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Center 이론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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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3-16 08:49 조회5,2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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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복식의 Center 이론에 대해서-
복식에 관련된 글을 접하다 보면 'Center 이론'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접합니다.
특히 테니스코리아에서 발행한 단행본에서 이 용어가 빈번하게 보입니다.
테니스코리아에서 발행한 단행본의 경우 초창기에 일본의 책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서 무엇인가 의미를 부여하고 네이밍 하기를 좋아하는 일본의 테니스 이론을
가져와서 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경우가 많아서 무엇인가 의미를 부여하고 네이밍 하기를 좋아하는 일본의 테니스 이론을
가져와서 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영어권 자료에서 '센터 이론'이라는 주제로 내용이 크게 정리되어서 다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해서 초창기(제가 복식을 익혀가던)에는 별 신경 쓰지 않았던 이론이었는데
실제로 복식을 하면서 이 이론과 개념이 꽤나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보지 못해서 초창기(제가 복식을 익혀가던)에는 별 신경 쓰지 않았던 이론이었는데
실제로 복식을 하면서 이 이론과 개념이 꽤나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센터이론을 확실히 가지고 특히 파트너와 센터이론이 공유되었을 때 상당한
위력을 발휘함을 실제 복식 경기의 경험을 통해서 얻게 되어서 그 유용함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위력을 발휘함을 실제 복식 경기의 경험을 통해서 얻게 되어서 그 유용함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정리해야 할 개념]
1.3P
테니스의 샷을 선택함에 있어서 늘 염두해 두어야 할 요소가 3가지가 있습니다.
확률이 높은 샷을 칠 것인가 모험을 할 것인가?
코스 위주로 칠 것인가? 아니면 파워 위주로 칠 것인가?
확률도 높고 코스도 날카로우면서도 파워 있는 샷을 칠 수 있다면????
뭘 고민하겠습니까. 그냥 코트에서 붕붕 날아 다니기만 하면 되지요.
뭘 고민하겠습니까. 그냥 코트에서 붕붕 날아 다니기만 하면 되지요.
하지만 어디 현실이 그렇습니까?
그래서 늘 우리는 3P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우리는 3P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3P는
Percetage
Placement
Power
Percetage
Placement
Power
입니다.
어떤 상황이 왔을 때 3P 중에서 어떤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늘 염두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샷을 쳐야할지 망설임도 줄어 들고 샷 자체에 조금 더 집중하게 되고
그 이후의 샷의 전개도 어느 정도 계획 할 수 있습니다.
2.Set Up샷과 Put way
모든 샷을 위닝 샷으로 결정 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프로의 레벨에서도 모든 샷을 결정구로 치는 선수는 없습니다.
위닝샷을 치기 전에는 반드시 Set up샷이 있고 좋은 셋업 샷이 있어야 좋은 위닝 샷을 낼 수 있습니다.
위닝샷을 치기 전에는 반드시 Set up샷이 있고 좋은 셋업 샷이 있어야 좋은 위닝 샷을 낼 수 있습니다.
Set up 샷이란
상대를 궁지에 몰아 넣고 나를 유리한 상황에 놓도록 해 주고
궁극적으로 위닝 샷을 칠 수 있기 위한 사전작업의 성격을 가진 샷입니다.
상대를 궁지에 몰아 넣고 나를 유리한 상황에 놓도록 해 주고
궁극적으로 위닝 샷을 칠 수 있기 위한 사전작업의 성격을 가진 샷입니다.
Put away 샷이란
그 샷으로 포인트를 결정내는 샷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 샷으로 포인트를 결정내는 샷을 일컫는 말입니다.
복식에서는 포치,결정발리,스매시 등이 이를 대표하는 샷 입니다.
3.Inside and outside 개념.
파트너와 나의 위치를 기준으로 가상의 공간을 형성할 때
그 공간안이 Inside 그 공간 밖이 Outside 입니다.
그 공간안이 Inside 그 공간 밖이 Outside 입니다.
예를 들어서 파트너와 내가 둘 다 전위 플레이를 할 경우
파트너와 나의 사이 공간을 상대방 코트로 확대 했을 경우
그 안에 상대를 가두어 두는 것이 상대를 우리 공간의 Inside 안에 두는 것이고
상대가 그 공간 밖으로 나가서 공을 처리해 버리면 상대는 우리 공간의 Outside에 있는 것입니다.
