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테니스 동호인이 꼭 가져야할 두가지 믿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56)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테니스 동호인이 꼭 가져야할 두가지 믿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4-30 12:03 조회6,081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12913

본문

* 삶이란 것이 역경과 기회속에서 행복을 경험하기 위한 놀이이듯이, 테니스 또한 게임 중의 여러 가지 도전과 찬스 속에서 재미(fun)을 경험하기 위한 하나의 놀이이다. 모든 경험은 마음가짐 곧 믿음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므로 특히 테니스를 삶의 중요한 낙으로 삼고 있는 동호인들은 늘 테니스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어떤 의도적인 강한 믿음이 필요하다.

* 자신감이 바로 그런 믿음이다. 자신감이란 ‘나는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다. 삶의 어떤 영역에서건, 이런 자신감이야말로 역경과 도전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또 즐기게 만드는 정신력과 지혜의 근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감있는 사람에게 끌리듯이, 동호인 테니스에서도 우리는 늘 자신감이 있는 사람을 파트너로 삼고 싶어 한다.

* 테니스 동호인들이 테니스를 한껏 즐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지녀야 할 자신감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게임에 관한 자신감으로서, ‘나는 언제나 볼에 온 주의를 집중할 수 있다’는 의도적인 자신감이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면 스트로크가 더욱 안정되고 매번 볼이 라켓 면에 맞을 때의 멋진 느낌마져 즐길 수 있다.

* 물론 ‘나는 꼭 이길 수 있다’라든가, ‘볼을 잘 칠 수 있다’는 식의 자신감을 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자신감들은 비현실적인 것들이다. 이기고 지는 것은 상대적인 문제고, 혼자만의 믿음으로 결정될 문제가 아니다. 때문에 그런 식의 자기중심적이고 비현실적인 투지는 ‘저 상대방에게는 도저히 안 되겠구나’하는 느낌이 들자마자 무너져 버린다. 볼을 잘 치겠다는 자신감 또한 평소 습득한 기술에 관한 문제이지 신념에 따라 좌우될 문제가 아니다.

* 그러나 ‘나는 언제나 볼에 온 주의를 집중할 수 있다’는 신념은 나 혼자만의 의지로 100% 해 낼 수 있는 실천가능한 자신감이다. 게임중에는 그런 현실적인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런 자신감은 자책점을 최소화하는 퍼센테이지 테니스 뿐 아니라 매 순간 순간의 과정을 즐기게 해 주는 필수요건이다.

* 동호인들이 의도적으로 품어야 할 또다른 자신감은 ‘게임에 지더라도 나의 삶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믿음이다. 이것 또한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질 수 있고 또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이다. 테니스는 삶의 아주 작은 일부일 뿐이며, 테니스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정말로 상대적이다. 내가 테니스 게임 중에 상대방보다 기술, 체력, 기동력 등에서 뒤진다 해서 내 삶에 문제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지극히 평범한 이러한 진실을 코트에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마음속으로 조용히 자신에게 확인시켜 둘 필요가 있다.

* 동호인 테니스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 수 있어야 하고, 결과에 관계없이 느긋하고 큰 마음으로 재미(fun)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겼다고 우쭐거리는 것도, 졌다고 화내는 것도 모두 조각 구름처럼 허공 속으로 사라지고 마는 작은 현실에 비하면 너무 지나친 것이다. 순리가 아니다.

* 동호인들이 테니스를 좋아함은 즐기기 위함이고, 즐기려면 자신에 대한 이 두 가지 단단한 믿음 - ‘나는 게임 중에 항상 볼에 온 주의를 집중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게임에 지더라도 나의 삶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을 의도적으로 견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믿음이 경험을 창조하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ANDREAGASI님의 댓글

ANDREAGAS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주 테니스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지난달에 비가 와서 정말 아쉬웠는데, 5월에는 화창한 날씨에
맘껏 뛰어보고 싶네요.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테니스를 볼 때 알아두면 쓸데 있는 테니스 사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5106
주관절통(肘關節痛 : 테니스엘보우)에는 뜸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2 5474
테니스 기본매너,동호회 클럽에서 지켜야할 예절 [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2 9237
인도웹 소모임 아라테 정회원 등업 조건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0 5593
3464 2023년 아라테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첨부파일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529
3463 <테니스 자기암시법> 콘텐츠 런칭!!! 인기글첨부파일 모션루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270
3462 정현, 델라이비치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3446
3461 톱시드 배정받으며 세계 최고 클래스 입증한 '테니스의 왕자' 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9 3053
3460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7 3865
3459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4 4960
3458 이한얼 기자의 테니스 체험기......추위도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318
3457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646
3456 '명예 박사'된 테니스 황제 페더러…분야는 의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2715
3455 ‘정현’이 불러일으킨 남자 테니스 신드롬! 세계 Big3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712
3454 개인 스포츠 단일경기 상금 최고액…경마-테니스-레이싱 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3013
3453 궁금했던 '테니스RULE' 파헤치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9 3604
3452 테니스 포인트는 왜 0, 15, 30, 40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169
3451 [이 영화] 테니스만큼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욕망과 갈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252
3450 사진으로 보는 정현의 테니스 인생史 그리고 이젠 프랑스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465
3449 곡선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914
3448 테니스에 다가서는 법 - 우먼스플레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2594
3447 테니스웹툰… 다음웹툰 '프레너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4330
3446 캡틴 만난 정현 "고기 좀 사주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561
3445 골프의 타이거 우즈(43)와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37) 중 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915
3444 정현, 소피아오픈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670
3443 2018 아라테 오픈 안내 3월3일 개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2 2654
3442 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913
3441 "정현, 세계 10위 시간 문제" 페더러 발언 근거, 여기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77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