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2013시즌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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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28 10:44 조회7,692회 댓글0건본문
남녀 프로테니스 2013시즌이 30일 막을 올린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31일 개막하는 카타르 엑손 모바일오픈, 에어셀 첸나이오픈이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고, 여자프로테니스(WTA)의 경우 선전오픈이 30일, ASB클래식은 31일 시작된다.
또 남녀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은 30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새해 벽두에 열리는 대회들은 2013년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 및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목적이 있다. 내년 호주오픈은 1월14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다.
올해 남자 테니스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데러(2위·스위스), 앤디 머리(3위·영국),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의 '4강' 체제가 계속 이어질 지가 관전 포인트다.
조코비치와 머리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 32살이 되는 페데러나 무릎 부상 탓에 최근 6개월 공백기를 가진 나달은 위험 요소가 있다.
시즌 첫 주에는 머리가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나달이 엑손 모바일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4강 체제를 무너뜨릴 만한 후보로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7위·아르헨티나), 조 윌프리드 총가(8위·프랑스), 밀로스 라오니치(13위·캐나다) 등이 거론된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니시코리 게이(19위·일본)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하다.
여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독주 체제를 굳힌 세리나 윌리엄스(3위·미국)의 아성을 누가 무너뜨릴 수 있을 지가 관심이다.
올해 윔블던을 시작으로 런던올림픽, US오픈 등 주요 대회를 휩쓴 윌리엄스는 4월부터 치른 50경기에서 48승을 거두는 등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7차례 정상에 올랐다.
빅토리아 아자렌카(1위·벨라루스),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 페트라 크비토바(8위·체코) 등이 윌리엄스의 대항마로 꼽힌다.
그러나 랭킹에서 앞서 있는 아자렌카, 샤라포바가 윌리엄스를 상대로 각각 1승11패, 2승10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어 '대항마'보다는 '고양이 앞의 쥐'가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표현이다. 크비토바 역시 윌리엄스에게 3전 전패다.
WTA 개막전은 아자렌카, 샤라포바, 윌리엄스가 총출동하는 브리즈번 대회가 메인이벤트다.
한국 선수들은 정석영(338위·건국대), 한성희(304위·한솔제지)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지만 투어 대회에 출전하려면 랭킹을 최소한 100위권으로 올려야 한다. 한국계 미국인 제이미 햄프턴(70위)이 WTA 투어 세계 랭킹 70위에 올라 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31일 개막하는 카타르 엑손 모바일오픈, 에어셀 첸나이오픈이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고, 여자프로테니스(WTA)의 경우 선전오픈이 30일, ASB클래식은 31일 시작된다.
또 남녀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은 30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새해 벽두에 열리는 대회들은 2013년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 및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목적이 있다. 내년 호주오픈은 1월14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다.
올해 남자 테니스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데러(2위·스위스), 앤디 머리(3위·영국),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의 '4강' 체제가 계속 이어질 지가 관전 포인트다.
조코비치와 머리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 32살이 되는 페데러나 무릎 부상 탓에 최근 6개월 공백기를 가진 나달은 위험 요소가 있다.
시즌 첫 주에는 머리가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나달이 엑손 모바일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4강 체제를 무너뜨릴 만한 후보로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7위·아르헨티나), 조 윌프리드 총가(8위·프랑스), 밀로스 라오니치(13위·캐나다) 등이 거론된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니시코리 게이(19위·일본)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하다.
여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독주 체제를 굳힌 세리나 윌리엄스(3위·미국)의 아성을 누가 무너뜨릴 수 있을 지가 관심이다.
올해 윔블던을 시작으로 런던올림픽, US오픈 등 주요 대회를 휩쓴 윌리엄스는 4월부터 치른 50경기에서 48승을 거두는 등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7차례 정상에 올랐다.
빅토리아 아자렌카(1위·벨라루스),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 페트라 크비토바(8위·체코) 등이 윌리엄스의 대항마로 꼽힌다.
그러나 랭킹에서 앞서 있는 아자렌카, 샤라포바가 윌리엄스를 상대로 각각 1승11패, 2승10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어 '대항마'보다는 '고양이 앞의 쥐'가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표현이다. 크비토바 역시 윌리엄스에게 3전 전패다.
WTA 개막전은 아자렌카, 샤라포바, 윌리엄스가 총출동하는 브리즈번 대회가 메인이벤트다.
한국 선수들은 정석영(338위·건국대), 한성희(304위·한솔제지)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지만 투어 대회에 출전하려면 랭킹을 최소한 100위권으로 올려야 한다. 한국계 미국인 제이미 햄프턴(70위)이 WTA 투어 세계 랭킹 70위에 올라 있다.