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왕' 아자렌카, 강남스타일 말춤 공개,리나, 이벤트 경기서 아자렌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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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31 16:09 조회9,063회 댓글0건본문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23·벨라루스)도 '강남 스타일 열풍'에 흠뻑 빠졌다. 경기 중 깜짝 '말춤' 실력까지 뽐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아자렌카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세계 랭킹 7위 리나(중국)와 친선 경기에서 수준급 춤 실력을 공개했다. 경기 전 팬들 앞에서 잠시 '댄스 타임'을 가진 아자렌카는 '강남 스타일' 말춤에 도전해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180cm의 장신인 아자렌카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현란한 스텝을 밟다 긴 팔다리로 말춤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도전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자렌카의 '말춤 사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10월15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WTA 투어 제네랄리 레이디스 대회에서도 경기장에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울려 퍼지자 말춤을 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춤으로 힘을 너무 많이 뺐던 탓일까. 이어진 경기에서는 아자렌카가 리나에게 1-2(3-6, 6-2, 7-10)로 져 자존심을 구겼다. 이 경기는 원래 아자렌카와 세리나 윌리엄스(3위·미국)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가락 수술을 받은 윌리엄스 대신 리나가 대신 출전했다. 경기를 마친 아자렌카는 호주에서 열리는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자렌카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세계 랭킹 7위 리나(중국)와 친선 경기에서 수준급 춤 실력을 공개했다. 경기 전 팬들 앞에서 잠시 '댄스 타임'을 가진 아자렌카는 '강남 스타일' 말춤에 도전해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180cm의 장신인 아자렌카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현란한 스텝을 밟다 긴 팔다리로 말춤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도전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자렌카의 '말춤 사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10월15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WTA 투어 제네랄리 레이디스 대회에서도 경기장에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울려 퍼지자 말춤을 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춤으로 힘을 너무 많이 뺐던 탓일까. 이어진 경기에서는 아자렌카가 리나에게 1-2(3-6, 6-2, 7-10)로 져 자존심을 구겼다. 이 경기는 원래 아자렌카와 세리나 윌리엄스(3위·미국)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가락 수술을 받은 윌리엄스 대신 리나가 대신 출전했다. 경기를 마친 아자렌카는 호주에서 열리는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