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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천재 테니스 소녀, 한국테니스계에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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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7-15 17:27 조회7,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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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1일‘제68회 서귀포 칠십리 한국선수권대회’에서 13살 앳된 소녀 '천재 테니스 선수' 장은세(문경 영순초6)가 고등학교, 대학교 언니들을 완파하고 초등학교 선수로선 국내 최초로 본선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선수권대회는 시즌 국내 테니스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며, 중•고교 선수부터 대학과 실업 선수까지 모두 출전하는 대회이다.

지난 19일부터 제주도 서귀포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대회는 남자 152명과 여자 103명 등 300여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부분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은세는 중학교 진학 예정자 참가 자격으로 이 대회의 예선에 출전해 예선 1, 2회전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언니들을 모두 제압하고 여유 있게 본선 1회전인 64강에 진출했다.

20일, 예선1회전에서는 고교 진학 예정인 임은지(중앙여중)를 상대로 6-1, 2-6, 10-1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2회전 진출을 한 후, 2회전에서는 대학언니인 국내랭킹 66위 김연지(한국체대)마저 6-1, 6-0으로 완승하는 놀라운 파란을 일으키며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다음 달 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장은세는 2000년 1월25일 생으로 현재 13세 27일로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의 역대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11년 대회의 배도희가 갖고 있었다.
1998년 1월19일 생인 배도희는 당시 13세 30일로 본선에 진출했다. 장은세는 배도희의 최연소 기록을 3일 앞당겼다.

이 대회 본선의 최연소 승리 기록은 남학생인 이덕희(15·제천동중)가 지난해 32강에 진출하며 13세 9개월로 세운 바 있다.
장은세가 본선 1회전을 통과하면 한국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본선 2회전 진출이라는 국내 테니스계의 역사를 다시 쓰게되는것이기도 하다.

장은세는 "초반에 손에 감각이 없어서 잘 안 맞았는데 차츰 자신감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상대 체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아 공을 여러 방향으로 보내는 것에 집중했는데 본선에 진출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장은세는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볼의 무게나 구질이 고등학교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고 전문들은 평가한다.

지난 해 문경에서 열린 ATF시리즈 2차 국제대회(U14)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일으킨 바 있고, 초등학교 5학 때부터 종별 선수권과 학생 선수권 등 역대 최연소 우승으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는 테니스계의 천재로 이미 주목 받아왔다.

특히, 장은세는 큰 스윙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포핸드 스크로크가 이미 프로 수준에 접근해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백핸드 역시 낮은 자세로 다양한 각도를 만들어내 위협적인 공을 구사하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장은세는 오는 3월 필리핀에서 열릴 14세부 아시아선수권(개인전)에 대표로 출전 할 예정이며,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시에는 월드투어의 자격이 주어져 아시아 대표로 뛸 수 있게 된다.

장은세는 현재 박세리, 신지애, 최나연 등이 속해 있는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 회사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후원 계약을 맺고 "아시아 선수로 세계 여자 테니스에서 정상급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중국의 리나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작년 이대회의 돌풍 이덕희(제천동중)도 남자단식 예선결승에서 권용재(한국체대)를 2-0(6-2, 7-5)으로 제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선통과 후 본선에 진출했으며 정윤성(대곶중) 역시 김지하(한국체대)를 2-0(7-6<5> 6-4)으로 꺾고 본선에 합류해 중학생들의 돌아이 테니스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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