[센터 이론의 핵심]
1.Set Up 샷은 Insdie 공간 안으로(되도록 길게) Put away샷은 Outside 공간으로(되도록 Angle을 주어서)
2.상대 코트의 Center로 준 샷은 상대에게 Angle을 가미한 샷을 무리하게 치게 만든다.
2.궁지에 몰렸을 때, 여유가 없을 때 상대에게 어디로 쳐야할지 고민일 때 상대 포메이션의 Center로 주고 버텨라.
4.상대의 결정 샷을 Angle로는 주어도 Center로는 주지 말아라.
[센터 이론의 전개]
1.Server(서브를 넣은 사람)의 센터이론 수행.
I.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개념
:모든 Serve는 가장 훌륭한 Set Up 샷이다.
II.서브를 넣은 사람의 Mind
:Set Up 샷은 한 번에 에이스를 노리는 것이 아니다. 3P 중에서 Percentage를 먼저 확보하고 Placement를 목표로 하라.
III.듀스코트에서의 서버가 해야 할 일.
:Set Up 샷은 한 번에 에이스를 노리는 것이 아니다. 3P 중에서 Percentage를 먼저 확보하고 Placement를 목표로 하라.
III.듀스코트에서의 서버가 해야 할 일.
(1)일단 Firts Serve의 성공률이 70~80%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2)강하기 보다는 깊고 양쪽 사이드에 가까운 서브를 넣는다.
(3)일단 대부분의 서브를 센터쪽에 가깝게 넣어 주는 것이 기본이다.==>센터이론에 가장 부합하는 서브.
#상대리터너가 오른잡이라면 가장 완벽한 Set Up샷을 센터로 하는 것에 더해서
상대의 백핸드를 공략할 수 있는 부차척이 효과를 볼 수 있다.
상대의 백핸드를 공략할 수 있는 부차척이 효과를 볼 수 있다.
#상대 리터너가 왼손잡이인 경우라도 서브의 Placement만 확보된다면
상대가 포핸드로 처리함에도 일단 상대를 Inside 공간 안에 둘 수 있고
더불어 상대 리터너에게 무리하게 앵글을 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 수 있다.
상대가 포핸드로 처리함에도 일단 상대를 Inside 공간 안에 둘 수 있고
더불어 상대 리터너에게 무리하게 앵글을 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 수 있다.
IV.애드코트에서의 서버가 해야 할 일.
(1)일단 Firts Serve의 성공률이 70~80%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1)일단 Firts Serve의 성공률이 70~80%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2)강하기 보다는 깊고 양쪽 사이드에 가까운 서브를 넣는다.
(3)일단 대부분의 서브는 사이드쪽에 가깝게 넣을 줄 알아야 하지만
때로는 센터쪽으로 서브를 넣을 수 있어야 한다.==>센터이론에 가장 부합하는 서브.
때로는 센터쪽으로 서브를 넣을 수 있어야 한다.==>센터이론에 가장 부합하는 서브.
#상대리터너가 오른잡이라 하더라도 센터쪽으로 Placement가 확보된 서브는
상대를 Insdie 공간 안에 둘 수 있고 상대 리터너에게 무리한 Angle를 쳐야 하는 압박감을 줄 수 있다.
#상대 리터너가 왼손잡이인 경우에는 센터로의 서브는 가장 완벽한 Set Up샷일 뿐만 아니라
상대의 백핸드를 공략할 수 있는 부차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상대가 포핸드로 처리하지만 일단 상대를 Inside 공간 안에 둘 수 있고
더불어 상대 리터너에게 무리하게 앵글을 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 수 있다.
상대를 Insdie 공간 안에 둘 수 있고 상대 리터너에게 무리한 Angle를 쳐야 하는 압박감을 줄 수 있다.
#상대 리터너가 왼손잡이인 경우에는 센터로의 서브는 가장 완벽한 Set Up샷일 뿐만 아니라
상대의 백핸드를 공략할 수 있는 부차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상대가 포핸드로 처리하지만 일단 상대를 Inside 공간 안에 둘 수 있고
더불어 상대 리터너에게 무리하게 앵글을 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 수 있다.
