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다테, 인도오픈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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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기미코 크룸(146위·일본)이 여자프로테니스(WTA) 챌린저 시리즈 로열 인디언오픈(총상금 12만5천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다테는 10일(현지시간) 인도 푸네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타마린 타나수가른(154위·태국)을 2-1(6-4 5-7 6-4)로 제압했다.
1970년에 태어난 다테는 현역 여자 선수 가운데 최고령이다.
2009년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 단식 정상에 올라 WTA 투어 사상 두 번째 최고령 단식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다테는 2011년 10월 투어 복식과 올해 1월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챌린저 대회 단식을 제패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WTA 챌린저 시리즈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의 대회지만 ITF가 주관하는 총상금 10만달러 이하 규모의 여느 챌린저 대회보다는 수준이 한 단계 높다.
자신보다 7살이 어리지만 역시 35세 베테랑인 타나수가른을 만난 다테는 2시간30분이 넘는 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5-1로 앞서다 5-4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10번째 게임을 따내 힘겹게 승부를 마무리했다.

다테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아니냐"고 되물으며 "오늘처럼 힘든 경기에서 이기고 또 코트에 계속 설 수 있다는 사실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다테의 결승 상대는 엘리나 스비톨리나(156위·우크라이나)다.
스비톨리나는 준결승에서 지난해 세계 랭킹 9위까지 올랐던 안드레아 페트코비치(143위·독일)를 2-0(6-2 7-5)으로 꺾었다. 1994년생인 스비톨리나는 다테보다 24살이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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