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오픈테니스- 샤라포바, 가뿐하게 1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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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5-28 10:48 조회5,4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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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가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2천101만7천 유로) 여자단식 1회전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샤라포바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셰쑤웨이(42위·대만)를 2-0(6-2 6-1)으로 꺾고 2회전에 안착했다.
샤라포바는 대회 첫 판에서 단 54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 .
지난해 대회 단식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그는 2년 연속 제패를 향해 가볍게 출발했다.
샤라포바는 실책 4개를 기록, 24개를 쏟아낸 셰쑤웨이에게 경기 운영 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샤라포바는 2회전에서 유지니 보차드(77위·캐나다)와 맞대결한다.
또 다른 여자 단식에선 전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0위·덴마크)는 신예 로라 롭슨(35위·영국)을 2-0(6-3 6-2)으로 물리쳤다.
롭슨은 지난해 US오픈에서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리나(중국)를 연달아 격파하며 4회전까지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중국의 정제(43위) 역시 베스나 돌론츠(93위·세르비아)를 2-0(6-4 6-1)으로 꺾고 2회전에 안착했다.
보즈니아키와 정제의 다음 상대는 각각 보야나 요바노프스키(47위·세르비아), 멜라니 오딘(78위·미국)이다.
한편, 남자단식에 나선 세계랭킹 6위 토마시 베르디흐(체코)는 와일드카드로 나선 가엘 몽피스(81위·프랑스)에 2-3(6<8>-7 4-6 7-6<3> 7-6<4> 5-7)으로 패해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