2. Server의 파트너인 Net Player(서브 넣을 때의 전위)의 센터이론 수행.
I.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개념
:파트너의 서브 코스에 따라서 상대를 Inside 공간 안에 둘 수 있도록 자신의 포지션을 변경 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이다.
:파트너의 서브 코스에 따라서 상대를 Inside 공간 안에 둘 수 있도록 자신의 포지션을 변경 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이다.
II.서브 넣을 때의 전위의 기본 Mind
:상대의 리턴(또는 랠리 중의 상대의 샷)을 공격할 수 있을 때는 깊이 보다는 각도를 생각하고 공략한다.
상대의 리턴(또는 랠리 중의 상대의 샷)이 공격적일 때나 내가 공격하기 쉽지 않은 공은 일단 상대의 Center로 친다.
:상대의 리턴(또는 랠리 중의 상대의 샷)을 공격할 수 있을 때는 깊이 보다는 각도를 생각하고 공략한다.
상대의 리턴(또는 랠리 중의 상대의 샷)이 공격적일 때나 내가 공격하기 쉽지 않은 공은 일단 상대의 Center로 친다.
III.파트너의 서브가 센터로 들어갔을 때의 기본 대처법.
(1)파트너의 서브 자체가 상대를 Inside안에 상대를 묶어 두는 Set Up 샷이므로 공격적인 마인드를 가진다.
(2)상대방의 리턴이 약한 경우 결정구는
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전위로 나와 있는 경우는
상대 리터너 파트너의 발 아래 또는 상대 두 사람은 중간으로 친다.
상대 리터너 파트너의 발 아래 또는 상대 두 사람은 중간으로 친다.
i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후위에 있는 경우에는 상대 앨리 쪽으로 친다.
(3)상대방의 리턴이 강하고 좋은 경우
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전위로 나와 있는 경우
상대의 센터로 발리를 해 준다. (깊이, 파워 모두 잊고 코스만 생각)
i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후위에 있는 경우
상대방 코트의 Center로 되로고 깊게(느려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발리를 한다.
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전위로 나와 있는 경우
상대의 센터로 발리를 해 준다. (깊이, 파워 모두 잊고 코스만 생각)
i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후위에 있는 경우
상대방 코트의 Center로 되로고 깊게(느려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발리를 한다.
IV.파트너의 서브가 사이드로 들어갔을 때의 기본 대처법
(1)파트너의 서브가 상대 리터너를 우리측의 Outside 공간에 두게 함으로써 위치를 사이드쪽으로 이동해서
상대 리터너를 다시 우리측 Inside 공간 안에 두는 코트 커버리지를 먼저 생각하라.
상대 리터너를 다시 우리측 Inside 공간 안에 두는 코트 커버리지를 먼저 생각하라.
(2) 상대방의 리턴이 약한 경우 결정구는
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전위로 나와 있는 경우는
상대 리터너 파트너의 발 아래 또는 상대 두 사람은 중간으로 친다.
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전위로 나와 있는 경우는
상대 리터너 파트너의 발 아래 또는 상대 두 사람은 중간으로 친다.
i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후위에 있는 경우에는 상대의 Center로 공격한다.
(3)상대방의 리턴이 강하고 좋은 경우
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전위로 나와 있는 경우
상대의 센터로 발리를 해 준다. (깊이, 파워 모두 잊고 코스만 생각)
ii)상대 리터너의 파트너가 후위에 있는 경우
상대방 코트의 Center로 되로고 깊게(느려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발리를 한다.
3.Returner의 센터이론 수행.
처음의 리턴 이후에 수행되는 랠리에서 상대방의 약한 샷을 유도해서 우리측에 좋은 찬스가 날 때 까지
상대의 Center로 지속적으로 샷을 쳐준다.
상대의 Center로 지속적으로 샷을 쳐준다.
4.Returner 파트너로서의 센터이론 수행
파트너의 리턴을 상대방이 공격이 예상될 때 Center를 커버하겠다는 기본적인 마인드로 수비에 임한다.
공격적인 찬스볼이 올 때까지 전위에 있건 후위에 있건 대부분의 샷은 상대방의 Center쪽으로 처리한다.
