599
3447 테니스웹툰… 다음웹툰 '프레너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4333
3446 캡틴 만난 정현 "고기 좀 사주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564
3445 골프의 타이거 우즈(43)와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37) 중 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919
3444 정현, 소피아오픈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672
3443 2018 아라테 오픈 안내 3월3일 개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2 2656
3442 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915
3441 "정현, 세계 10위 시간 문제" 페더러 발언 근거, 여기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77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