[Center 이론의 견지에서 피해야 할 상황]
1.서버가 상대의 사이드쪽으로 코스가 아주 날카롭지 않은 서브나 파워가 없는 서브를
파트너에게 미리 얘기도 하지 않고 넣어서 상대의 다운더라인(스트레이트)리턴에 공격 당하는 경우
파트너에게 미리 얘기도 하지 않고 넣어서 상대의 다운더라인(스트레이트)리턴에 공격 당하는 경우
#Center 이론에서 벗어난 서브를 넣을 때는 파트너와 서비스 코스를 공유하거나
아주 날카로운 Placement를 확보한 서브를 넣거나 Power가 동반된 서브를 넣어 주어야 한다.
아주 날카로운 Placement를 확보한 서브를 넣거나 Power가 동반된 서브를 넣어 주어야 한다.
@만약 얘기도 하지 않고 사이드 쪽으로 날카롭지도 강하지도 않는 서브를 넣었다가 리턴에 공격 당했을 때
사이드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랄하는 파트너가 있으면 뒤돌아서서 이렇게 한 마디 하세요.
"센터로 서브 못 넣으세요? 왜 센터로 서브 안 넣어요?"
사이드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랄하는 파트너가 있으면 뒤돌아서서 이렇게 한 마디 하세요.
"센터로 서브 못 넣으세요? 왜 센터로 서브 안 넣어요?"
2. 서버가 상대의 사이드쪽으로 서브를 넣은 다고 미리 말했음에도 전위가 원래의 자리만 지키고 있어서 패싱 당하는 경우.
#상대를 Inside 공간에 가두어 두는 것은 전위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의 목표여야 한다.
3. 랠리 중에 찬스 볼이 아님에도(베이스라인에서 공을 네트 보다 아래에서 치는 상황) 앵글을 가미한 샷을 쳐서 상대 전위에게 공격 당하는 경우
#확실한 찬스 볼이 아닐 때 위와 같은 샷을 치는 것은
상대를 우리의 Inside 공간이 아니라 Outside 공간에 두어 버리고 더불어 Set Up 샷은 Center로 쳐야 한다는
Center 이론에 역행하는 것이다.
상대를 우리의 Inside 공간이 아니라 Outside 공간에 두어 버리고 더불어 Set Up 샷은 Center로 쳐야 한다는
Center 이론에 역행하는 것이다.
4. 랠리 중에 Center를 지키지 않아서 상대의 공격을 Center쪽으로 당하는 경우
#상대가 Angle로(또는 사이드쪽으로) 공격을 해서 상대에게 포인트를 주는 것은 상대가 잘 한 것이다.
하지만 상대가 가장 무리 없이 공격할 수 있는 Center로 오는 볼을 Center를 지키지 않음으로써 상대에게 포인트를
내 주는 것은 상대에게 진상을 바치는 바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상대가 가장 무리 없이 공격할 수 있는 Center로 오는 볼을 Center를 지키지 않음으로써 상대에게 포인트를
내 주는 것은 상대에게 진상을 바치는 바와 다를 바 없다.
5. 머리 뒤로 넘어가서 강하게 Smash하기 힘든 샷을 각을 틀어서 나가 버리게 되는 경우
#확실히 중심을 실어서 때릴 수 없는 스매시는 Set Up 샷임을 잊지 말고 상대의 Center로 주어라.
#확실히 중심을 실어서 때릴 수 없는 스매시는 Set Up 샷임을 잊지 말고 상대의 Center로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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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이론의 개념과 일반적인 얘기를 해 보았습니다.
물론 이 것이 만능은 아니지만 Center 이론을 확실히 몸에 익히면 복식은 상당히 견고해집니다.
모든 포지셔닝이나 포메이션의 적용과 응용은 Center 이론을 완전히 몸에 익힌 뒤에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Center 이론의 견지에서 피해야 할 상황을 제가 몇 가지 들었지만 이 외에도 더 많을 것입니다.
Center 이론의 견지에서 피해야 할 상황을 제가 몇 가지 들었지만 이 외에도 더 많을 것입니다.
많은 얘기를 했지만 축약을 하면
Set Up 샷은 상대의 센터로, Put away샷은 상대의 사이드로!
어디로 쳐야 할지 애매하면 일단 Center로 쳐라!
어디로 쳐야 할지 애매하면 일단 Center로 쳐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